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 그리고 빈작....
손맛본지 15일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남해 가천에서 두마리로 마감을 한게 지난 12월 31일....
그 이후 15일, 길다면 긴 15시간 동안 낚시대를 드리웠지만 돌아온건 꽝 이라는 한마디의 단어..
허무하기도 하고, 이상야릇한 기분에 한동안 말도 못햇습니다.
2012년 첫출조....그 첫날은 1월 7일 토요일
부푼 마음에 즐겨찾기에 등록한 물개마을에 도착 하였지만....
용초도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만 아름답고....
저녁 노을은 왜 그렇게 야속하게 미워 보이던지...참 황망스럽더군요...ㅋ
같이 출조한 동료는 더할나위 없이....연속 4빵이라는 불명예만 ...ㅋ
물개 포인트에서의 꽝 조황은 처음 이었습니다.
수년간 다녀온 포인트였는데....ㅠㅠ
지난 1월 7일, 9시간 남짓의 기다림, 그리고 1월 14일 6시간의 기다림 끝에 올라온 귀한 감성돔 입니다.
4짜를 훌쩍 넘긴 씨알...
얼마나 반갑던지...힘이 절로 생기더군요...
그동안 노랗게 보였던 하늘이 파란색을 띄고....
자칫 잘못하면 낚시 모임의 모푸로 클럽에 자동가입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얼마나 하였던지...ㅋ
구름사이의 저녁노을이 빙그레 웃는듯 하기도 하였답니다.
요즘 척포 물개조황은 이런듯 합니다.
첫째, 조황이 고르지 못하고..들쑥날쑥 하여 난감할 정도로 야속하답니다.
어느때는 맨 앞의 어장줄에서 나오기도 하고..
난바다, 갯바위 방향 안쪽, 그리고 중간의 위치....어느곳을 감 잡을수 없을 정도랍니다...
둘째, 마릿수와 씨알도 일정치 못하더군요..
가을 시즌의 씨알이 아직도 낚여서 낚시인을 당황케 하고...어느때는 많은 마릿수, 씨알이 나오고
또 어느때는 빈작의 조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 입니다.
지난 토요일, 1월 14일도 빈작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대부분의 조사님이 빈손 철수를 하셨구요, 덴마 중간치의 자리에서 밑걸림을 감수하고 자리에 앉으신
두분의 부부조사님(?)이 네마리를 하셨다 합니다.
저의 조과는 위의 사진처럼 4짜 두마리....
오후 들물이 진행되면서, 시원한 입질이 아닌 미세한 입질에 챔질, 두마리 모두 설걸려 올라오더군요.
어설픈 칼솜씨....
지난주 굶주린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바삐 움직였습니다.
같이 한점 하셨으면 좋았겠지만, 꼴랑 두마리 인지라....ㅋㅋ
또 도전 하여야 하는데...여건이 어떻게 될런지 ?
2012년 회원님들 즐낚, 안낚, 그리고 대물하세요 ^^
① 출 조 일 : 2012.1.14(토)
② 출 조 지 : 척포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오전 바람탱탱, 오후 늦게 좋음
⑥ 조황 요약 : 빈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