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의 마지막 히트
① 출 조 일 : 2012년 9월 20일 목요일
② 출 조 지 : 약산 당목항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대체로 양호
⑥ 조황 요약 : 완연한 가을 풍성한 마릿수
회원님들 방갑습니다 동네 프로 조프로 입니다.... 넙쭉 ^^
명절 대묵이라 가게에 손님도 많을건데 일 않고 낚시간다는 와이프에 잔소리를 뒤로 하고
이른 새벽 집을 나서 봄니다...
다시 생각해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몸은 벌써 바다로 향하고 잇군요.....
짙은 안개로 강진에서 만나기로 한 김사장님을 10분이나 기다리게 햇네요ㅠ
시골 집에 도착해선 잇어야 할 기름이 누가 말도 않고 빌려 갓는지 없네요ㅠㅠ
어럽사리 기름 한 말을 구해 주유하고 엔진 시동을 거니 아무 반을이 없네요 ㅠㅠㅠ
이것 저것 확인해 보니 밧데리가 없어졋네요 ㅠㅠㅠㅠ
후배넘이 자기 배 밧데리가 방전되서 내가 일요일에 내려올걸로 예상해서 잠시 빌려 쓰고 잇는 중이엿네요
집을 나서면서 부터 일이 계속 꾸이네요.......
이래저래 해서 포인트에 도착해 첫 캐스팅을 하고 담배 한대 물고 시간을 보니 7시가 훨쩍 넘어잇군요
고기는 폭팔적이진 않아도 따분따분 계속해서 물어 주네요
태풍전인 일주일 전보다 씨알이나 힘이 확연히 좋아 졋더군요 ...
동행한 김사장님 나는 왜 안물지를 반복 하다 어럽사리 첫수를 하시는데 들어뽕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30후반대로 손맛을 만끽 하시네요 진심을 실어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우리의 김사장님 오후 들어서면수 부터 선상 양식장 찌낙시에서의 수심측정의 중요성을 인지 하시고 감을
잡으셧는지 3대1 패이스에서 1대1 페이스로 바로 균형을 맞추시는 실력을 보여 주시네요
그런데 우리 김사장님 6시기 넘어 우두워 질려고 하는데도 철수할 생각을 안 하십니다.
난 낚시대 접고 한번도 써보지 않은 들채도 접어 가방에 넣고 짐 정리와 배 청소도 대충 마무리 하고
조황란에 올릴 사진까지 찍고 살아잇는 25이하 고기는 방생하고
마지막 한번만 더 마지막 한번만 더를 반복 하며 크릴를 끼우는 모습을 한개 남은 담배를 물고서
바라 보는데 원줄까지 훅 가져가는 차원이 다른 입질을 받아네고 대만 세우고 잇지 릴링을 못 하고
들채, 들채를 외치시네요.... 진념의 마지막 히트 분명 5자가 넘은 대물임을 짐작 합니다...
낚시대 휨새 볼라 틀채 다시 조립 할라 내가 더 긴장 되고 설레입니다..... 그런데 헐~~~~~~~~~
마치 물 위로 잠수함 한척이 부상 한듯 합니다 녀석은 뱀의 형상을 한 징그러운 대물 숭어 엿군요 ㅠㅠㅠ
우리의 김사장님도 허탈해 하시다가 바로 큰 손맛을 안겨준 숭어에게 고마움과 잡게된 미안함을 표현 하는
멋진 낚시인 이십니다.....
오늘은 아침 부터 끝까지 일이 꼬이고 생각대로 되지 않는 군요..........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하고 풍요러워읍니다....
잡은 고기는 어머니에게 추석에 쓰라고 늦어서 손질도 못 해드리고 올라 왓읍니다...
이곳 약산 마량권은 지금부터 약 한달간이 피크시즌이 될걸로 예상 해 봅니다
약산 가실분들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충성^^ (닥터k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