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이정도면 대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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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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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이정도면 대박일까요?

오뎅궁물 82 12357 0


주말마다 날씨가 지랄이라
어언 3주를 그냥 치나치고
 
정말 미치고 환장...
이 대물시즌에...
(이시기 감성돔 낚시가 대세이지만
저는 12월까지는 참돔낚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낚시한게...4주전...참돔 5마리...
 
다시
여수권 모처로...절대 배신하지 않는 자리 댕겨 왔습니다
 
이번 낚시는
제게 참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는것이였는데
 
일명
"마누라 낚시꾼 맹글기"
 
어린나이에 철없이  만나
애기낳고
어쩌다 한번씩 집에오는 서방하나 믿고 살아준 울 집사람...ㅎㅎ
(참고로...저는 매일 집에 들어가는것이 아직까지 적응이 안됩니당...
 그래서....주말부부...또는...2주부부...아님..한달부부...크크)
 

우쨋든
 
<img src=
                         12월31일 마지막날....
                         한물때 낚시에  입질 한 20번 받았습니다
                         지금 이시기....물면...최소 4짜...
                         보통이6짜...
                         해튼...4짜부터...8자 가까이 되는거까지 원없이 잡은거 같으네요
 
                        참돔이 지겨워서
                        벽에 바짝 붙혀서 감시낚시 해 봤는데
                        35짜리 달랑 한마리...
                        아직은 그 포인트...감시는 시기상조 같으네요
 
<img src=
                            년말에 정말 피곤해서 몰골이 말이 아닙니당
                            그래도 낚시하고싶어....콜록콜록...무조건 출조했더랬죠...ㅎㅎ
                      

 
사실...
조금 시기에...저만의 배신하지 않는 포인트 가기가 쪼매 걸리는게 많았지만
그래도 만만한게 그기라고....ㅋㅋ
 
특히 마눌도 데리고 간 낚시라....
 
<img src=
                      딸래미 이번에 미국으로 떠나고
                      이제 별다른 인생의 묘미도 없을시기
 
                     마눌왈 "년말인데...우리 어디안가??"      
                     오뎅    "가야제....당장 내려와라..올때..옷 단디 챙겨와...특히 스키복" 
                     마눌    "먼 스키복?? 스키타러 가??"
                     오뎅    "해보러 가야제....스키타러 안간다"
                     마눌    "스키타러 가는것도 아닌데 촌빨날리게 왜 스키복이야?? 수상한데??"
 
                     마눌    "혹시...낚시?? 시러시러...이 엄동설한에 먼 낚시?"
                     오뎅    "칵....이혼할래?? 퍼떡 내려온나"
 
이래가꼬....장장 두시간 배타고 나갔습니당....흐흐
그래두 놀란게...두시간동안 멀미한번 안하고....
역시 오뎅 마눌 답죠잉??
 
문제는...
폼이 안남담시롱....
내 옷 뺏어 입어보고...모자에...구명복에....이거 입어봤다가 저거 입어봤다가...
 
뭐든 폼이 중요하대나 우쨋대나...
 
구래서...
마눌왈  "나도 풀로 다 사죠~~~~"
 
마눌 장비 갖출려면 지출이 제법.....
나도 대충 입고 댕기는데 큰일입니당...에잉....


<img src=
                            이번 낚시....또한번 생각하는 바가 많습니다
                            역시 채비 문제인데요
                            얼마전까진...3호대에...4...5호 찌에도 사정없이 빨았었는데
 
                            이번에는....1호대에..(이건 바람때문에 어쩔수 없이 들었죠)
                            4호원줄..(3호원줄에 1.75목줄엔 너무 터져 나갔습니다)
                            2.5호 목줄에....3b...2b 전유동에만 무네요
 
