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손풀이 만 하고 왔습니다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번개조황 - 2011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1박 2일 손풀이 만 하고 왔습니다

어신따라 11 3924 0
① 출 조 일 : 7/30~31일
② 출 조 지 : 욕지도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사리
⑤ 바다 상황 : 너울은 없음
⑥ 조황 요약 : 벵에돔 28~30 4마리, 20~25 전후 좀 나옴

토요일 일찍 울산출발, 창녕에 있는 딸집에 마누라 배달.
10시 반 도착하여 밥 먹고 11시 고성으로 출발 함.
혼자 거제까지 들어가니 운전 시간이 좀 걸려 요번에는 가장 가까운 곳으로 출조를 정하고
춪조점에 13시 까지 가기로 하고 달립니다.
도중에 도시락 집을 못 찾아 고성에서 김밥 두줄 준비하고 다음날 아침은 빵과 우유를 준비.
차가 좀 막히기는 했으나 예상시간에 도착하여 좀 쉬었다 14:30분경 출항, 욕지도를 향하여.

ㅍㄷ낚시 사장님, 제일 마지막 남았는데 묻습디다,
마리수 좋은 자리와 발판은 상그러우나 씨알 좋은 자리...어디에 내릴랍니까?
25 이하는 안 가져갑니다....했더니 요기 작은삼여에 내려 돌아서서 하랍니다.
약간 낮은 곳 계단에 겨우 텐트를 걸치고...땀이 막 흐릅니다, 좀 쉬고 물마시고.
채비를 한 후 17시경 낚시 시작.

3번째 캐스팅에 한마리 물어줍니다...28 이상으로 보입니다.
1호대, 1호 목줄로 들어뽕.
다시 잔챙이 붙습니다.
어둡기 30분 전 부터 연속 3마리 히트함, 30이상도 보입니다.
그후 한마리는 들어뽕 불가 판단으로 뜰채를 잡는 순간 쑤악 뒤집으며 사라집니다.
어두워지니 20센티 고등어 성화에 접고 농어 루어를 몇번 던져봅니다.
낚시자리 난바다 쪽 갯바위가 골이 져 있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중둘물에 너울이 넘쳐 무릅까지 버렸습니다.
깜깜하니 너울이 보이지도 않고 골을 타는 물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 잘못하면 또 야간입수
하겠다 싶어 낚싯대를 접었습니다.

누울자리가 마땅잖아 잠이 들지를 않아 ㄱ자, ㄴ자, ㄷ자 ㄹ자로 계속 돌아 눕습니다.
새벽 1시 부터 낚싯배 엔진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데요...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네...꾼들은.
3시경 갑자기 싸늘해져 밖을 보니 해무가 잔뜩 끼어 있습니다,
새벽낚시는 좀 어렵겠네 생각하다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5시경 일어나 채비를 던집니다.
계속 손바닥 사이즈만 올라옵니다...20~23 정도
아침 손맛은 별로 못 보고 8시경 접고 짐을 챙겼습니다.

주로 혼자 다니다 보니 쓰레기 발생이 거의 없습니다.
밑밥봉지, 우유팩, 생수병, 김밥포장...끝입니다.
철수 후 선장님 왈...제법 나올 건데 4마리 만 가져 나왔네요.
나오기는 제법 나오더만...
25 이하는 모두 돌려 보내고 28~30 4마리만 갖고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25 이하 방생주의자는 아닙니다.
요 전에 거제가서 23~26급 가져 왔더니 마누라 잔소리 엄청합디다.
대가리, 꼬리 자르면 묵을 것도 없고 장만하기 힘들고 육질도 무르고...한마디로 맛이 없다 이거죠.
선장님이 과연 어떤 자리라고 내려 줬는지 궁급합니다.
낚시 실력에 따라 자리명이 바뀔 수도 있었겠지만....마리수/씨알?
혼자 조용히 바닷바람 쐬고 손맛은 많이 보고 왔습니다.
점주 사모님의 시원한 수박화채/삶은 계란으로 요기하고 또 밟아서 창녕으로 씽씽.
휴식 좀 하고 밥 먹고 마누라 접수하여 울산에 돌아 왔습니다.
늦으나마 허접한 조황 올려봅니다.
다음에는 사진도 첨부하여 잘 적어 보도록 노력하지요(배워서)

