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권 볼락낚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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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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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권 볼락낚시의 즐거움...^^

지현아빠 16 3870 0

지난주 추도님과 함께 연대도에서 구경했던 볼락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진주엘 가있는 바람에 회로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넌지 볼락회 먹ㄱ 싶지 않냐고 이야기를 꺼냈더니...
흔쾌히 몇녀석 꺼집어내어 오라고 하더군요...^^

어디로 가볼까???...즐거운 고민으로 일을 정리하고...
지난번에 몇녀석 꺼집어내었던 곳은 쬐끔 멀고...
지금쯤이면 왕사미에 버금가는 멋진 녀석들 몇몇 구경할 수 있는 방파제엔...
날씨를 보아하니 밤이슬 맞는 분들이 있을듯도 하고...

그래서 달려봤습니다...
몰(해초)이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 이맘때쯤이면 몰 가장자리에서 제법 멋진 녀석들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바람이 약간 불어오긴 했지만...그 바람도 차갑지 않은 날씨...
워낙에 저질체력인지라...낚시자리로 빠른 걸음으로 들어가니 약간의 땀까지 맺히더군요...ㅎㅎ

지난 씨즌 이맘때쯤이면 올라섰던 그 바위에 다시 올라서서 살펴보니...
서서히 녹기 시작한 몰이 군데군데 떠다니긴 했으나...낚시하는데 그다지 방해는 되지 않을 듯...

1g의 지그헤드에...웜통에서 눈맞춤 당한 노란색 피쉬웜 한녀석을 끼우고 캐스팅...
몰 가장자리에서 잠깐 리트리브를 멈추며 낚싯대를 살짝 들어봅니다...
여지없이 느껴지는 지그헤드 당김...이런 멋진 지그헤드 당김 또한 낚시의 또다른 즐거움이겠죠...

지난번 연대도에서는 지긋이 물고 있는 녀석들이 전부였는데...
역시나, 수심낮은 몰자리에서는 살짝 내려앉는 웜을 당겨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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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탈거리는 녀석을 달래서 올려보니...
흔히 볼수 있는 볼락의 체장에선 결코 작다고 할수 없는 20을 벗어난 씨알이더군요...
그렇게 20급의 몇녀석을 꺼집어내다가...
문득, 더욱 가벼운 지그헤드와 웜을 바꿀까 하다가...
지그헤드를 볼락용 미노우로 바꿔서 녀석들을 노려봤네요...
지그헤드 채비에서와 마찬가지로 몰 가장자리를 지나올때 잠깐 멈추면 여지없이 미노우를 끌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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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녀석씩 꺼내면서 옆으로 자리를 조금씩 옮기니...
옮길때마다 두세녀석이 올라와 주더군요...씨알도 20급의 준수한 녀석들이...
아마도 몰이 쬐끔만 더 녹아주고 하면 더욱 즐겁게 볼락구경을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수심은 비교적 얕으나...듬성등섬 굵직한 호박돌이 박혀있는 자갈밭...
그리고, 호박돌 주변으로 몰이 피어올라 나풀거리는 낚시자리...
낚시자리 주변엔 멀리서나마 가로등 불빛이 은은하게 비취고...
아무도 없어...조용하게 혼자서 자리를 조금씩 옮겨가며 녀석들의 앙탈거림을 느낄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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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이런 곳에서 미노우를 사용해서 녀석들을 노리다보면...
5짜 감성돔과도 바꾸지 않는다는...30오버의 왕사미를 구경하는 행운도 가지게 되는데...
어젠, 그런 행운은 저에게 없었나 봅니다...ㅎㅎ
아마도, 시간이 쬐금만 더 흐르고 몇군데 돌아다니다 보면...
몇년전의 그때처럼 이곳에서 그런 멋진 녀석의 모습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지요...
그리고 그땐, 마음맞는 좋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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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하며 돌아왔네요...
녀석들을 살려와서 와이프와 잠깐동안의 입맛다짐의 시간도 가졌고...
오늘 아침엔 몇녀석을 구워서 아이들의 아침거리로 장만했는데...
어제 회뜨고 남은 껍질을 살짝 튀기듯이 했더니...
쫀득하니 더욱 맛나게 먹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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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몇년전 매물도 대항마을에 야영낚시를 가서 찍었던 사진인데...
오늘 조행기를 올리면서 보니...
그때가 그립기도 하고...또, 좋아 보여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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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두깨 2012.03.10 19:35  
형님 어디서 이런 멋진 녀석들을.....ㅎㅎㅎ 손맛 입맛 추카드려요ㅎ
지현아빠 2012.03.13 15:32  
예전에 아우랑 함께 했던 곳들에서도 이제 몇녀석씩 보이기 시작했으니
날 좋을 때 함 나가보면 찬거리 몇녀석은 올라올 듯...ㅎㅎ
유젓무죄 2012.03.10 21:37  
흐~메!!!
침이 입가에 줄줄줄~흘러 내립니다~^&^
구이와~횟 맛나게 눈 으로~먹고 갑니다~
지현아빠 2012.03.13 15:33  
조만간에 진짜 입맛을 즐겁게 다지시길...ㅎㅎ
더블테일 2012.03.10 22:58  
ㅋㅋ 오랜만입니다  역쉬 고수분이라 미노우로 잡으시네요!!  요즘조황이 별루라던데 여전히 실력이 돋보입니다^^
지현아빠 2012.03.13 15:34  
진짜 오랜만에 뵙는 듯 합니다...^^
테일님의 정겨운 사진과 글들이 보고 싶네요...
건강하시구요...
헝그리정신 2012.03.12 10:21  
지현아빠님 안녕하세요
뽈락의 맛난 상차림과 ..상세한 체비 설명의 조행기 멋집니다
첫 사진의 뽈락 ..아래턱에 혹이 생긴걸 보니 씨알도 괜찮네요^-^
오래전 ..친구랑  흘림으로 뽈 잡으로가서..37.5cm의 뽈락을 친구가 잡았는데
턱의 혹과.. 눈동자 크기 보고 ,,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
뽈루에는 아직 자신이 없는데..다음에 기회되면 ..한수 부탁드릴께요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수고하셧습니다
지현아빠 2012.03.13 15:37  
37.5...참 귀한 녀석을 보셨었네요...ㅎㅎ
몇년동안 30오버의 싸이즈 몇녀석 보긴 했어도...
그만한 녀석들 또 보고 싶은 것은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ㅎㅎ
통영뽈라구다 2012.03.12 11:05  
역시 대단하십니다 ㅋㅋ

