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1.10.28
② 출 조 지 : 남해가천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감성돔 45cm한마리 25cm한마리 볼락한마리

안녕하세요? 검프입니다..
왠만하면 감성돔 2~3마리는 낚을수있는 시즌 마릿수보단 묵직한손맛을 기대하며
항상웃는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단골낚시방 ㄷ.ㅂ 에서 파우더2개 크릴4장 빡빡하게 비비고

장거리여행을 즐겁게하는 3호비자립막대찌에 3호속공형봉돌 목줄1.2호 3m(무봉돌) 수심10cm
전쟁아닌전쟁터로 향했습니다..

도착했을때가 약7시경 포인트에서 적당한물때를 기다리며 2시간을 앉아서 맑은가을하늘도구경하고
일출도 구경해봤습니다..
 

 
요즘은 낚시터에서 고기를 낚기보다 사람을 먼저 낚아야됩니다..
혹시나 나로인하여 줄이꼬이지는 안을까  캐스팅하다 낚시대가 서로부딪쳐 사고는 나지안을까
낚시를 하며 찌를봐야되는데  옆사람의 낚시모습을 먼저 살펴봐야되는 현실속에 나또한 한사람입니다..
 
마음같아서 내가아는사람 모두데려와 좌우로 한50명씩세우고 하고싶지만 마음뿐이지
실제론 나를 다스리며 나름은 사람이없는곳에 서보기도하지만 그마저 소용없네요  그래서
 
날물이되면 설수있는곳에 서보기도 합니다..
 

 
다시는 여기안와야지하면서도 다른 모험을 하기두려워 또 그곳에 서보기도하지만 처음 생각했던
생각이 간절하고 그래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그곳에서 재미좀볼려고하면 다음엔 설자리가없고
 
그래도  즐거운시간이 설레임으로 다가오기에 짜증나는생각보단 낚시를 가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앞섭니다..
 
고기를 낚는것보다 낚시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낚시방에서 미끼용백크릴을
비닐을 제거후 바구니에 담아가시고 낚시방에서 신문지를 깔아주는데 그마저도 필요없이
 
쓰레기될만한건 아예제거후 낚시터로 향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풍요로운 가을에 회원님모두 풍성한 손맛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