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렉 여조사 탄생...빰빠라 빰빠....
① 출 조 일 : 2011. 01. 08
② 출 조 지 : 통영 척포
③ 출조 인원 : 3명+1명
④ 물 때 : 양호
⑤ 바다 상황 : 바람탱탱...영하 5도
⑥ 조황 요약 : 호렉 십여수...ㅜㅜ
오후에 마트 볼일보고..서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막내딸이 "아빠 전에 가족회의때 결정한거 우찌 되가노??""
내일이 일요일인데 어디로 놀러갈끼고??
하길래
에덴벨리..통도 환타지아 둘중에 하나 골라라 해놓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은딸이 호렉이라면 거의 매니아 수준인지라.
속으로 은근히 기대하면서
"그럼 오늘 저녁에 호렉이나 잡으러 갈까.호렉 잡고 아침에 케이블카 타고 오케이??"
콜!!!!!!!!!!!!!
이게 왠떡이고.
마눌하고 작은딸이 콜이란다..
속으로 만세삼창하고
집으로 고고싱.......낚시대 챙기고..먹을것 챙기고.버너 빌리고..장대하나 더 빌리고..에기 사고.호렉바늘사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출발하니..저녁 10시반
척포도착하니 방파제는 거의 인산인해 수준이며..바람도 탱탱 거린다
장대펴서..마눌하고 작은딸 주고 조금 기다리니.
"아빠...호레기다..호레기"...첨으로 잡은 호레기에 거의 정신줄 놓은 표정이다
연이어 또 한마리...그리고 입질 뚝!!!!!!!!
아빠 호레기 안올라오니 재미 없다..
걱정하던것이 서서히 나타난다.
호레기 안올라오고 날씨 춥고 하니 심심하단다.
트렁크에서 간이의자 꺼내 오더니만..
방파제에 죽치고 앉는다....ㅜㅜ
한손에는 과자봉지..한손에는 낚시대...ㅋ..
포인트 이동!!!!!!!!
물개자리 방파제로 이동한뒤
다시 캐스팅
마눌님은 채비가 엉키는 바람에 채비 푼다고 정신이 없다.
아빠 몇마리 잡았나??
당연하지...아빠는 호레기 잡는데 도사지...
10여분뒤
아빠...잠온다...차에가서 잘래...
마눌도 자고 작은 딸도 자고 큰딸은 처음부터 계속자고....
이몸은 가족들 호레기 맛보여 줄려고..여기저기 캐스팅 해보는데....
조황이 시원찮다...ㅜㅜ..
새벽 3시..
그만하고 그냥 집에 가잔다..ㅜㅜ
괜히 델꼬 왔네..맘편하게 혼자와서 하다가 갈건데..
그래 가자...
가다가 한번만 더 던져보고 가자..
중화낚시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것 보고
차에 가족들 따시게 주무시게 해놓고
다시 장비 꺼내어 던져보는데 바람이 장난아니네...
그래도 약 1시간 여만에 4마리 추가....
더이상..버틸 힘이 없다...ㅜㅜ..
총조과 11마리..ㅋㅋ..
이넘의 호레기는 언제 대박 조황을 안겨줄지..
차에서 자고 있는 가족들..
요즘 호레기에 거의 미친 지경으로 살고 있는 남편..아빠가 꼬드기는 바람에
따스한 방바닥을 두고......
피부와 눈에도 좋지 않는 히터바람 쐬가며..새우잠을 자고 있는 나의 사랑스런 가족들!!!!
마눌이 올라오면서 하는말이
내가 귀신에 씌었지..무슨 바람에 내가 이런 고생을 하는지 ㅜㅜ
집에 도착하니 아침 7시..
바리 4명다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꿈나라로 빠진다..
아빠!! 일어나라..
작은딸이 깨워서 일어나보니...오후 3시...ㅋㅋ
호렉 라면에 호렉회에 늦은 점심을 ....지난 밤에 고생한것 생각하면서..각자 맛있게 먹는다..ㅋㅋ
나의 작은딸이 더 자라면...
아빠 못지 않은 바다낚시꾼이 될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출조였다..
아!!!!!!
올해 안으로 호렉 100마리 잡는게 소원인데..
누가..나의 소원을 이룰수 있게..
