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낚시 성탄절 안도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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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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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낚시 성탄절 안도 꽝

미스타스텔론 30 4376 0
① 출 조 일 :  2012. 12. 25 (성탄절)
② 출 조 지 :  여수 안도 촛대바위(알매직벽)
③ 출조 인원 : 3명 (성신낚시점 통해 뉴명랑호로)
④ 물 때 :  5물
⑤ 바다 상황 : 북서풍 의지되는 곳 안도 남동방향 물색,조류좋고 파도 적당히 모든 조건 OK
⑥ 조황 요약 : 감시 꽝,  고딩어,전갱이,볼락,노래미 등 
 
성탄절 낮 근무, 밤 숙직인데 조사들 꼬시는 바람에 대타를 시키고 여수 늦게 출조하는 성신낚시 예약
직원 모 조문에 한 잔후 가족 송년파티 제의에 통닭 구이 주문하고 배달은 안되 중무장 차림으로 가지고 와 맥주 한잔, 가족 올해 송년을 즐기고 12:30 옷을 입으니 와이프 " 이렇게 눈오는데 미쳤소? "올 마지막 출조" 원줄 절반을 딸의 도움으로 새로 감고 전자찌 채비를 한다. 01:00 오조사 콜에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막걸리2, 라면 3, 가스1 사고 김조사 장소 광주어린이공원 주차장에서 미팅 여수 고고

호남고속도로 눈발이 내리고 곡성지나니 오지 않아 다행 
순천지나 네비 따라 가는데 여수 국도로 빠져 버리고 다시 엑스포도로에서 돌산을 가서 다시 돌산대교를 지나 성신낚시점 여유있게 03:20 도착,  밤볼락용 청개비 사니 20냥 (65,000*3명+청개비5,000) 이미 비밀봉지에 밑밥5+집어제2+압맥2+백크릴1
 
바로 국동항 뉴명랑호 선실에 1등으로 눕고 가시난로 불 당기고 안도 감시 포인트들이 생각난다. 남고지 마당여, 백금만, 이야포만,동고지 등등 . 경찰 인원 수를 세고 03:50 출발한다.
잔잔한 파도, 부르릉 거리는 엔진소리도 경쾌하고 강력하게 저항하는 안도 4짜 후반 감시 상상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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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후 안도에 불빛이 번쩍 번쩍, 전자찌가 날라다니고 , 대부도 북쪽 포인트 파도에 포기하고 선장님은 안도로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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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포만 서너팀, 남고지 개인 2명, 나중에 우리팀 3명 내리고
가이드, 수심 14미터 직벽을 노리라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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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남쪽에는 갈치배 불빛이 휘황찬란하게 빛나고 별은 몇개 반짝이는 날씨
다들 볼락채비로 분주
오조사 먼저 던지고 김조사 펀펀히 채비에 몰두한다.   
다가오는 조류 만조 한 두 시간 전 , 집어효과가 있을 것 같은 푸른 빛나는 전자찌 채비 김조사 먼저 볼락을 올리고 , 난 미역치 발로 밟고 조심히 바늘빼고 ,노래미 아가 방생
 
아침 라면생각에 아뿔사 냄비를 안챙기고 온 나,
바쁘게 하다보면 실수가 여유있는 출조길이 되어야
 
07:20 날이 언제 센지 모르게 세고 14m 깊은 수심에 맞게 1.5호 고부력 채비를 한다.
전갱이, 고등어, 볼락, 노래미, 종종 올라 오고 주로 고딩과 전딩이 시원한 입질을 해 준다.
만조후 바뀌는 물때, 다들 긴장하고 열시미 쪼아대나 감시는 올라오지 않는다.
 
수없이 자나다니는 낚시배, 파도, 소음 등
12:00  보온도시락을 까고 오조사 1인분 김치에 3명이서 절약해가며 고등어 회에 막걸리 한 잔씩
 
물돌이 초들물 긴장하고 열심히들 대를 드리우나 감시입질은 없어
좌측 10m, 중앙 14m,우측 12m 가운데만 수심이 깊은 지형, 좌 우로 1~2m 높은 바위여에 채비가 걸리고
불가사리,성게 등이 나온다.  성게알은 없어
 
15:50 전에 대를 접고 철수배에 오른다.
다른 팀 45급 감시와 3짜가 보이고 허걱??? 우리만 못잡은가???
챙피~~~~  일찍이 선실에 누워 버린다.
고기잡은 분들 나오세요~~~
단채 쵤영을 위한 것인가?
 