                            수심...18m를 전유동으로 콸콸 쏟아지는 본류낚시를..으아~~~
 
어쨋든
지금 들고 있는 저낚싯대는
제게 정말 원없는 손맛을 안겨준 로드(ar1)입니다
 
약 2년전부터...지금까지...참돔...감성돔....셀수도 없을만큼 낚은 대인데
아직까지.....짱짱~~~
 
<img src=
                80가까이 되는넘인데...릴 브레이크 슥슥 쏴 주면서 스무스하게 올렸습니당

 
                        
<img src=
                            마눌이 잡은괴기 입니다...65쯤.... 자기가 잡았다고....디카에 낼름 담더만요...ㅎㅎ
 
 
 
<img src=
                               이번 낚시 가면서...귀에 못이 박히도록 해준말
                               "당신이 바다에 빠져도 좋으니...낚싯대는 절대 놓지마라"
 
                               마눌왈 "으히구...저 잔소리....알았다 알았어~~~~~~~~~~~"
 
 
해튼....전유동으로 바닥만 내려가면 딸까닥 물길래...
함 해바라 하고 줬는데......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자기야......................악악"
 
"어떻해................악악"
 
"어머...어머..................악악"
 
"여보.......................악악"
 
 
내...살다살다...저런 휘한한 발악하는건 첨봤습니다...ㅎㅎ

밤에 응응하면서 내는 신음소리는 완전 새발의 피였음.....크크
 
 
별다른 인생의 의미라고는 없을 이나이에...
그나마 낚시라는 열정에 빠질수 있는게 또 있을까요
 
그많은 취미중에 왜 하필 낚시냐는 마눌이지만
그럴때마다
저의 논리는..."많은 취미생활이 있지만...낚시는..괴기라는 부산물이 생긴다"
그리고 죽을때까지 한번도 보기 어려운
그 아름다운 섬들.....
낚시꾼이 아니면 정말 볼수가 없다는........
 
이제 슬슬 낚시에 빠져드는 마눌을 보면서
저는 속으로....
"앞으로 운전수 한명 생겻으니...원없이 낚시 댕기리라...흐흐흐"
 
 
아참....
이번 낚시에서 건진거 하나더....
<img src=
                    바로 에어 매트입니다
                    저는 야영낚시만 하는 스타일인데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당일낚시를 안합니다
                    잠 못자고 피곤한게 제일 큰 이유이지만
     
                   더 중요한거는...
                   바다상황은 누구도 알수 없는것
                   오늘 고기 잘 나오다가도 내일이면 꽝일경우가 다반사고
 
                   한물때 낚시는 정말 허무하죠
                   패턴을 읽을만 하면 철수해야하는 거....
 
                   그러다보니..야영장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특히나..겨울 야영낚시...
                   제가 가지고 있는 매트가 비싼거부터 싼거 까지 좀 많은데요
                   이번에...3만원짜리 에어매트를 우연히 사게 되었습니다
 
                  약 20센티 두께로...겨울 냉기를 대부분 카바 했습니다
                  추위 많이 타는 마눌도 "생각보다..야영..할만하네..."
       
                  가격도 저렴하고...몇번쓰다 빵구나면 버리면 되구요
                  걱정한게...허리 아픈거였는데
                  바람 빵빵하게 넣어니....완전 돌침대 였습니다
 
                 10만원 넘어가는 코...머시기...자동매트...이딴거 필요없구요
                 (그게 더 춥습니다)
                 에어매트 사실때....발펌퍼가 사용하기 조금 나은거 같습니다
 
 
이제 슬슬 제수고기 준비해야 될 때가 온거 같네요
저도 다가오는 주말...
물때도 좋고해서..한번도 갈 생각이였는데
동호회 시조회가 걸려있어서....참 아쉽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대박난 괴기들...
 
자고 일어나니 꽤미줄 터지고
살림망 도래도 터져나가서....괴기들...홀라당~~~~~~자연방생.....ㅎㅎㅎㅎ
 
(참고사항 하나더:
살림망....괴기 많이 담아두면 밤새 안녕 못합니다
살림망에 보면...대형도래가 있는데
그부분이 터져 나가더군요.....
 
