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갑오징어 출전기
① 출 조 일 :2014. 10월
② 출 조 지 : 홍원항
③ 출조 인원 : 남남끼리 20명 쯤
④ 물 때 : 사리
⑤ 바다 상황 : 적합함
⑥ 조황 요약 : 생각보다 좋음
좀 지났지만 정회원 될려니 이런 조황기를 올려야 하네요.
--------------------------------------------------------------------------------
새벽 2시경 일어나서 밤을 누비는 하이애나 마냥 이것저것 챙긴다.
낚시는 실제 낚싯대를 바다에 던지는 것도 재미지만 이 준비의 과정이 더욱 설렌다. 아쉽게 동출할 사람이 없어 홀로 준비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다. 홍원항에서 출발이다. 집에서 2시간 반을 운전하고 중간 휴게소에서 안마기계로 피로를 풀었다. 물살을 가르는 프린스호를 타고 만선을 기대하며 첫 쭈꾸미, 갑오징어 도전이다.
포인터 도착하자 마다 다른사람들은 열심히 올리는데 난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선장님이 둘러보시고는 아직까지 한마리도 못잡고 뭐하세요 하신다. 옆 조사님께 방법을 물어보고 몇 번 해보니 진득한 무게감으로 입질을 파악한다. 아싸~ 나도 이제 쭈꾸미가 막 올라온다. 사리때라 물살이 세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첫 조행이라 이만하면 성공이라 생각한다. 물살이 세어지니 이제 갑오징어가 계속해서 올라온다. 옆에 계신 배테랑 조사는 물살때문에 어려우신지 괜히 애
② 출 조 지 : 홍원항
③ 출조 인원 : 남남끼리 20명 쯤
④ 물 때 : 사리
⑤ 바다 상황 : 적합함
⑥ 조황 요약 : 생각보다 좋음
좀 지났지만 정회원 될려니 이런 조황기를 올려야 하네요.
--------------------------------------------------------------------------------
새벽 2시경 일어나서 밤을 누비는 하이애나 마냥 이것저것 챙긴다.
낚시는 실제 낚싯대를 바다에 던지는 것도 재미지만 이 준비의 과정이 더욱 설렌다. 아쉽게 동출할 사람이 없어 홀로 준비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다. 홍원항에서 출발이다. 집에서 2시간 반을 운전하고 중간 휴게소에서 안마기계로 피로를 풀었다. 물살을 가르는 프린스호를 타고 만선을 기대하며 첫 쭈꾸미, 갑오징어 도전이다.
포인터 도착하자 마다 다른사람들은 열심히 올리는데 난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선장님이 둘러보시고는 아직까지 한마리도 못잡고 뭐하세요 하신다. 옆 조사님께 방법을 물어보고 몇 번 해보니 진득한 무게감으로 입질을 파악한다. 아싸~ 나도 이제 쭈꾸미가 막 올라온다. 사리때라 물살이 세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첫 조행이라 이만하면 성공이라 생각한다. 물살이 세어지니 이제 갑오징어가 계속해서 올라온다. 옆에 계신 배테랑 조사는 물살때문에 어려우신지 괜히 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