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1년 11월 23일
② 출 조 지 : 거제 장승포 도보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천당에서 지옥으로
⑥ 조황 요약 : 감성돔 32 1마리 30 1마리
☞ 채비 1.2호 낚시대
☞ 원줄 : 2.75 호
☞ 목줄 : 1.7호
☞ 바늘 감성돔 2호에서 3호
☞ 사용한찌 : 구멍찌 08호 . 전자찌 05호 막대찌 1.5

반갑습니다..인낚회원 여러분 레츠고 닙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굉장히 매섭네요....감기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남해 야영 다녀온 이후로 계속 도보 포인트 및 탐사 쪽으로 이루어 지고 있네요
그대신 차량 기름 비만 나갈뿐 그렇게 크게 돈은 많이 들어 가지가 않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파워행님하고 저 아침 먹고 느즉막하게 10시 되서 거제
장승포 도보로 향합니다....거제옥포에서 점심식사 돼지국밥 한그륵 하고
다시 차를 몰아 현장에 도착합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1시 넘었습니다.....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 아니군요
분명 일기예보에는 북동풍에 9 ~13 이라고 하더니 12 ~ 16 이더군요 ...느낌상
그래도 낚시 채비를 하고...맥주 한캔식 먹고 시험 삼아 크릴 달아
던져 보니...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조작이 안되네요....물도 굉장히 차갑구요
휴식.....오후 4시 바람이 슬슬 잦아 드는 틈을 타서 또 던져 보니 복어가
입질을 하네요....또 휴식....그님 올시간이 아직 멀었습니다.....
오후 5시 이때도 바람은 변동 없습니다......죽겠네요........
오후 5시 20분 그렇게 불던 바람이 소강상태 가 되네요.....안그래도
해가 저물어 가고 딱 우리가 바라던 타임시간입니다.....이상하네요.....
바늘에 크릴끼워 던져 올려보니 오호라~~ 크릴이 미지근하군요....
밑밥 투여......분명히 입질온다고 생각하고.....6시경 파워행님 히트....
5분뒤 제가 한마리 히트....또 슬슬 바람이 터지네요.....터진바람이 낮에보다 더심합니다
낚시대를 들고 있지 못하겠네요..물속에 초리대 넣고 조작해도 힘드네요...
미세한 입질은 들어오는데 챔질이 안됩니다....
저녁 7시 도저희 낚시 불가능 판단하여....접고....철수 했습니다...
역시 북동풍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맞군요.....오늘 바람만 심하게 불지
않았다면 마리수 했을텐데....아쉽네요...다음을 기약하면서....

오는길에 가조도 가는길에 방파제 들러 호래기 탐사했는데....
무소식이네요...민물새우 3마리쓰보고 바다로 풍덩....
30분 여기 저기 던져보고 안되서 하우스 고고~~~ 레츠고

집에도착하니 10시가 넘었네요 피곤도 하고 잡은 감성돔 언능 대충 썰어서
소주2병과 함께 배를 채우고 꿈나라로 갔습니다...

이상 읽어 주신 회원님 감사드리구요.....늘 안전낚시...안전운행....
어복충만 하시길 바랍니다...이상 레츠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