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1 11 26
② 출 조 지 : 여수
③ 출조 인원 : 4
④ 물 때 : 고기 안물때
⑤ 바다 상황 : 장판에 봄날 바람없음
⑥ 조황 요약 : 감성돔 3

우리만 그런건지 참 요즘 감성돔 얼굴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멀리가보자 싶어 여수까지 무박 2일 출조를 강행 했는데요
울산서 2시간 밖에 안걸리더군요
여수 해동낚시에 도착해서 준비를 마치고 어느때나 마찬가지 부푼마음 으로 배에 승선합니다
한 30분정도 타고 출항했는데 야영을 하신건지 몰라도 미리 하고계신분이 많더군요
주말인데도 갯바위는 가덕 거제와는 틀리게 조사님들이 띄엄띄엄 앉아계시고
배들의 레이스 장면도 볼수없는 참 좋은 낚시터 였던거 같네요
포인트는 이름은 모르겠고 홈통인데 선장님이 갯바위 자신있는분 2명 나오래서 갔더니..
이건뭐... 썰물때라 그런지 갯바위 포인트에서 수면까지 뜰채는 커녕 두레박도 않닿는 위험한포인트...
새벽3시부터 낚시를 시작하여 오후 1시까지 정말 열심히 낚시 했습니다.. 메가리 친구들과
고등어 친구들과 같이 놀아주던중 다른 포인트에 내린 형님이 3짜하나 4짜하나 두마리 했다는 소릴 듣고
철수 한시간 전부터 전유동으로 채비를 바꿔서 열심히 해주니 결국 한마리 물어주네요...2호 원줄에 B찌 스텔스
목줄에 B 봉돌... 잡어층을 물리치고 수심 16미터 내린다고 힘들었는데 결국 한마리나오고 끝이네요
그래도 감시 얼굴 봐서 좋은하루였습니다 여수 갯바위 깨끗하고 좋습니다
쓰레기도 가져오고 밑밥 흘린거 청소도 하고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더워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총 조과는 다른 형님 40 35 제꺼 39 총 3마리 나왔네요 분명 40 일거라 생각 했는데 집에 와서 재보니 39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