나만의 호렉 대박 포인트 좀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ㅋㅋ.
② 출 조 지 : 통영 척포
③ 출조 인원 : 3명+1명
④ 물 때 : 양호
⑤ 바다 상황 : 바람탱탱...영하 5도
⑥ 조황 요약 : 호렉 십여수...ㅜㅜ
오후에 마트 볼일보고..서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막내딸이 "아빠 전에 가족회의때 결정한거 우찌 되가노??""
내일이 일요일인데 어디로 놀러갈끼고??
하길래
에덴벨리..통도 환타지아 둘중에 하나 골라라 해놓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은딸이 호렉이라면 거의 매니아 수준인지라.
속으로 은근히 기대하면서
"그럼 오늘 저녁에 호렉이나 잡으러 갈까.호렉 잡고 아침에 케이블카 타고 오케이??"
콜!!!!!!!!!!!!!
이게 왠떡이고.
마눌하고 작은딸이 콜이란다..
속으로 만세삼창하고
집으로 고고싱.......낚시대 챙기고..먹을것 챙기고.버너 빌리고..장대하나 더 빌리고..에기 사고.호렉바늘사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출발하니..저녁 10시반
척포도착하니 방파제는 거의 인산인해 수준이며..바람도 탱탱 거린다
장대펴서..마눌하고 작은딸 주고 조금 기다리니.
"아빠...호레기다..호레기"...첨으로 잡은 호레기에 거의 정신줄 놓은 표정이다
연이어 또 한마리...그리고 입질 뚝!!!!!!!!
아빠 호레기 안올라오니 재미 없다..
걱정하던것이 서서히 나타난다.
호레기 안올라오고 날씨 춥고 하니 심심하단다.
트렁크에서 간이의자 꺼내 오더니만..
방파제에 죽치고 앉는다....ㅜㅜ
한손에는 과자봉지..한손에는 낚시대...ㅋ..
포인트 이동!!!!!!!!
물개자리 방파제로 이동한뒤
다시 캐스팅
마눌님은 채비가 엉키는 바람에 채비 푼다고 정신이 없다.
아빠 몇마리 잡았나??
당연하지...아빠는 호레기 잡는데 도사지...
10여분뒤
아빠...잠온다...차에가서 잘래...
마눌도 자고 작은 딸도 자고 큰딸은 처음부터 계속자고....
이몸은 가족들 호레기 맛보여 줄려고..여기저기 캐스팅 해보는데....
조황이 시원찮다...ㅜㅜ..
새벽 3시..
그만하고 그냥 집에 가잔다..ㅜㅜ
괜히 델꼬 왔네..맘편하게 혼자와서 하다가 갈건데..
그래 가자...
가다가 한번만 더 던져보고 가자..
중화낚시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것 보고
차에 가족들 따시게 주무시게 해놓고
다시 장비 꺼내어 던져보는데 바람이 장난아니네...
그래도 약 1시간 여만에 4마리 추가....
더이상..버틸 힘이 없다...ㅜㅜ..
총조과 11마리..ㅋㅋ..
이넘의 호레기는 언제 대박 조황을 안겨줄지..
차에서 자고 있는 가족들..
요즘 호레기에 거의 미친 지경으로 살고 있는 남편..아빠가 꼬드기는 바람에
따스한 방바닥을 두고......
피부와 눈에도 좋지 않는 히터바람 쐬가며..새우잠을 자고 있는 나의 사랑스런 가족들!!!!
마눌이 올라오면서 하는말이
내가 귀신에 씌었지..무슨 바람에 내가 이런 고생을 하는지 ㅜㅜ
집에 도착하니 아침 7시..
바리 4명다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꿈나라로 빠진다..
아빠!! 일어나라..
작은딸이 깨워서 일어나보니...오후 3시...ㅋㅋ
호렉 라면에 호렉회에 늦은 점심을 ....지난 밤에 고생한것 생각하면서..각자 맛있게 먹는다..ㅋㅋ
나의 작은딸이 더 자라면...
아빠 못지 않은 바다낚시꾼이 될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출조였다..
아!!!!!!
올해 안으로 호렉 100마리 잡는게 소원인데..
누가..나의 소원을 이룰수 있게..
나만의 호렉 대박 포인트 좀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