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저번주 토요일
② 출 조 지 : 매물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도랑물 대사리
⑤ 바다 상황 : 바람불고 바닷물이 콸콸
⑥ 조황 요약 : 6-7마리
부산의 회원 형님이랑 1-2일 예정으로 출조를 하였으나
물때가 대사리라 도랑물보다 심하여 물길없는 자리에서
25센티 전후반 몆마리 잡고 따신점심 맛나게 먹은후 한번더 도전해봅니다.
여전히 물이 죽질않아 한자리만 팝니다.
조금은 여유을 두고 주변의 환경에 돌아다봅니다.
혹시
아디다스님의 특 포인트가 어딜까? 하면서 주변을 보다가 확 눈이 들어오는곳,,,,,
죽는 물때를 기다려봅니다.....호시탐탐,,,
오후3시경 드디어 왔습니다,,,
남은 밑밥투입하고 한번의 케스팅,,,,맞바람에 채비가 원하는곳에 가질않아 다시한번 던지고
1-2분의 정적속에 슬며시 가라안는 찌,,,,챔질후 재빨리 감아들입니다...
녀석도 내앞으로 속력을냅니다.
릴링의속도와 녀석의 방파제에 숨으려는 속도에 제가지는듯했으나 제 대가 1.2T 53에서 58로 줌이되는 대라서
처음부터 58로 줌을 펼쳐놓아 하늘높이 대를 들어버립니다,,,,정말로 아슬하게 팡파제틈사이로 숙 머릴
내미는 놈이 제법 씨알이 제법입니다.
뜰채를 챙기지않아 그대로 들어뽕하려다 실패합니다...다행이 매달려있는 벵에돔,,,갈무리하고 바칸에 담기젼에
사진을 찍어놓습니다....32 제 벵에돔 기록입니다...
다시한번
그자릴 노립니다,,,,,남아있는 밑밥다투쳑하고,,
채빌 아까 그자리에 안착시키고 원줄이 방파제에 붙은 따개비에 닫지안도록 원줄을 사리는 순간????
제 낚시대가 오른쪽으로 그냥 꼬구라집니다....
웃~~
래버에 손이가지도 못합니다,,,,워낙 순간적으로 대가 끌려갔기때문에 손가락도 브래이크 래버에 닫지도 못합니다.....두손으로 낚시대를 잡기만 합니다....한 5초도 못버티고 찌가 허공을 날라버립니다....
허미야,,,,이기뭐꼬? 멍하게 찌와 목줄을 봅니다....깨끗하게 잘린 목줄,,,,
위에서 좀있다 배온다고 소리칩니다....
허무하게 서있다가 이곳에도 뭔가가 있다고 억수로 궁금해집니다.......이놈이 뭘까?
이번에 다시 올겁니다....물때가 좋다고 하니,,,,,,아!!!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