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8. 12. 14(일)
② 출 조 지 : 완도 약산도(조약도)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장판, 오전에 북서풍 오후엔 잔잔 
⑥ 조황 요약 : 15급 감시 방생, 도다리25~35 2, 쏨뱅이1
 
지난 안마도 2탄이후 직장낚시대회도 못가고 김장 2박3일 하느라 못가고 토요일 모임(술 적게 마심) 후 밤10시 귀가, 첨단낚시 이미 출발했겠지, 약산도 겨울철 대물 나올거여 으음~~~
잠을 청하고 04:00 눈이 저절로 떠진다.
뉴스후 보온도시락과 김치,귤 좀 싸고 고고
05:10 광산구 우산동 24시 김밥집 알아 김치찌개 아침해결, 조금 짠 편,  4+1+1 고드낚시점 주문
07:10 약산도 당목 등산로 주차장 도착, 아무도 없어 야호~~~

밑밥통,밥,가방 양손에 들고 어두운 동백숲길 등산로를 걷는다. 멀티피싱맨이 알려준 비밀퐁니트 지나 드뎌 등대,  어라?  등대밑에는 없다?????
등대 좌측2명, 당목쪽 2명, 우로는 가사리방향 땟마 6척, 갯바위 6명 야호~~~~~
아직 썰물 좌로 흐르는 본류대를 노린다.
밑밥 20여주걱후 ,지난 1호찌 채비 그대로
가사리방향 땟마,갯바위낚시인 등,  혈도,신지도

생일도,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여서도, 청산도, 모황도

뒤 등대

좌측 금일도, 충도

가사리방향 한번 더

15급 감시 방생,10시정도에

꿩대신 닭 도다리 (알이 한창 자라고 있데요) 방생하지 않는 우를 범해 


11:00 도시락 까묵고
13:20 밑밥 떨어지고 물도 흐르지 않고 철수
등산로 콘크리트 주택입구 도로 한 가운데 트럭 (못가게 막아놔) 어라??
도로에 그물, 닻, 목재 등등
1분후 젊은이 오더니 "낚시금지구역이예요"
"누구차요?
"아버지 차"
"얼른 빼줘요"~~
1분후 주인장 나오더니 낚시꾼들 쓰레기 버리고 양식장이니 금지구역, 청년회에 알린다나
"차 빼주세요"~~~
고금도 굴 한 봉지 3kg 3만냥 쇼핑후 16:00 귀가
3마리 다 살아있네요
쓰레기,양식장 영향 우려 등 낚시금지하는지? 낚시배타라고 하는 건지?
 
이번주 황제도, 손죽도, 역만도 저울질, 가장 늦게 출항하는 곳 갈 터

PS : 주차장과 등대는 약 2KM , 가시덩쿨도 많아 도보낚시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