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갈미여 다녀왔습니다.
① 출 조 일 : 2010년 11월 23일
② 출 조 지 : 가덕도 갈미여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0물
⑤ 바다 상황 : 북동풍이 9~13m
⑥ 조황 요약 : 낮마리
안녕하세요.
울산 천해인 조이불망 엄태영 입니다.
어제는 천해인 카페 방장인 동혁군과 가덕도 갈미여에 다녀왔습니다.
주말동안 이틀연속 회사 동호회 출조와 천해인 카페 출조하여 와이프 눈치가 살포시 보였지만 밑밥좀 치니 쾌히 승낙하네요.ㅎㅎ
이틀간 출조에 피곤하여 초저녁에 알람을 맞추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이 무슨 병인지 출조갈려니 잠이 잘 안오는걸 억지로 청하여 조금자고 일어나니 급 피곤합니다.
동혁군을 실고(?) 가덕으로 달리다 저렴한 낚시방에 들러 밑밥을 준비하고 가덕 천성마을에서 ㅈㅇㅇ낚시배를 탔습니다.
갈미여가 텅 비어있어 이제 마리수 조황을 끝났다는 생각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낚시를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나 여에 온통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저희는 등대 옆여에 내렸는데 야영꾼들이 지나갔는지 갯바위가 엉망입니다.
두레박으로 바닥을 대충씻고 쓰레기도 준비해간 봉투에 넣으니 가득차네요.ㅠㅠ
결국 다 담지는 못했지만,,,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제발 목줄이나 원줄은 버리지 말고 갔음 좋겠습니다.
갈매기나 다른 동물이 줄에 걸려 자칫 생명이 위독할수 있으니까요.
암튼 9시40분경이 만조라 전자찌로 중들물 부터 열심히 노려봅니다.
물도 적당히 흘러 주지만 좀체 입질이 없는데 옆포인트에서 대의 휨새가 보통이 아니더니 총을 쏘네요.
릴링이 조금 조급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열심히 바닥층을 긁어보니 여도 제법 발달하였는데 수온이 차가운게 흠이네요.
결국 살감성돔 세마리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저희가 낚시한 건너편 여에는 4짜급 한마리를 올리길래 엄청 부러웠습니다.
사실 그감성돔은 제가 잡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왜냐하면 새벽 어두울때 배가 아파 건너편 물이 파도에 드는자리에(갯바위에 흔적을 남기면 냄새나고 모기때 모이고 보기 안좋기 때문에)자연 비데삼아 속을 비웠거든요.ㅎㅎ
일명 똥감시라고 응가를 해서 바다에 보내면 그자리에 꼬옥 한마리 물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한참 배에 힘주고 있는데 배소리가 나더니 서치를 바다를 향하고 있는 제 엉덩이를 환하게 비추는 것입니다.
부끄러워 대충 마무리하고 얼른 바지를 올렸습니다.ㅠㅠ
감성돔 낚시 도중 학꽁치가 멀리서 보이길래 초밥용으로 몇마리 올리는데 풍랑주의보라 조기 철수해야 한다고 그러네요.
분명 일본기상청 일기도 확인하고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철수후 일기를 계속 주시하니 바다는 멀쩡하였습니다.
살감성돔과 학꽁치를 썰고 무치고 찜하여 같이간 동혁이랑 와이프,같은 아파트 와이프 후배랑 맛나게 먹으니 세상 부러울게 업습니다.
이제 반가운 학꽁치가 돌아 왔으니 초밥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② 출 조 지 : 가덕도 갈미여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0물
⑤ 바다 상황 : 북동풍이 9~13m
⑥ 조황 요약 : 낮마리
안녕하세요.
울산 천해인 조이불망 엄태영 입니다.
어제는 천해인 카페 방장인 동혁군과 가덕도 갈미여에 다녀왔습니다.
주말동안 이틀연속 회사 동호회 출조와 천해인 카페 출조하여 와이프 눈치가 살포시 보였지만 밑밥좀 치니 쾌히 승낙하네요.ㅎㅎ
이틀간 출조에 피곤하여 초저녁에 알람을 맞추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이 무슨 병인지 출조갈려니 잠이 잘 안오는걸 억지로 청하여 조금자고 일어나니 급 피곤합니다.
동혁군을 실고(?) 가덕으로 달리다 저렴한 낚시방에 들러 밑밥을 준비하고 가덕 천성마을에서 ㅈㅇㅇ낚시배를 탔습니다.
갈미여가 텅 비어있어 이제 마리수 조황을 끝났다는 생각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낚시를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나 여에 온통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저희는 등대 옆여에 내렸는데 야영꾼들이 지나갔는지 갯바위가 엉망입니다.
두레박으로 바닥을 대충씻고 쓰레기도 준비해간 봉투에 넣으니 가득차네요.ㅠㅠ
결국 다 담지는 못했지만,,,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제발 목줄이나 원줄은 버리지 말고 갔음 좋겠습니다.
갈매기나 다른 동물이 줄에 걸려 자칫 생명이 위독할수 있으니까요.
암튼 9시40분경이 만조라 전자찌로 중들물 부터 열심히 노려봅니다.
물도 적당히 흘러 주지만 좀체 입질이 없는데 옆포인트에서 대의 휨새가 보통이 아니더니 총을 쏘네요.
릴링이 조금 조급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열심히 바닥층을 긁어보니 여도 제법 발달하였는데 수온이 차가운게 흠이네요.
결국 살감성돔 세마리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저희가 낚시한 건너편 여에는 4짜급 한마리를 올리길래 엄청 부러웠습니다.
사실 그감성돔은 제가 잡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왜냐하면 새벽 어두울때 배가 아파 건너편 물이 파도에 드는자리에(갯바위에 흔적을 남기면 냄새나고 모기때 모이고 보기 안좋기 때문에)자연 비데삼아 속을 비웠거든요.ㅎㅎ
일명 똥감시라고 응가를 해서 바다에 보내면 그자리에 꼬옥 한마리 물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한참 배에 힘주고 있는데 배소리가 나더니 서치를 바다를 향하고 있는 제 엉덩이를 환하게 비추는 것입니다.
부끄러워 대충 마무리하고 얼른 바지를 올렸습니다.ㅠㅠ
감성돔 낚시 도중 학꽁치가 멀리서 보이길래 초밥용으로 몇마리 올리는데 풍랑주의보라 조기 철수해야 한다고 그러네요.
분명 일본기상청 일기도 확인하고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철수후 일기를 계속 주시하니 바다는 멀쩡하였습니다.
살감성돔과 학꽁치를 썰고 무치고 찜하여 같이간 동혁이랑 와이프,같은 아파트 와이프 후배랑 맛나게 먹으니 세상 부러울게 업습니다.
이제 반가운 학꽁치가 돌아 왔으니 초밥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