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화요일 밤 9~12시
② 출 조 지 : 돌산 성두 일원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딸랑 나혼자~~
④ 물 때 : 중날물~간조
⑤ 바다 상황 : 부슬비..... 살랑 바람...... 왔다갔다 하는 조류
⑥ 조황 요약 :

저번주 큰비가 온후 수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인지
동편 방파제쪽 조황이 썩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법 소문이 나서인지...
방파제쪽엔 찌낚시 꾼들과 장대꾼들이 꽤 많더군요.

보통 찌낚시 하시는 분들이나 장대하시는 분들은 집어등 켜는것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기에 당분간은 갯바위 위주로 탐사하기로 결정

물론 이동중 방파제에서 좋은 조황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임포)
보통 조황을 올리면 쪽지나 문의가 좀 많이 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안내는 해드리고 있으나..
낚시 하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먼저 뽑은 자리는 아무래도 좀 횅 합니다.
예민하기도 하구요.

기존에 나왔다고 소문난데 말고 자기만의 포인트를 개발하면서
부지런히 발품파시다 보면 대박 치는게 볼락 루어인것 같습니다.

돌산 성두일원 갯바위 탐사했구요.
볼락 나오는 구멍을 용케 찾아서 이틀정도 이쁘게 뽑아냈습니다.
씨알은 15~20사이이구 이틀다 마릿수는 50마리 정도 뽑아냈습니다.

태클 : *1.5~2.0g 시마노 텅스텐 지그헤드 or 컬티바 지그헤드
*마리아 에코웜 핀테일 타입 (야광 or 핑크)
*입질이 한군데서만 이루어지고 좀 예민해서 데드리트리브후 스테이로 잡아냄...
(가끔 태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주로 사용하는 채비 올립니다)

볼루한지가 4~5년 되네요.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정답은 없다입니다. 고수도 없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부지런히 발품팔아서 여러곳을 공략하고 자기만의 포인트를 개발하는것
(보통 저같은 경우는 15분정도에서 반응이 없거나 미약하면 바로 이동하는편)

그리고 그날의 입질패턴과 입질 지점과 수심층을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볼루에서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부분이 잘하시는 분과 좀 서투신 분들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큰비뒤로 돌산권 좀 주춤합니다. 그래서 포인트 추천해드리기도 조금 난감하구요.
마음 비우시고~~ 탐사하는 기분으로 이곳 저곳 가보시면 대박이 나지 않을지...

참고로 돌산권 갯바위 진입도 편하고 조황도 좋은곳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