인제 새로 살림망 사면 반드시 도래부분 묶어버려야 겠습니다
 
<img src=
                   꿰미 사용하실땐.....와이어로프를 사용하시길.....           

 
2012년1월초순에
오뎅궁물.


 


 
 
 
 

82 Comments
오뎅궁물 2012.01.05 10:06  
크크....완전 자연방생....
손맛만 원없이보구...
아침에...괴기 없는거 보구는....
울집사람 " 당장 또 잡앗~~~"
내참...괴기가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것두 아니구
폭주기관차 2012.01.04 18:03  
참돔의 조과도 대박이지만
사모님과 함깨 즐길 수 있는
낚시가 더 대박입니다.^&^

더군다나 현장에서 사모님이 직접
걸어 내셧으니...
아마 다음 출조는 좀더 수월 하겟지요.ㅎ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오뎅궁물 2012.01.05 10:06  
그러게요....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 한답니다....ㅎㅎ
오뎅궁물님 볼때마다 느끼지만
딱~내스타일이야~ㅋㅋ
언제 날 한번 잡아서
저랑 꼭 야영한번 하시지요.
참돔 너무 멋지네요.ㅋㅋ
수고들 하셨습니다.^^
오뎅궁물 2012.01.05 10:10  
ㅎㅎ
좋지요....쐬주는 좀 하시는지???
참고로...저는 "댓병하나는 비우고 나와야 갯방구에 대한 예의"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으가지고.....크크
그렇다고 걱정은 마시길...
절대 포인트 위험하면..괴기 아니라 괴기 할애비가 나와도 안 내립니다..글구...술은 한잔만 마셔도 낚싯대 들지 않고
무조건 자는 버릇.....
앞으로 있을 다스님 조행기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뎅궁물 2012.01.05 10:16  
많은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혹시...모기섬이나 모기여가 아닐까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아마도 제가 모기섬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그런생각들 하는거 같으네요

낚시한 자리는
통발때문에 잘 안가는 포인트지만
그래도 갈곳 없을때 가끔가면 여지없이 몇마리씩 물어주는.....삼부도 입니다

요즘은 수온이 좋아서...별다른 시즌이 없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은 년중 내내 참돔 낚시 될것같다는 생각이구요
1월말까지는 조황이 상당히 좋을걸로 예상...
다만 겨울철이라 바닥권에서 물구요
바람과 파도에 바닥낚시라 힘이 좀 든다는것...

감시까지 곁들여서 하는 묘미도 있구요...

해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두루두루 웃으면서 살아가는 그런 한해를 기원해 봅니다
뜰채조사 2012.01.05 14:43  
정말 행복하고 멋진 동행 출조네요..참돔대박에 아내대박까지,,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불꽃악마멸치 2012.01.05 16:58  
오뎅궁물한그릇 주세요~
젬스안 2012.01.05 19:40  
^^ 완전 부럽사옵니다.ㅋㅋ 언제 결혼해서 낚시한번 가려나요 ㅜㅠ
허당김선생 2012.01.05 21:42  
오뎅국물님  어디서 많이 보던 텐트 입니다.  작년 이맘떄  거제 이수도 야영 처음 따라깟다가 (그날이 그해 가장 추웠던 날이 였지요)  아~~~ 사람이 이렇게 얼어 죽는구나를 경험한  같이 야영했던 초보 조사입니다.  낚시를 너무 사랑하시는 오뎅국물님만 보다가 사모님과 같이 즐낚하시는 조황을 보니 너무나 반갑네요.  늘 대물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구슬신랑 2012.01.05 23:00  
오늘 하나배우고 갑니다 에어매트ㅋ
두분만의 오붓한시간 저두 같이 즐겨야겠네요
항상 즐낚대물하세요^^
피조개수협 2012.01.06 08:37  
워~대박 조행기 축하드립니다^^
눈이 즐거워지는데~맘은 좀 거시기 하네요~~ㅋㅋ
부러운 맘에~^^
약산조프로 2012.01.06 11:27  
낚시 못 간지 한달이 다 되가면서 삶이 공허함으로 피폐해 가고 잇는데 오뎅국물님의 조행기와 여려 회원님들의 재미난 댓글 들에 감사 함니다 ...덕분에 대리만족 하고 감니다
"칵 이혼 할래  ,  당신이 물에 빠져도 좋으니 낚시대는 절대 놓치마라.... 이 부분에서 웃음이 살짝 나오면서 두분 애정이 느껴지네요^^ 회원님들도 올 한해 두분 처럼 행복하시길 바람니다
데릭 2012.01.06 12:10  
축하드립니다
찌매듭 2012.01.06 16:29  
헐, 이 겨울에 부부가 함께, 그것도 야영낚시에서 손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끝없는 오르가즘을 즐기셨습니다 ^^;;