11 Comments
감성준이 2011.08.01 20:40  
욕지도서 그래도 손풀이는 하셨네요
꽝도 허다합니다 ㅋ
시원한 바다 보신걸로 만족하셔야할듯 하네요
다음엔 마릿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곰새우 2011.08.01 21:16  
수고 하셨습니다
좀 큰넘이 맞도 좋은 법이죠^^
낚시도 좋지만 혼자서 낚시 할때는 특별히 더 안전을 신경써야 하겠지요
쉬엄 쉬엄 쉬어가면서 낚시 하시고 오셨네요
항상 어복 충만 하시고 즐낚 하시길
어신따라 2011.08.02 15:45  
곰새우님, 요즘 자주 뵙게 됩니다(글로써).
요번에는 손맛 만 실컷 보고 왔습니다.
주로 혼자 야영을 다니니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하지만 나름대로
혼자하는 노하우가 생겨 안전에 주의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식구들은 낚은고기 아니면 먹지를 않고 저는 집에서는 안 먹습니다.
역시 큰넘이 맛이 있고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일 때는 씨알이 조금 아쉬워도 가끔 챙겨갑니다...안주용으로.
꾼들 본인은 잘 안 먹어도 이런 경우를 더러 겪을 것으로 사료 되어
이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물때 만나시길.
jufs장유감시 2011.08.02 10:21  
더운날에 고생하셨습니다.
어신따라 2011.08.02 15:52  
감사합니다.
고생은 좀 했어도 가슴이 뻥 뚫리고 배를 타고 바다로 향하면 의욕과 전투력이 배가 됩니다..
이때는 내가 살아 있고 무언가 갈망하던 바를 샐행하고 있다는 만족감
같은게 가슴에 와 닿아 후련합니다.
조과는 두번째고요.
좋은 시간 만드시길.
분명히 댓글 달았는데 사라졌네요.
사모님께서 버릇을 제대로 들이시네요.
작은건 방생토록 ㅋㅋ
씨알급 손맛 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어신따라 2011.08.02 15:57  
예, 다스님.
끔직한 대박 소식도 접했습니다.
여전하시네요.
주로 큰넘만 골라오는 편입니다.
마누라 잔소리에 좀 나은 넘만 갖고 갔더니 딸, 사위가 너무 맛있다며 좋아라 하더군요.
김해쪽으로 가는 일 있으면 매장에 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고성낚시꾼 2011.08.02 12:54  
ㅎㅎㅎ~~~~방생주의자???~~ㅋㅋㅋ

재미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담에는 25급이상으로 찐한손맛 실컷 즐기시길^^
어신따라 2011.08.02 16:16  
반갑습니다.
부지런히 활동 하시는 고성님, 정말 잘 낚으시더만요.
얼마 전 토론장에 하도 25센티 방생론이 들끓어...
고성에 사시니 그쪽 뽀인트는 훤하게 꿰뚫고 계시겠네요.
한 십년 전에는 고성쪽으로 출조를 자주 했는데 근년에는 원도권으로 가는 편입니다.
체력이 될때 아니면 못 가지 싶어서.
감생이 날때 정보 좀 주세요.
집 냉동실에 감생이 동체는 좀 있는데(작년도 고기)
사위놈이 장인이 낚은 감생이 먹고 싶다고 하여.
먼 곳에서 낚으니 횟감이 안 되니 다시 가까운 곳으로 출조지를 바꿔야 할 상황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어신따라 2011.08.02 13:34  
《Re》감성준이 님 ,
  예, 감사합니다.
마릿수 손맛 만 봤습니다.
1박 2일이래도 낚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님도 안전낚시 하고 대물 하시길.
어신따라 2011.08.02 13:35  
앗차~ 쪽글을 달았는데 댓글을 눌렀나보네요.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