7짜 참돔
① 출 조 일 : 2010년09월18~19일 1박2일
② 출 조 지 : 안장덕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3물
⑤ 바다 상황 : 잔잔하다 너울심함
⑥ 조황 요약 : 정확히 2주전 안장덕에서 참돔에 참패하고
그놈 얼굴도 볼겸 제수고기 한수 할끼라고 목요일 밤 부산서
삼덕으로 고고씽 도착하니 출항준비 다되어 있네요
마끼준비하고 ㄴㄷㄹ호 좌사리로 출발
좌사리 돌돔 조사님들 차례로 하선하고 마지막으로 혼자 안장덕
계단바위에 내렸네요
조사님들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인원이 적네요
대략10여명이 단잠에 빠져있네요
동쪽 직벽쪽에 조사님들 잠자는사이 살째기 서서 드리워 보았지만
조류도 미약하고 입질도 없네요
잠자던 조사님들 하나둘 일어나서 낚시시작하네요
직벽자리 낚시하던분들 피해 계단바위에 서서 해봐도 감감 무소식
양해 구하고 옆자리 살째기 끼여서 직벽쪽에서 해봐도 무소식
먼저 하시던분들 철수하시길래 그자리로 이동 열심히 쪼아봤지만 생명체가 없네요
미약한 조류에 왔다갔다하는 조류같지 않은 조류 근데 이때부터 살살 너울이 일기 시작하네요
일찍이 저녁한그릇 해먹고 충분히 마끼치면서 낚시했지만 7시까지는 정말 살아있는게 없는듯
5시쯤 직벽자리에서 멀리 여로 흘린 조사님 농어 70급 한수 하는게 전부내요
해지고 7시가되니 드뎌 나에게도 입질 37급 참돔 갈무리하고 또 낚시 8시쯤 다시입질
34정도 한수 이제 좀 될려나 열심히 쪼아봅니다
큰너울이 스쳐갑니다 아래쪽에 펼쳐놓은 뜰채가 불안해서 손을 뻗어 치우려는 순간 더큰 너울이
순식간에 덥쳐 뜰채를 가로채 가네요
바로 바다로 풍덩함과 동시에 너울에 밀려 5초도 안되서 40M넘게 흘러부렀네요
낚시하던 채비로 건져볼려는데 마음이 급하니 채비가 엉켜버리네요
뜰채포기하고 채비 정비해서 멋진 미끼정성스레 끼워 던져봅니다
8시가 조금넘어서 강열한 입질 처박는 폼새가 장난이 아니네요
동쪽 직벽 높은자리 특성상 어디로 갈때도없고 바로앞은 여가있는데
2주전 이곳에서 여에 쓸려4방이나 해먹은 기억이 번쩍스쳐가네요
무조건 띄우고보자 원줄5호 목줄4호 터줄때 터주더라도 강제 제압입니다
여로 처박을려는 녀석과 맞장 지난번 터준놈보다는 좀 많이 약하네요
불과 몇분도 안되어서 녀석을 띄우고 보니 시알이 제법 됩니다
녀석과 힘겨루기 하느라 좀 전에 뜰채 날려버린게 이제야 생각납니다
동쪽 직벽에 낚시중인 조사님들 앞으로 녀석을 끌어다 놓고
뜰채좀 부탁합니다하니 조사님들 자신의 일같이 뜰채질 해주시네요
대충계측해보니 70이 조금 넘네요
이후엔 입질도 없고 열심히 쪼아 봤지만 성과 없어
잠이나 잘려고 와보니 낚시가방 뚜레박이 안보입니다
낚시에 열중하다보니 제법 높은 자리에 올려놨는데도
너울이 심하다보니 끝쪽에 올려놨던 가방이 부서진 너울에 떨어지고 너울이 쓸고 가버린 모양이네요
고기주고 가방가져가고 너무 값비싼 참돔이 되어버렸네요
한숨때리고 아침물때를 노려봤지만
역시나 입질이 없네요 옆조사님들은 간간히 상사리들 입질해서 올립니다
준수한놈 한수 올리게 해줬다고 이제 그만하라는 용왕님 뜻인듯
낚시접고 철수했어요
전체적으로 상사리는 따문따문 동쪽 직벽엔 입질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뜰채질 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황사진은 진조낚시에 올려져 있네요)
7짜 한수에 출혈이 넘심하네요 한동안 다시 장비 장만할려면 쪼들리겠넹
조사님들 추석입니다
잘들보내시고 즐낚하세요
