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1.1011일
② 출 조 지 : 차귀도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지난 10월10일 2011년 다이와 구레마스터즈 한국본선대회차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1라운드에 장군바위 맞은편 작은짚실이라는 포인트에 현지인분과 내렸지만 어찌된건지 잡어질 마져도 띠엄 띠엄들어오고 손바닥 벵에돔이 전부...

2라운드는 작년에 내린 옆자리에 내려 긴꼬리와 일반벵에돔으로 손맛을 보았으나 그놈에 가다랑어와 말쥐치가 들어와서리 바다를 휘저으니 벵에돔입질이 뜸하더군요.

미끼가 수면에 착지하자 마자 찌를 확 가져가는 다랑어에 힘좀 빼다가 채비만 해먹고....ㅎㅎ
놈들이 들오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는데 들어오면 베엥돔입질이 끊기고 좀 떨어지면 벵에돔들이 입질을 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여기서 큰놈두방 날린게 내내 여운이 남네요.. 뜰체 집어드는 순간 팅~! 휴....

3라운드에서는 작은씨알의 긴꼬리만 물다가 종료 5분전 전형적인 씨알급 일반벵에돔 입질이 들어왔지만 설걸리는 바람에...쩝

시간이 없어 빨리 한두번 더 던져 보지만 긴꼬리 작은놈만 물고.....몇분만 시간이 있었다면 하는 참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신사답게 경기종료 시간에 맞추어 대를 접었네요.

제주도는 지금 수온이 높아서 그런지 작은 씨알과 잡어들이 엄청붐비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