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낚시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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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4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제 2의 낚시병자

돌아오다 15 43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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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출 조 일 : 2014 .8월3일 일요일
② 출 조 지 : 거제 양화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무시
⑤ 바다 상황 : 태풍 으로 너울성 파도
⑥ 조황 요약 :
태풍의 여파로 낚시 불 감당 


우리 집에 또 하나 제2의 낚시병자가 생겠습니다

누군 고하니 저의 딸내미입니다

아니 글세 요놈이 몇 년 전부터

낚시를 갈 때 몇 번 따라다니며

처박기 낚시로 도다리 보리멸 놀래미 등

잡어를 좀 낚아 보드니 만

거기에 매로 되어 그 후로부터 취미를 붙치내요

그리고 어느 날 운전면허 시험을 보드니 만

운전 면허증을 따가지고 카렌스 2 차를

저에 지인을 통해 중고로 하나 사더니만

운전을 살살 배워서 차를 몰고 다니는 대

먼 길 고속도로는 아직 겁이 나서 못가고

하여 낚시 생각이 나면 아빠 낚시가요 하내요

그러면 제 1의 낚시병자인 제가 마다 할이 없지요

그러면 저는 그래 가자하지요

그 후 선상도 가고 갯바위도 가고 하는 대

아니 글쎄 어제 3일 날 태풍과 비가 오는 대

아빠 낚시가요 하내요

그래서 제가 야 인마 지금 태풍이 불고 비가오는대

무슨낚시고 하니까 아빠 여기만 그렇지 진해

해양공원으로 가면 괜찮아요. 가요 하내요

그래서 제가 안 되다 이 태풍에 무슨 낚시고

다음에 가자 내가 17일 날 낚시 갈라고 생각한다.

그때 가자 하니까 아내요 이제 햇볕나는날은

얼굴이 타서 실어요. 이른날이 좋아요 하면서

가자하내요 그래서 제가 야! 안 된다 이른날은

낚시가 안 된다 가지 말자 하니까 그럼 혼자 갈래요

이렇게 나오. 내요 그래서 다 큰딸미가 이른날

혼자 가는 것을 볼 수는 없고하여 할 수 없이

그래 가자 가 하고선 간단하게 민 장대 하나 챙기고

딸내미는 처박기 채비 챙기고 해서

가다가 보니 시내라서 그른지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부는것 같지가 안아서

위양 나선 것 진해가 바야 그렇고해서 딸내미에게

위양 갈 바야 거제로 가자 혹시 벵에 가될는지 가보자

하고서 12시가 다되어서 거제로 갈여면 장비를 다시 챙계

가야 하기에 가다가 집으로 되돌아와 1호대와 밑밥통 주걱등

장비를 챙계 거제로 목적을 정해 가면서 거제 대교를 지나

낚시점에 들여 빨가루 3봉 크릴 1개 청개비 2통 딸내미것 사고

해서 가다가 건포 식당에 들여 정심을 먹고

양화 방파제에 도착하니 휴가 철이라 분비줄 알았는대

방파제에 사람이 없네요. 여여 때 같으면 사람이

방파제를 메울 건대

태풍으로 인해 꾼들이 없내요 그래서 차를 정차시키고

방파제에 나가서보니 태풍이 실감나내요!

바람이 장난이 아니 내요!

그래도 이미 온 것 어쩌나요 해보는 수밖에

우리딸래미는 처박기 낚시 시작 저는 벵에

낚시 시작 그런대 하이구야 !

바람이 간헐적으로 세게 불다가 약하게 불다가

하는 대 바람이 세게 불 때는

몸이 바람에 날려 갈듯! 낚시 케시팅을 하면

찌가 흉~~반대 방향으로 날아가고

밑밥을 치면 산산이 흩트져 날고 이건 머

낚시가 아니라 어떻게 표현도 못하겠네요.

그래도 해 볼때까지 해보자 하고서

낚시를 하는대 참 어이가 없네요. !

그런대 이른날에도 좀 있으니 휴가온 낚시 병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 방파제를 메우네요.

참 낚시인들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이렇게 태풍이 부는데도 낚시 대들고

방파제로 모여 든다니!

그래도 어떻게 20짜리 한수했네요!

