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1.12.4
② 출 조 지 : 남면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2
⑤ 바다 상황 : 보통
⑥ 조황 요약 : 감성돔


안녕하세요? 검프입니다.
허락된 시간 과 물때에 맞춰 가야하는 오늘 화력방파제를 갈까 아님 남면쪽 잠시고민하다
오전 날물 포인트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보통은 위그림처럼 낚시방에서 준비를 해갑니다..하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철수할때 쓰레기없는 준비를
할수있습니다..아래그림처럼 준비해가면 버릴쓰레기가 없습니다..

 
즐거움과설레임이 가득한 갯바위 열번을가서 아홉번을 양보하고 한번서는자리 아침 5시30분 도착
ㅠㅠ~~~  세분계시네요..   다시돌아서서 아무도 탐내지않는 곳에 얌전히 오늘을 맡겨보고자 이동..
 
하지만 캐스팅 두번만에 갑자기 맞바람   맞바람은 헝그리정신으로 참을수있지만
동풍계열의 얼음칼바람 바다에 공손히 고개숙이고 대를 접습니다..
 
다시 열번중에 한번설수있는자리에 도착  보통때같으면 미련을 버렸을터인데
오늘은 욕심을 내어봅니다..
 
살며시 먼저와계신 조사님께 양해를구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2.5호원줄 1.5호목줄3m무봉돌 3호반자립막대찌 3호속공형봉돌 감성돔4호바늘 총수심14m
전방 40m앞에 찌를 날리고 채비가정렬 될때쯤 조류의세기를 감안하여 밑밥투척 계속반복------
 
그렇게 7시부터 시작한낚시대에 9시경 40cm급의 입질이왔고 10시경 조류가마음에 안들어
0.8호구멍찌로 바꾼채비에 30cm급 한수를 했습니다..


 


한동안 다른사람다잡을때 못잡고 이상하게도 다른사람못잡을때는 잡고
 
그이유가 궁금하여 슬럼프에 빠지고 또한동안
 
막대찌냐 구멍찌냐 어떤찌가 조과에 유리할까 고민에 빠지고 ~~~
 
조과의 유무에 따른 분명한 이유가 궁금하여 슬럼프에 빠지고 ~~~
 
그이유가 궁금하여 슬럼프에 빠지고 ㅎㅎ~~ 그래서 지난시간도 즐거웠나봅니다..ㅎㅎ~~
 

((조과의 반은 낚시꾼의 몫이라면 그나머지 반은 바다의몫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바다에 잠시 그려봅니다..
잡으면 잡는데로 못잡으면 못잡은데로 나를 분명히 하기위하여 오늘도 나를 다시봅니다//))

 늘 감사하는마음 즐거운시간이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을 갈무리합니다..~~~~~^*^~~~~~
 
회원님 모두 즐거운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