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감성돔
① 출 조 일 : 2010년 5월 6일
② 출 조 지 : 송도 갯바위(도보권)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8물 물돌이 타임
⑤ 바다 상황 : 속조류가 빠름
⑥ 조황 요약 : 36감성돔 30 놀래미 각 1마리씩
토요일 어린이날이라 첫째와 양산 체육공원에서 신나게 놀아준 댓가로 일요일 오전 낚시하러 가는것을 와이프로 허락을 받고.. 오랜만에 오전 물때 노리고 출조했습니다.
그동안 낮시간을 가족들과 보내야하기에 주로 밤낚시만 다녔던터라.. 찐한 감성돔 손맛도 그립고, 사실 밤낚시 볼락/망상어 외엔 건져본게 별로없어 기대를 많이하고 출조했습니다.
장소는 일전 야유회로 갔던 송도 갯바위...
송도 갯바위 도보길은 몇 군데 되지않아 말안해도 대충은 아실듯...
고생좀 많이 한 곳으로 가보았구요, 진입이 힘든곳으로 가면 나도 힘든만큼 다른사람도 힘들거니까 좀 적게오겠지요.
대부분의 도보권은 사람들로 치여 여유롭게 낚시하기가 어렵잖아요~
5시 동틀쯤. 전유동으로 시작해봅니다.
밑밥은 마끼 갈아서 감성돔 파우다 썩고, 감성돔 미끼로 생크릴 준비.. 이렇게 했습니다.
일전에 본 김문수 프로님의 마끼 운용에서 이 방법을 보고 한번 써봐야겠구나 하고 따라 해봤지요..
전유동으로 30정도 되는 놀래미 올립니다. 1호대라 손맛 나름 좋았습니다.
속조류가 너무 빨라서인지... 수심을 15미터를 줘도 밑걸림이 없더군요.
그래서 해뜨고 반유동 막대찌로 변경..
순간수중달고 빠르게 가라앉쳐서 바닥을 노려보자 했는데.. 적중했네요..
8시쯤 물돌이 시간에 36정도되는 감시가 올라오네요..
손맛은 겨울철 감시보단 좀 못하네요..
올리면서도 감시는 맞는데 이것보다 더 작을거라 생각될 정도였으니깐요..
다시 한번더.. 노려보았는데.. 순간 막대찌가 슝 사라지고 챔질. 아 너무빨리했나.. 빈바늘만 올라오네요..
그뒤론 잠잠... 날물 시작되며 바람도 함께 불고..
여긴 날물포인트인데. 바람때매 9시반에 접고 오랜만에 잡은고기 살려볼끼라고 기포기 달고 집으로 고고싱..
저거 들고 주차장까지 오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횟집하는 친구한테 말하니까.. 그냥 시메해서 아이스박스에 담아온나고 하더군요. 그게 더 싱싱하다고..
다음부턴 그래야겠어요..
올라와서 대충 재보니 36/30 정도 되네요..
산란을 마쳤는지 감시는 크기에비해 날씬...
회치는것도 초보인지라 살점 뼈에 왕창 붙여놓고 설어놓으니 딱 한접시나오네요.
저녁에 매운탕하고 같이 쇠주한잔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