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낚시다녀왔네요-
① 출 조 일 : 토요일
② 출 조 지 : 통영 풍화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3물
⑤ 바다 상황 : 괜찮았음
⑥ 조황 요약 :
막내 황바다 입니다 (_ _ 꾸벅.
한 3달여 만에 낚수 다녀왔어요- 사촌형이 가자고 하도 꼬셔가지고,,
풍화리에 가서 놀았는데 들물에 잠시 입질해서 25한수하고, 탈참 1수했어요.
탈참은 많이 아파보이더군요 ㅡ.ㅡ;;
날물시작될때부터 손바닥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덛더 작은 아가야감시가 물고 늘어지드라구여,
그래서 2시쯤 철수결정했는데, 옆에 있던 분들은 그런 꼬꼬마 어린이 감성돔까지 철저하게 물칸에
옮겨닮고 계시더라구여, 보기않좋았습니다 ㅡㅡㅋ,,
사촌형이 가자고 한 낚시 형은 한마리도 못잡고 혼자 다잡아서 미안해 하고있는데,
형이 거제로 한번만 더가자고 합니다. 팔랑포 방파제로,,
팔랑포로 갔습니다. 사람많더군여~ 가족들부터,
통영에서 오는길에 기포기 안넣고 그냥 봉다리에 담아왔는데,
감성돔은 1시간여 넘게 물에 안들어가있는데도 살아있고 참돔은 죽어버렸네여 ㅡ.ㅡ
살아있는넘이나 따라 살리자고 죽은넘과함께 살림망에 넣고 바다에 던져 놓았습니다.
채비하다가 라면한사리 끓여먹고 앉아서 쉬고있는데, 살림망은그 넓은 방파제에 1개
그것도 저희가 잡은것도 아닌 저희는 통영에서 잡아가지고 온 살림망만 둥둥 떠있습니다.
사촌형은 작년에 30짜리 몇마리 잡았던 곳에서 열심히 쪼우고 있습니다.
8시경 입질이 너무 예민합니다.
뭐지 뭐지 .
아가야 볼락들이 자꾸 물고늘어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바닥을 살살 긁고있는데 갑자기 찌가 사라집니다.
힛트. 30입니다. 사촌형한테 맞아죽을꺼같아서 자리 내주고 앉아서 장비 접고 놉니다.
형이 연타 3수 합니다.
"행님 인자 동점이네. 가자 얼아죽긋따, 꼬추털이 바싹바싹 언다 얼어 ㅜㅜ"
행님왈"오랜만에 왓는데 차에서 좀 잤다가 6시에 와서 딱2시간만 더 쪼우다 가자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라면만 묵습니다. 배에서 너굴너굴 너구리 합니다.
차에서 눈붙였는데 1시간에 한번씩 깼습니다. 2시간마다 한번씩 차 시동걸고
엔진 열 이빠이 올려서 히터틀어서 30분틀어놓고 잡니다.
히터틀어놓고 자면 산소가 없어져서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흰님들도 히터 틀어놓고 자지마세여!!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쪼아봅니다.
전 손시려워서 장비들고 내려갔다가 걍 펴지도 않습니다.
커플조사님들 집에가지고 여자조사님은 난리 치고
남자분은 괴기를 못잡아서 그런지 계속 묵묵부답입니다.
형이 채비후 던집니다. 바닥
정리후 다시 던집니다. 바닥
정리후 다시 던집니다. 바닥
살살 열받아 하는게 보입니다. ( 집에좀가자 ㅠㅠ)
그렇게 바닥을 연타로 한 10번걸고 나니 본인 승질에 못이겨서 가자고 합니다 ㅋㅋㅋ
8시 철수합니다 ㅋㅋ
집에와서 국밥에 소주 3병 묵고 잤습니다.
이제껏 자다가 이제 올리네요 ㅋㅋ
사진은 못찍었어요, 카메라 꺼내서 찍을 만큼 손이 따듯하지 않았거든요,,
미끼 끼우는데 새우를끼우는건지 제 손가락을 끼우는건지도 몰랐으니,,ㅎㅎㅎ
날좀 풀리면 사진많이 찍어서 올릴께요~ ^^
건강들 하시고 새해 福 많이받으세요 흰님들 _♡
② 출 조 지 : 통영 풍화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3물
⑤ 바다 상황 : 괜찮았음
⑥ 조황 요약 :
막내 황바다 입니다 (_ _ 꾸벅.
