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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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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 고행기

감새이반상회 32 7086 0

 

 

 

금요일 쭌이아저씨와 카톡카톡을 하다가 정해진 출조지는 무려 거제도...

다대포에서 한시간만 더가면 되는거리인데

그간 너무 다대포 편애가 지나친듯싶어 이번엔 거제로!근데 피곤하고 차막히니까

솔직히 돌아오는길이 멀긴 멀게 느껴지더라는 후문..

추천콕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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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에서 만나기로한 시간이 오전 8시반이라 집에서 6시반쯤 나왔습니다.

참고로 우리집은 동래쪽.... 부산을 빠져나가는 시간만해도..

열심히 달리고 달려 가락톨게이트를 빠져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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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장을 지나서 해조낚시마트에 들립니다.

딱히 친분이 있는것이 아니고 특별한 이유도 없지만 매번 거제로 갈때면 이집에 들렸던것 같네요.

여태껏 불만사항없이 잘 이용하고있습니다.

집에서 가지고 나온 대체밑밥과 파우더가 있기에 해조낚시에서는

조선크릴과 압맥만 추가로 더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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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거제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녹산쪽으로 향하는 출근차량이 많더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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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해저터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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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저터널이면 바다가 보이도록 곳곳에 바다구경을 할수 있도록

투명강화유리를 설치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했는데 불가능한걸까요?

바다 구경하다가 사고위험만 커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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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가대교를 건넙니다.

이렇게 도로를 잘 만들어놓고는 제한속도가 너무 짜네요.

최소 100km는 되야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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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고 달려 낚시왕 김정욱씨가 대표로 있는 낚시천국에 도착.

하지만 낚시왕님은 쇼파에서 깊은 숙면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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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면중이신 낚시왕님을 깨우긴 뭐해서 나왔더니 펼쳐진 지세포항의 모습입니다.

바로 앞으로는 주민들의 주택이 보이고 먼곳으로는

올해 완공한 대명리조트가 멋지게 들어서 있네요.

 

저도 언젠가는 이렇게 바다가 가까운곳에서 서식하고 싶습니다..

십여분뒤 낚시왕님이 기상하시고 준이님의 밑밥을 준비한후 포인트에 대한 의논을 합니다.

사실 의논이라기 보다는 낚시왕님께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는 수준이지요ㅋㅋ

 

의논의 퀄리티와는 상관없이 대화의 20%는 포인트설명.

75%는 전날 월드컵 조추천 이야기.

5%는 이동국선수 디스...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이동국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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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가 9시가 좀 넘은시간 제2마리너호로 출발합니다.

제이마리너호를 타라길래 J마리너호인줄 알고 J마리너호도 있습니까 했었는데

... 제2일줄이야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내자신이 매우 어이없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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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를 뒤로 하고 막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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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방파제에 엄청난 낚시객들이 몰렸네요.

다문다문 올라오는 어종으로 전갱이, 고등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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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들어가기로 의논아닌 의논을 했던 지심도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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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읭?

하지만 도착한곳은 지심도가 아님.

선장님께 여쭤보니 그곳 포인트에 들어가있는분 말씀으로 바람이 터져서 낚시불가능하다는.

그래서 차선책으로 고른 포인트가 여기라고 설명해주심.

수심은 대략 8M로 홈통쪽으로 수중여가 하나있는데

그쪽으로 노려보시라 하시고는 유유히 사라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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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갑자기 가고싶다 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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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으로는 이미 일찍 하선해서 열심히 발밑을 노리고 계신분들이 계십니다.

얼핏봐도 직벽포인트가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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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으로 작은 홈통 좌측으로 약간 큰 홈통.

우리가 서있는곳은 약간 낮은지대로 들물시간때라 바닷물에 약간은 젖겠다 예상하고 낚시시작.

조류발이 빠르지 않다고 보고 0.5구멍찌 반유동채비로 홈통쪽을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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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다보니 선장님....

8m안나오는데요....

밑걸림 왕창에 찌하나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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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저나 온바다에 학꽁치가 들어와서 나갈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밑밥을 쳐도 안쳐도 그자리 그대로...

하지만 우리에겐 그럴줄알고 미리 준비한 잡어퇴치용 옥수수콘이 있습니다.

옥수수콘을 2~3개 바늘이 안보이도록 맛있게 달아주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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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어퇴치용이라더만...

고등어는 잡어가 아닌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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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어가 아닌 성게도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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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로 잡어가 아닌 베도라치도 올라옵니다.

이런.... XXX...

 

혼잣말을 하는도중에 너울이 파악~

 

엄마야....!

 

무릎밑으로 바닷물이 촤아악 하더니 잠시후에 낯이 익은 바칸이 동동...

너울맞고 정신없이 쭌이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바칸을 건져놨더니

백어택으로 다시 촤아아아아악~!!

 

이번에는 낯이 익은 낚시가방이....

하아..........................

그 뒤로 바칸한번더 퐁당..

 

결국 건너가서 낚시하는 쭌이아저씨께 바칸을 맡겨놓고 낚시 했다는...

그렇게 안심하고 낚시해보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낚시대 3번대가 빠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ㅏ레대ㅏㄹ'ㅂ;하ㅐ;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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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짧지 않은 고난을 이겨가며 낚시를 하다보니 해가 넘어갑니다.

괴기다운 괴기는 구경도 못하고...

 

정리하자면....

 

1.바칸 두번 퐁당.

(한번은 바칸에 두레박로프를 묶어놨더니 두레박 로프가 끊어짐 ㅋㅋㅋㅋㅋㅋ)

 

2.낚시가방 퐁당.

(안에있던 장비가 다 젖음)

 

3.낚시대 부러짐.

(초릿대 가이드 두루루룩~ 하나 유실)

 

쭌이아저씨왈 사람만 빠지면 완벽하겠다던... ㅋㅋㅋㅋ

마가꼈나 싶어서 남은시간동안 솔직히 조심조심 낚시했습니다.

물에 빠진 장비야 그렇다 치고 낚시대 부러진건 정말 마음아프더군요.

거기다가 괴기도 안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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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고난을 겪은 사진치고는 멀쩡하지요?

하지만 속은 아주 그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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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내려가다가 갯바위에 온통 상처입은 바칸과 로프가 끊어진 두레박...

물에빠져 조낸 무거워진 낚시가방...

그안에는 부러진 낚시대를 가지고 저녁6시쯤 철수합니다.

 

괴기는 개뿔...ㅋㅋㅋㅋㅋ

잡어퇴치용 미끼로 잡어만 잡다 갑니다.

그날은 차까지 막히더군요....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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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새이 클릭하면 이동해유~

32 Comments
물수 2013.12.12 20:21  
힘든 하루맞습니다ㆍ
고생하셨습니다ㆍ
감새이반상회 2013.12.13 11:33  
고생했어도 재미있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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