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클럽 정출다녀오고 ...

가계를 운영하는 입장이라 뒷풀이 참석못하고 씻고 출근...

장사하다 묻 닫고나니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피곤하지만 ..

요즘 뽈.루 및 꼬록<호래기>낚시에 매료되어 쉽사리 집으로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

추울까봐 가지고 다니는 우주복을 주섬주섬꺼내 입어본다 ..

낚시대를 들고 호래기를 찾아 이곳저곳을 쑤셔보지만 이바람통에 .. 완전간조상황 ..

포기하고 볼락을 찾으러 돌산으로 달려본다 ..

이곳저곳 바람이 안닿는곳에는 여지없는 집어등이 켜져있다 ..

같이간형님과 둘이 바람을피해..때론  맞바람과 싸우며 볼락을 꼬셔본다..

그런데 ...씨알이 시원찮다..오늘은 이곳저곳 많이 다녀볼 요량으로 왔건만

바람이 너무심하여 돌아다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

깔따구 30~45사이가 주종을 이루는 포인트로 가보았다 ..

모래밭과 자갈밭이... 그옆으론 쩍밭..큰여등 전체적으로 수심이 낮으면서도 포인트가 장대하여 

이동하면서 잡아내는 재미가 있는곳이다.모래밭부터 탐사하던도중..집어등에 비치는 먼가가있다..!!

같이간 형님은 농아가 들어왔는갑다 ..하시더니

그물체는 우리 발앞으로 유유히 헤엄쳐오는건이 아닌가 .

아니저것은 ??? 컥 ~~~
 



잡아내었다 ㅎㅎ

 


볼락루어대7.6피트<나일론 3lb 2g야광지그헤드>로 저큰놈을 ㅋㅋㅋ
뜰채가 없어 뭍으로 질질질 끌고와 얼른 손으로 낚아채었다 ..
손님고기로 등장한 물메기던가 ??곰치 ??던가 ??  로 인해 철수길이 즐거웠다 ..
""저게 왜잡히는지..""심해에 있는고기 아냐?"" 의문점을 낳았다 ㅋㅋ 
 

볼락..엊그제는 물때가 맞았는지
2~3시간에 50마리이상 잡았었는데
 
오늘은 영~안되는 날 인가보다.  사진은 큰가방인데 다소고기가 작아보인다..
한25마리 잡은거 같다..
 
 
다음을 기약하며 또 꿈나라에 ...바람이 좀 잦아져야 호래기해볼텐데 ..
호래기가 먹고 싶은건지 ..호래기 낚시가 너무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