담에 저는 농어미노우로 도전함 해봐야겠습니다^^

혹시모르죠 4짜뽈락이 덥석 물어줄지?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지현아빠 2012.03.13 15:40  
몇년전 6월 어느날 새벽에 해금강 가까운 곳으로 농어치러 갔다가
농어 미노우에 올라온 35에 가까운 볼락이 생각나네요...
정말 멋진 녀석이었는데...먹성이 어찌나 좋았던지...ㅋㅋ
기대하고 있겠네요...
농어 미노우에 올라온 4짜 볼락...^^
jufs장유감시 2012.03.12 14:00  
도보포인트에서 지대로 손맛보고 오셨네요.

뽈락구이와 회 맛나겠네요.꿀꺽ㅎㅎ
지현아빠 2012.03.13 15:40  
볼락은...역시나 입맛이 최고지요...ㅎㅎ
아~구이보니 침넘어 갑니다.
뽈락 구이는 먹어도 담날되면
또 생각이 나네요.
특히~꼬리가.ㅎㅎ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현아빠 2012.03.15 16:26  
입맛으로는 최고의 대상어가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담주엔 어디로 달리십니까요...???
고성낚시꾼 2012.03.15 10:19  
사진들도 멋찌고...아~~뽈라구회~~~ㅋ

어제는 만지도 들어갈려다 바람과 너울땜시 쫓겨서 새섬갔네요~~ㅠㅠ

그래도 위에놈들처럼 때깔좋은놈....썽글어 먹을만치는 잡았네요~~ㅎㅎ..씨알도 괜찮더군요~

멋진 조행기 정말 잘보고 갑니다~~~^^
지현아빠 2012.03.15 16:28  
만지도 조행기 올려주이소...
봐도 봐도 지겹지 않은 것이...예쁜 볼락의 모습 아닙니까요...ㅎㅎ
어젠, 일하는 도중에 잠시 나갔다가 왔는데...
그 바람통에도 몇녀석 올라와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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