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좌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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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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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좌사리야...

벵애가좋아~ 32 3779 0

① 출 조 일 : 2012-04-13~04-14
② 출 조 지 : 좌사리도
③ 출조 인원 : 둘
④ 물 때 : 조금? 무시?
⑤ 바다 상황 : 좋음
⑥ 조황 요약 : 볼락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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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하는 날 날씨가 흐려서...작년 출조때 찍은 좌사리...
사진 우측에 노란색으로 노랑바위가 보이네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가끔 찾는 곳 좌사리도...
거의 반년만에 올해 첫 좌사리 야영을 계획하고...안지기에게 허락을 득하고 있는데...
출조 하루 전 ㄴㄷㄹ 선장님한테 전화가 오네요...
출조한 번 안해볼 거냐고...
정말 깜놀했습니다...
몇 년을 출조했지만 먼저 전화 온적이 없었는데...참 귀신같으시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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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상어는 볼락으로 정하고..
볼락과 참돔을 같이 노릴 수 있는 첫섬 노랑바위를 선장님께 부탁하고...
출조길에 담아본 안장덕...
오잉? 우째 이런 일이?
보시다시피 사람이 하나도 없이 자리가 텅~ 비었네요...
보는순간 확 내려버리고 싶은 충동이...하지만 오늘은 전투낚시는 지양하기로 한터라...
흥분을 가라 앉히고...맘을 다잡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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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노랑바위...
좌측 뒤에 사이섬이 보이네요...
사진 속 베이스 캠프입니다...
도착하자 고기부터 굽고 있는 울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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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갯방구서 먹는 건 뭐든 맛없는게 없습니다...
오는 길에 내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삼겹살인데...고기 질이 아주 좋네요...
탱글탱글 아주 맛이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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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밤에 잡은 전갱이랑 볼락으로 장만해본 회...
한점들 하세요~
밤에 동풍이 불어서...맞바람에 들물...너울이 조금 심하네요...
일단 둘다 루어로 시도해봤으나 울 칭구 서너마리 저는 꽝...
바닥도 긁어보고...초릿대를 허벌나게 떨어도 보고...빨리도 감아보고 별의 별짓 다해봐도...
입질도 잘 없고 입질이 와도...넘 약아서...후킹이 안되네요...
게다가 벌써 전갱이가 붙었네요...
전갱이가 볼락 웜을 물고 늘어집니다...
대부분 올라오다 떨어지고...친구가 잡아논 전갱이랑 볼락을
회 떠놓으니 이럴수가...전갱이가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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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접고...맥낚시 역시 파도 땜에 쉽지 않아서...
땅바닥에 거치대 박아놓고 민장대 찌 달아서 미끼는 민물새우 예쁘게 끼워서 던져놓으니...
따문 따문 입질하네요...
몇 마리 담아놓고...
텐트에서 잠시 눈 붙이고 나니...이렇게 멋진 일출이...
사진 우측에 범여가 보이네요...
근데 침낭을 안가지고 갔다가 친구랑 둘이 얼어죽을 뻔 했습니다...
야영가시는 분 저희들처럼 침낭 안챙겨 가시는 분 안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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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지만 망원으로 최대한 땡겨서 잡아본 해님이십니다...
오여사가 아니라 좀 아쉽지만...
날이 밝고 사이섬 쪽 물골에 참돔을 두세시간 노려봤지만...실패...
조금이지만 물빨이 장난 아닙니다...가보신 분들은 아시죠?
철수 한시간 전에...다 접고..친구랑 둘이 삿갓조개...배말이라고 하죠...채취...합니다...
전에 해금강 갔을 때 밑밥주걱을 안들고 가서 주걱대신 잘 썼던 크릴 커터를 들고...
이번엔 갯바위에서 정말 진정한 삽질...
배말 좀 땄더니 땀이 삐질삐질...덥네요...
새벽엔 추위에 덜덜 떨고...해뜨고는 내피고 뭐고 홀랑 다 벗었습니다...
철수길 선장님 말씀이 청물이 들어 다른 포인트는 볼락도 안물더라고 하는군요...
조황이 좋다가도 꼭 나만가면...머피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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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뒤로 넘어가서 사이섬을 바라보는 자리에서 민장대로 농어 한바리 해서 살림망에 뒀었는데...
원래 낚시하던 자리 가서 루어 좀 던져보다 다시 가보니 수달이 훔쳐갔더라구요...
청개비 통 열어서 온 사방에 청개비 다 흩어져 있고...ㅜㅜ
근데...
더 기가 막힌 건...
아무 생각없이 대충 살펴보니...살림망이 멀쩡한 것 같아서...
볼락들을 담아두었더랬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자꾸 잡아 넣어도 볼락이 줄어드는 듯 해서...
볼락을 땅바닥에 붓고 세어보니...헐~
급하게 살림망을 살펴보니...아랫쪽이 두 줄 뜯겨있네요...ㅜㅜ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반은 자연방생하고...
남은 반입니다...
큰넘들 다 달아나고...사진 좌측 젖뽈은 왜 들어가 있는지...
씨알은 고만고만 20센티 정도 되네요...작은 녀석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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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먹어본 우짜?면?
우동이구만...이게 왜 우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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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비비니깐 이렇게 변신을 하네요?
통영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에 꿀빵이랑 우짜면이라는게 있다고 친구가 가보자 해서...
그럭저럭...이런 게 있구나 정도...추천은...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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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 채취한 좌사리산 자연산 씨알 좋고 싱싱한 배말입니다...
잠시 후 요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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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옷을 홀라당 벗고 변신...
배말은 뜨거운 물에 데치면 알아서 옷을 홀랑 벗습니다...
마늘 다져넣고...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으로 양념해서...만들어보니...
꼬막이 울고 가겠네요...
이거 애들도 잘먹고...의외로 득템했습니다...
낚시가실때 한번 채취하셔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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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볼락은 이렇게 통채로 튀김을...
고소하고 맛있네요...근데 자꾸 먹다보니 조금 느끼함이...
 
이상 1박 2일간의 조행기입니다...
참...그리고 주변을 보니 둘째섬 높은 자리...사이섬...
전부 망상어 전갱이 놀래미 등 잡어만 잡으시네요...
밤볼락은 조건만 좋으면 씨알이나 마릿수 만족하실듯하네요...
참돔은 조황 보면 참돔이 많이 나는 듯하지만 사실 출조인원대비 생각하면...쩝~!
그리고 농어가 붙은거 같습니다...
민장대에도 물고 먹이를 쫓아 점프하는 것도 보이는군요...
이제 루어대 하나 지참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32 Comments
저도 연락 오셨는데
선약이 있어 못 갔네요.
배말~요즘 저거 맛들어서 죽겠네요.
민박집 할매가 갈때마다 상에 올려주시는데
한번 묵고 뿅가서 그거 묵으로 자꾸 갑니다.ㅋ
삿갓조개,따개비,배말 다 같은 말이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벵애가좋아~ 2012.04.19 09:26  
오셨으면 같이 장덕에나 함 내려보는건데 아쉽네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많이 망설였었는데...
근데 맨날 호조황이다 저만 가면 조황이 저조한가봅니다...ㅎㅎ...
따개비가 배말이군요...감사합니다...
멋진 조행이 잘 보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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