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미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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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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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미도 다녀왔습니다.

고기아빠^^ 6 3274 0
① 출 조 일 : 2011.11.27 일요일
② 출 조 지 : 통영 두미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9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족보있는거 한마리 나머지 잡어 20수(고딩 메갈 용치 망상 미역치)


반갑습니다.

오늘 올해 마지막 출조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저녁 같이 가기로 한 동생을 만나 예약해 놓은 고성으로 고고씽~~

처음 가는곳이라 조금 일찍 서둘러 갔습니다.

출조는 새벽 1시 도착하니 11시 조금 넘더군요..... 뭘하지......???? 방파제 보니

호래기 낚시하는 분들이 있어 구경좀 하다가 (조황 별로..) 낚시방에 불이 켜지고

밑밥등을 준비하여 적진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처음엔 납도쪽을 가려했으나 뭐가 잘못돼서인지 두미도쪽으로 가는 배를 타고...

이왕 타고 왔는데 어쩌나 싶어 올해 마지막 출조인데... 좋게 생각하자 하여 적진으로 갔습니다.

두미도 마을과 등대 사이 포인트에 내려 끝날물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처음 내리는 곳이라 삽질하다가 나중엔 제 싸부가 갈켜준 인적이 드문곳 밤은 싸이드 캐스팅~~~

그러면 뭐라도 나올것 같아 우측 갯바위 끝나는 가상지점에 캐스팅~~ 가급적 갯바위쪽에

붙인다..... 작년에 거제 갔을때 새벽 어두울때 똑같은 방법으로 잡아서 이번도 혹시나...

앞쪽으로 흐르던 찌가 살짝 잠기더니 가만있다 약간 더 잠긴다... 휙~~~ 쿡....

뭔가 힘을 조금쓴다.. 어둡고 물기땜시 미끄러운 갯바위라 뜰채 가지러 가기가 거시기해서

무게를 짐작하니 들어뽕 가능할것 같다.. 어쌰.. 들다보니 무게가 약간있어 완전히 들어뽕은

안하고 낮은 갯바위에 올리고 천천히 내려가 무슨 녀석인가 보니.. 성은 감이요. 이름은 성돔이네 ㅎㅎ

얼마만에 만나보는 녀석인지 무쟈게 반갑다.

근데 그이후로 감감 무소식.. 해뜨고 고딩 메갈 잡어등이 설치고 물도 빠르게 갔다가 급격히

죽었다가 상당히 까칠함...거기다 통발어선... 수시로 왕복운행 조업..등(핑계) 이리하여

34센치 성돔이 한마리랑 고딩 메갈 20수정도 하여 철수했습니다.

동트고 낚시중 삼치로 보이는 녀석들이 수면위에 베이트 피쉬를 쫒아 2~30마리 정도가 점프하는

것도 봤습니다.

루어로 하면 손맛좀 볼것같네요.

이상 허접한 두미도 조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갯바위에 원줄 목줄이 어찌나 많던지 눈에 보이는것은 다 낚시방에 있던 아바사 봉지에

다 담아왔습니다.

낚시 가실때 먹고 마시고 사용하며 발생하는 쓰레기 분명 있습니다.

쓰레기 봉지 필히 준비하셔서 발생하는 쓰레기 담아서 낚시방에 가져오면 모든 낚시방서

알아서 처리합니다. 개념있는 낚시인은 절대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 헌신한 성돔이와 메갈 고딩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6 Comments
고성낚시꾼 2011.11.28 10:52  
다행입니다~~그래도 좋은섬에 가셔서 손맛도 보시고~~ㅎㅎ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수고많으셨어요~~~
고기아빠^^ 2011.11.28 12:12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출조땐 더 좋은조황이 있겠죠.
jufs장유감시 2011.11.28 11:06  
두미도 잘 다녀오셨네요.한마리 손맛은 보셨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고기아빠^^ 2011.11.28 12:14  
새벽부터 오후한시에 철수하여 집에와 식구들이랑 썰어먹고 뻗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은 감이요.
이름은 성돔이가
그래도 한마리 반겨주었네요.
두미도 뽈씨즌이라 이제
두미도 한번 가봐야겠네요.ㅋ
수고하셨습니다.^^
고기아빠^^ 2011.11.28 14:36  
좋은 조황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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