② 출 조 지 : 안장덕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3물
⑤ 바다 상황 : 잔잔하다 너울심함
⑥ 조황 요약 : 정확히 2주전 안장덕에서 참돔에 참패하고
그놈 얼굴도 볼겸 제수고기 한수 할끼라고 목요일 밤 부산서
삼덕으로 고고씽 도착하니 출항준비 다되어 있네요
마끼준비하고 ㄴㄷㄹ호 좌사리로 출발
좌사리 돌돔 조사님들 차례로 하선하고 마지막으로 혼자 안장덕
계단바위에 내렸네요
조사님들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인원이 적네요
대략10여명이 단잠에 빠져있네요
동쪽 직벽쪽에 조사님들 잠자는사이 살째기 서서 드리워 보았지만
조류도 미약하고 입질도 없네요
잠자던 조사님들 하나둘 일어나서 낚시시작하네요
직벽자리 낚시하던분들 피해 계단바위에 서서 해봐도 감감 무소식
양해 구하고 옆자리 살째기 끼여서 직벽쪽에서 해봐도 무소식
먼저 하시던분들 철수하시길래 그자리로 이동 열심히 쪼아봤지만 생명체가 없네요
미약한 조류에 왔다갔다하는 조류같지 않은 조류 근데 이때부터 살살 너울이 일기 시작하네요
일찍이 저녁한그릇 해먹고 충분히 마끼치면서 낚시했지만 7시까지는 정말 살아있는게 없는듯
5시쯤 직벽자리에서 멀리 여로 흘린 조사님 농어 70급 한수 하는게 전부내요
해지고 7시가되니 드뎌 나에게도 입질 37급 참돔 갈무리하고 또 낚시 8시쯤 다시입질
34정도 한수 이제 좀 될려나 열심히 쪼아봅니다
큰너울이 스쳐갑니다 아래쪽에 펼쳐놓은 뜰채가 불안해서 손을 뻗어 치우려는 순간 더큰 너울이
순식간에 덥쳐 뜰채를 가로채 가네요
바로 바다로 풍덩함과 동시에 너울에 밀려 5초도 안되서 40M넘게 흘러부렀네요
낚시하던 채비로 건져볼려는데 마음이 급하니 채비가 엉켜버리네요
뜰채포기하고 채비 정비해서 멋진 미끼정성스레 끼워 던져봅니다
8시가 조금넘어서 강열한 입질 처박는 폼새가 장난이 아니네요
동쪽 직벽 높은자리 특성상 어디로 갈때도없고 바로앞은 여가있는데
2주전 이곳에서 여에 쓸려4방이나 해먹은 기억이 번쩍스쳐가네요
무조건 띄우고보자 원줄5호 목줄4호 터줄때 터주더라도 강제 제압입니다
여로 처박을려는 녀석과 맞장 지난번 터준놈보다는 좀 많이 약하네요
불과 몇분도 안되어서 녀석을 띄우고 보니 시알이 제법 됩니다
녀석과 힘겨루기 하느라 좀 전에 뜰채 날려버린게 이제야 생각납니다
동쪽 직벽에 낚시중인 조사님들 앞으로 녀석을 끌어다 놓고
뜰채좀 부탁합니다하니 조사님들 자신의 일같이 뜰채질 해주시네요
대충계측해보니 70이 조금 넘네요
이후엔 입질도 없고 열심히 쪼아 봤지만 성과 없어
잠이나 잘려고 와보니 낚시가방 뚜레박이 안보입니다
낚시에 열중하다보니 제법 높은 자리에 올려놨는데도
너울이 심하다보니 끝쪽에 올려놨던 가방이 부서진 너울에 떨어지고 너울이 쓸고 가버린 모양이네요
고기주고 가방가져가고 너무 값비싼 참돔이 되어버렸네요
한숨때리고 아침물때를 노려봤지만
역시나 입질이 없네요 옆조사님들은 간간히 상사리들 입질해서 올립니다
준수한놈 한수 올리게 해줬다고 이제 그만하라는 용왕님 뜻인듯
낚시접고 철수했어요
전체적으로 상사리는 따문따문 동쪽 직벽엔 입질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뜰채질 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황사진은 진조낚시에 올려져 있네요)
7짜 한수에 출혈이 넘심하네요 한동안 다시 장비 장만할려면 쪼들리겠넹
조사님들 추석입니다
잘들보내시고 즐낚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