오늘 패배 원인은 뭘까?  하루 종일 풀 낚시를 하여 피곤한데도 실패원인을 찾아보지만 답은 없어
잡어 고등어, 전갱이란 말인가?
그렇게 많은 잡어들이 설치지는 않았는데~~~
 
밑밥에 많은 학꽁치가 수면에 뜨고 가라앉고 바닥에서 미끼를 따 먹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멸치 입질에도 시원하게 들어가는 예민한 채비를 하였는데 
실력탓일까?
감시가 오지 않았을까?
자주 드나드는 통발 어선, 낚시어선  소음이탓이였을까?   
왔는데 잡어들이 먼저 입질을 하였을까?
 
이렇게 숙제만 남고 철수길 북서풍에 물보라를 일으키고 철수
지나번 거문도 벵에대신 태풍으로 안도벵에후 서대회무침과 여수막걸리 맛을 한 번 더보고 귀가길 
낮에 온 문조사에게 콜
4짜 3마리 했소
그래요?
아침 만조후 물도리에 김,오조사 45, 44,  오후 초들물에 내가 포로시 40
김조사 45 장원했어여
우와!!!  축하한다고 말해요

셋이서 ㅋㅋㅋ
이글 보면 문조사 ㅋㅋㅋ
 
곡성휴게소에서 김조사 운전대 잡고 어린이공원 무사히 20:00 도착
오조사 고등어 몇마리 챙기고 남은 것 김조사 다 주고 오자사 차로 귀가
 
올 마지막 출조 여수 안도 감시꽝
 
내년에도 우리 인낚님들 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30 Comments
묵직한손맛 2012.12.26 10:00  
이 추위에 먼곳까지 출조를 하셨는데... 대상어를 잡지 못하여 아쉬운이 크게습니다. 그래도 좋은 공기와 좋은 경치 구경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다음기회에 대물 한수하는날이 오겠죠. 아무튼 추운날씨속에 고생 많이 하셔고 잘 보고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낚 안낚 하시길...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1:21  
카메라를 챙겼는데 감시 한마리 꼬시기 위해 보시락 먹는 시간 빼고는 (이때도 채비 담가놓고 대까지 가자고 간 고딩어 한수, 처음엔 감시인줄ㅋㅋㅋ) 9시간 동안이나 긴 낚시를 하였는데 꽝치고 말았네요
철수시 멋진 안도 갯바위를 담는 수고를 아끼지 말았어야 했는데 게으르즘에 빠져서
묵직한손맛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줄낚하세요~~~
대물복어 2012.12.26 10:16  
저희는 그날 다른 출조점으로 내리신 위치에서 백금만 쪽으로 좀 더  가는 곳에 내렸는데 꽝을 면치 못했습니다.ㅠㅠ
바람 때문에 좀 추웠는데 고생하셨네요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1:23  
종종 부는 바람 추위는 못 느끼고 즐낚하였는데 꽝을 실력탓으로 돌리렵니다. 님께서도 수고하였습니다.
김복어 2012.12.26 10:21  
지렁이 가격도 많이 올랐군요,
이제 점점 낚시 가기가 무서워집니다 ㅠ
추운날씨속에 손맛이라도 보셨으면 위안이 되었을텐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1:25  
중국산 청갯지렁이진지 작고 힘아리가 없데요
귀가길 청개비 3,000원 가게도 보이고
내년에도 간강하시고 어복 많이 받으세요
통영뽈라구다 2012.12.26 10:26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늘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1:26  
감사합니다. 똥영뽈라구님께서도 내년에도 멋진 낚시되시길 바랍니다.
영도밤안개 2012.12.26 10:55  
스텔론님도 안도로 오셨네요...ㅎㅎ
아마도 수심이 좀 낮은곳에서 고기가 좀 나왔지않나봅니다..
저도 어제가서 황치고왔는데..우째 이곳에서 보던님들을
같은갯바우에서 있었다는게 신기합니다..ㅎ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1:28  
영도밤안개님께서도 안도에 같은 날 출조하였군요
반갑습니다.
님께서도 내년에 건강하고 대물 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돔사랑바다사랑 2012.12.26 12:58  
저랑 공통점이 많네요 ^^
집사람에게 마지막 출조 약속하고 출발
낚시 원줄 새것 교체
(집사람이 잡아주고 나는 감고~, 감는도중 잘잡아라고 겁도 없이 큰소리 ^ ^)
목포에서 국도로 내비만 보고 오다가 순천만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로 차 못 올리고
순천만 지나 순천시내 근처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로 차 올림

안도 이름모를 포인트에서 열낚하였으나, 결과는 꽝!