한 3달여 만에 낚수 다녀왔어요- 사촌형이 가자고 하도 꼬셔가지고,,
풍화리에 가서 놀았는데 들물에 잠시 입질해서 25한수하고, 탈참 1수했어요.
탈참은 많이 아파보이더군요 ㅡ.ㅡ;;
날물시작될때부터 손바닥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덛더 작은 아가야감시가 물고 늘어지드라구여,
그래서 2시쯤 철수결정했는데, 옆에 있던 분들은 그런 꼬꼬마 어린이 감성돔까지 철저하게 물칸에
옮겨닮고 계시더라구여, 보기않좋았습니다 ㅡㅡㅋ,,
사촌형이 가자고 한 낚시 형은 한마리도 못잡고 혼자 다잡아서 미안해 하고있는데,
형이 거제로 한번만 더가자고 합니다. 팔랑포 방파제로,,
팔랑포로 갔습니다. 사람많더군여~ 가족들부터,
통영에서 오는길에 기포기 안넣고 그냥 봉다리에 담아왔는데,
감성돔은 1시간여 넘게 물에 안들어가있는데도 살아있고 참돔은 죽어버렸네여 ㅡ.ㅡ
살아있는넘이나 따라 살리자고 죽은넘과함께 살림망에 넣고 바다에 던져 놓았습니다.
채비하다가 라면한사리 끓여먹고 앉아서 쉬고있는데, 살림망은그 넓은 방파제에 1개
그것도 저희가 잡은것도 아닌 저희는 통영에서 잡아가지고 온 살림망만 둥둥 떠있습니다.
사촌형은 작년에 30짜리 몇마리 잡았던 곳에서 열심히 쪼우고 있습니다.
8시경 입질이 너무 예민합니다.
뭐지 뭐지 .
아가야 볼락들이 자꾸 물고늘어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바닥을 살살 긁고있는데 갑자기 찌가 사라집니다.
힛트. 30입니다. 사촌형한테 맞아죽을꺼같아서 자리 내주고 앉아서 장비 접고 놉니다.
형이 연타 3수 합니다.
"행님 인자 동점이네. 가자 얼아죽긋따, 꼬추털이 바싹바싹 언다 얼어 ㅜㅜ"
행님왈"오랜만에 왓는데 차에서 좀 잤다가 6시에 와서 딱2시간만 더 쪼우다 가자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라면만 묵습니다. 배에서 너굴너굴 너구리 합니다.
차에서 눈붙였는데 1시간에 한번씩 깼습니다. 2시간마다 한번씩 차 시동걸고
엔진 열 이빠이 올려서 히터틀어서 30분틀어놓고 잡니다.
히터틀어놓고 자면 산소가 없어져서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흰님들도 히터 틀어놓고 자지마세여!!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쪼아봅니다.
전 손시려워서 장비들고 내려갔다가 걍 펴지도 않습니다.
커플조사님들 집에가지고 여자조사님은 난리 치고
남자분은 괴기를 못잡아서 그런지 계속 묵묵부답입니다.
형이 채비후 던집니다. 바닥
정리후 다시 던집니다. 바닥
정리후 다시 던집니다. 바닥
살살 열받아 하는게 보입니다. ( 집에좀가자 ㅠㅠ)
그렇게 바닥을 연타로 한 10번걸고 나니 본인 승질에 못이겨서 가자고 합니다 ㅋㅋㅋ
8시 철수합니다 ㅋㅋ
집에와서 국밥에 소주 3병 묵고 잤습니다.
이제껏 자다가 이제 올리네요 ㅋㅋ
사진은 못찍었어요, 카메라 꺼내서 찍을 만큼 손이 따듯하지 않았거든요,,
미끼 끼우는데 새우를끼우는건지 제 손가락을 끼우는건지도 몰랐으니,,ㅎㅎㅎ
날좀 풀리면 사진많이 찍어서 올릴께요~ ^^
건강들 하시고 새해 福 많이받으세요 흰님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