하휴! 이만 하지요 글이 너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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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바람바람 태풍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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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으로는 바다가 잔잔하게 보이내요 그러나  바람은  말 그대로 태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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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른날  요한놈 .아니 그리고  다른 한분께서는  3수 했더군요
이 태풍의  와중에도  낚시! 낚시 병자들의 열광!.ㅎㅎㅎ

15 Comments
주인 2014.08.04 07:17  
증말 낚시하고싶네요^^; 피서철태풍ㅜ 어짤수없이 청도 민물낚시터가서 손맛보고왔네요ㅋ 여기도환자^^; 수고하셨네요~안낚하셔요^^~
돌돔사랑 2014.08.04 07:26  
따님이 낚시친구가 되어주셨군요. 효녀입니다.
벵감 2014.08.04 08:13  
오랜 만의조행기 같습니다 진정한 효녀군요. 기상이 않좋아도 방파제 꾼들이 많았네요
권초 2014.08.04 10:07  
부럽네요 나는 태풍 오는날 농어 낚시 간다 하니 마누라에게 정신병자 소리 들었는데....
엠씨몽 2014.08.04 11:02  
따님을 저에게 주세요!!! 농담이구요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대박중 2014.08.04 11:40  
부녀가 대단하시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남기지마~ 2014.08.04 12:07  
ㅋㅋ 재미나게 잘읽었습니다 따님께서 낚시에 제대로 빠지신것같은데 축하해야 하는건지 애매합니다 낚시라는 취미가 생각보다 위험한부분도 있고해서~^^
땡감시 2014.08.04 15:43  
새로운 조사님이 탄생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앞으로 멋진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코난3 2014.08.04 16:46  
와우!! 따님과 낚시라??? 재밋겠네요! 이왕 두번째 병자를 만드셨으니 부인과함께 하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암튼 축하드립니다...
따님과 오붓하게 데이트 잘 하고 오셨네요. 태풍이라 낚시는 제대로 못하셔서 아쉽지만 바람 잘쐬고 오셨으니 그걸로 만족하실듯 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돌아오다 2014.08.04 20:38  
저의 조황 글에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올여 주셨네요! 댓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의 딸내미가 낚시에 취미를 붙이는 대 있어 한편 고민도 됩니다! 왜야하면 낚시란 항시 위험도 따르고 가정을 가진 어미로서 아녀자로서 낚시에 빠지게 된다면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제 딸에게 너 이제 낚시 그만하고 네 남편과 같이 취미를 가져 바라하고 조언을 해보지만 저의 딸내미는 그게 어렵다하내요 이유는 저의 사위는 회사 동요들과 골프를 치고 아닌 날에는 pc 방에서 깸에 빠져 있으니 그게 서로 맞아지질 안는가봅니다 그러니 우리사위도 제 아내에게 어대 다니면서 놀다 오라하고 집에서 따분하게 있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 하며 취미생활하기를 권하고 있으니 아비인 저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이 어렵 내요 외손자는 외할머니가 늘 봐주고 하니까 시간 여유는 많고. 멀 해볼 거라 생각도 해보지만 맞당한것이 없고하니 그냥 낚시에 관심을 갖고 취미를 붙이 내요 그래서 지금 같이 낚시를 다닙니다. 그러나 지금 3급 낚시병자일때 1급 낚시 병자가 되지 안케 해야 하겠는대 고민이 되네요! 글 읽어주신 모든분 감사합니다. 줄낚들 하시고 건강하세요 ..
남기지마~ 2014.08.04 21:14  
안녕하세요 돌아오다님!! 돌아오다님 글을
읽고보니 따님께서 다른취미를 갖는거보다
차라리 자연과함께하는 낚시를 취미로가지시는게
더 좋은게아닌가 라는생각도해봅니다 아무쪼록
두분 항상 안전한 낚시하시길 바랄께요
돌아오다 2014.08.05 04:00  
남기지마님! 안녕하세요 ! 글 주셔 감사합니다 .
저의 딸 현명한 딸이기에 잘 하리라 믿습니다
지금 3급 낚시 병자에서만 머물도록 할겁니다 !
현명한 딸이기에 저도 알아서 처신을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남기지마님!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성하세요 !
폭주기관차 2014.08.04 21:45  
본문글을 정독하고
아래에 덧글을 달아주신 돌아오다님의
글을 접하니 아빠도니 입장으로서 걱정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제 딸이 그랫다면 과연 계속 다니게 할 수 있을는지
자신이 없네요.
명쾌한 답을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돌아오다 2014.08.05 03:46  
폭주기관차님 안녕하세요. 죄송하긴요 글 주셔 감사합니다.
저의 딸 크게는 걱정 안합니다!
왜야하면 저이 내외 식구들과 여행도 자주가고
그리고 주로 지리산 계곡에도 자주가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딸보고 너 낚시는 안하는 게 좋겠다하면
한 번씩만 가고 제 실랑 하고 계곡 다닐게요. 하내요
그래서 제가 그래 그른 쪽으로 네 실랑과 같이 놀도록 해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급 낚시병자까지는 안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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