사실 인낚보고 여수 성신낚시에 전화해 보았으나, 4시에 출항한다는 얘기 듣고
밤낚시가 하고 싶어, 성신낚시에 예약하지 않았는데~~~~

진짜 한 번 뵐 수 있었을 뻔 하였네요 ^^  수고 하셨습니다.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3:50  
그러게요
원줄 새로 갈고 전용도로에서 빠지고 오르고 꽝까지 똑 같네요ㅎㅎ
그럼 아침에 출조하는 가게와 배는 어디던가요?
다음 기회가 되면 뵙겠지요
조이불망 2012.12.26 13:37  
매주 도보 가시어 손맛 보시더니 이번엔 큰맘먹고 안도까지 가셨는데 대상어 구경을 못해 못내 아쉽겠습니다.
이날은 출조인에 비해 금오열도권 전체가 빈작인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3:54  
올 가을 3번 선비내고 갔는데 이상하게도 다 꽝이네요
고향 동화도 뻰찌 꽝, 소안도 마리수 감시에 꽝, 대물 안도에도 꽝
전 도보 체질인가 봅니다. ㅋㅋㅋ
열기 배, 통발어선, 낚시어선 왔다리 갔다리 난리통에 감시가 들어올리 없었다고 핑계를 대 봅니다.
대물감쉥 2012.12.26 14:24  
저보다 앞서 내리신 일행이시네요. 반갑습니다 . 어제 꽝인분들이 많은날은듯합니다 물론 저도 ....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6:03  
그랬군요, 반갑습니다.
혼자 내리면 조용히 즐낚을 하고 손맛을 보는 편인데
3명이서 좁은 곳에서 목줄 걸리고 챔질 소음, 등으로
다음에는 대물 하세요
야영맨 2012.12.26 15:07  
먼 길 고생하셨습니다.
조황까지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배 타고 출조하면 대부분 빈작인 것을...
그냥 내만권 잔손맛이 최고가 아닐런지요?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6:04  
그러게요, 대물 한마리 기대하고 가면 꼭 꽝일 경우가 많았지요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갈련지??
얼굴은끝판왕 2012.12.26 15:49  
큰거 한방을 노려야 할까요 아니면 잔잔한 손맛이라도 봐야할까요 ㅋ
여수로 가면 모아니면도라... 고민중입니다
미스타스텔론 2012.12.26 16:06  
확률은 떨어지지만 낚시인의 로망 대물아닙니까?
큰 고기는 큰 물에서 노는 법
당일 3~4짜 20마리보다 5짜 한 마리가 기억에 더 남는 법이지요
잡어패댕기 2012.12.26 16:56  
몇일전 수온이 갑자기 하락해서 그런걸까요?? 저도 안도대교 인근 선상때려서 꽝치고 왔습니다. 수온이 안정되어야 할것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당~
미스타스텔론 2012.12.27 09:08  
안도대교 선상에서도 감시가 나오지 않을만큼 수온하락이 원인이였군요
감사합니다.
폭주기관차 2012.12.26 17:39  
스텔론님, 고생하셧습니다.
추운날씨에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출조에서 대물로 손맛 보셧으면
좋으련만 제가 다 아쉽내요.

13년엔 꽝없는 조행으로 즐거운 조행기
많이많이 접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미스타스텔론 2012.12.27 09:11  
대물 한마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으련만 아쉬움이 남는 출조였네요. 폭주기관차님께서도 내년에 건강하고 어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어제그분 2012.12.27 10:19  
성탄절날 오후에 바람이 태풍수준이드만 고생하셨내요
손맛을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인디 아쉽내요~~~
미스타스텔론 2012.12.27 13:27  
강한 북서풍에 의지되는 곳에서 즐낚하였습니다만 꽝치고 왔습니다.
아~아쉽습니다.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셨으면 했는데
추운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미스타스텔론 2012.12.27 13:28  
낚시가 항상 아쉬움이 남드라구요, ㅎㅎㅎ
김행장유아디다스님께서도 내년에 건강하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콜라병 2012.12.28 08:48  
아~마지막 출조에 녀석들 모습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참..아쉽습니다~2013년에도 건강하시고 고기도 많이 낚으시고~
이루고자 하시는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낚시의달인 2012.12.29 17:15  
아이구 수고하셨습니다 ^^ 추운날씨에 맘껏 즐기다 오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꼭 대물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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