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2년 10월 4일
② 출 조 지 : 약산 당목 마을 앞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13물
⑤ 바다 상황 : 강한 동풍
⑥ 조황 요약 :

지난 일주일 내내 일요일 출조만 기다리며 일햇는데

용왕님의 어족 자원 보호정책 일환인지 쉬는날 출조 하려면

꼭 물때와 날씨가 안 바쳐 주네요 ㅠㅠㅠ

어젠 낚시방에서도 멀리서 오신 손님의 마음은 알지만 강한 샛바람 때문에

어쩔수 없다며 돌려 보내더군요 ㅠㅠㅠ

그래도 전 현지인 동생과 같이간 조사님과, 셋이서 출조 하여 원하는 포인트는 엄두도 못내고

마을 바로 앞 수심 6미터 권에 배를 정박 하엿읍니다만

우리 광주 조사님 추위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멀미 때문에 낚시대도 펴 보지 못하고

축축한 배 바닥에 누워 버리고 비까지 올것 같은 최악의 상황에 저흰 바로 철수를

하고 동생은 동네 형님과 그 바람을 뚫고 다시 출조를 햇읍니다.....

조황이 궁금해 저녁때쯤 전화를 해보니 5자 두마리와 잔바리 몇개 잡앗다 하더군요

한마린 바닥에서 띄워 보지도 못하고 터트려 버리고

또 한마린 다 띄워 놓고 뜰채 보고 놀란 고기가 배 밑으로 쳐 박는 바람에 강제 집행 하다

1.75호 히로세 목줄이 나가 포획에 실패 햇다 합니다...

노친놈 채포하려 수요일쯤 출조 할 생각입니다 가까이서 그때쯤 같이 출조 하실 회원님

연락 주세요 .... 오늘은 날씨가 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