우리집 마나님도 이혼장을 들먹이면 순순히 따라나서 줄지는 의문이구요 ^^;;

누구나 자기만의 포인트는 몇곳씩 있는가 봅니다.
그 자리를 가르쳐 준다 해도 서로 낚시방법이나 때를 못맞추면
소용이 없구요....

예전에 선입자중 한 분이 포인트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그 자리는 배신을 안한다고
한 자리를 파던데
조과는 항상, 출중하더군요.

쏘가리 낚시를 다니며 금어기전인 5월 초순경의 소양호나 파로호속은
바다보다 더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텐트속에서 아침에 나와 보면 얼음이 얼어있을때도 있었걸랑요?

매트를 사용할때 그 밑에 비닐이나 은박지 매트를 한겹 더 깔면
냉기가 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해에도 함께 하실 기회가 자주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
열정칸 2012.01.07 00:38  
고기야 언제가 되었던 잡을 수 있다지만,,,

함께 가신 아내분과의 추억은 정말이지 최고였지 않나 싶네요..

특히, 아내분과 동행에서 대박조황을 올리셨으니 양 어깨는 으쓱~~하셨겠습니다..


고기도 부럽고,,, 부부애도 부럽고..........다 부럽네요..ㅎㅎ
난바다다 2012.01.07 08:38  
축하드리고 부부가 낚시하는 모습 넘 부럽사옵니다...
행복하시구 2012년 임진년 대박행운과 건강하시길
P.S : 낚시꾼 이라 하지만 그래두 낚시대는 빠져두 마눌님은 빠지면 안되죠
        오뎅님 ㅋㅋ 낚시대는 또사면 되지만 마눌님은 못 사잔아요ㅠㅠ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까만가오리 2012.01.07 11:12  
와'''''''대박 ^^    축하합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읍니다
내마음의풍금 2012.01.07 15:53  
두분의 모습이 넘 정답게 보이네요.
용왕님도 그 사랑에 선물을 주신듯~~
대박 축하 드리고 외롭지 않을 두분만의 추억이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솔이아빠 2012.01.08 21:37  
제가본 조황중 최고입니다.
정말 부럽네요....짱!
오늘은참돔 2012.01.09 12:50  
보기 좋네요 짝과 함께 낚시대 드리우고 있는 모습...
참돔낚시 열혈 매니아입니다 국도는 내집처럼 다녔지요
덕분에 기록참돔도 올렸구요 간여에서 부시리에 낚시대로 박살났구요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되시구요
동출 한 번 계획하시면 함께 참여하고 싶네요
rkatjdeha0 2012.01.09 20:27  
우선!완전부럽어!!이렇케 추운 엄동설한에 동참하신 시모님을 존경합니다.
믿기지가 안지만 사실이군요.정말 부럽고 보기좋습니다
어디 와이키키 해변에 비하겠습니까.맞습니다 맞고요 도래없이 직결해야됩니다.힘엄이잘뿌러집니다.
그리고 사모님 자세가 완전꾼입니다요.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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