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감성돔 낚시(1부)
① 출 조 일 : 2014-07-18
② 출 조 지 : 남해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더워서 죽기 일보직전일때
⑤ 바다 상황 : 너울/바람/쨍쨍한 태양/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인낚회원 여러분 ^^
머리로하는낚시 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휴가때 한번쯤은 바다를 보고 와야 할텐데… 하는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잡어와 씨름하면서
감성돔 얼굴 한번 볼려면..
놀러온건지..
멍멍이 고생을 하러 온건지.. 하는
후회가 들게 마련입니다.
이왕 큰맘 먹고 출조 하시는 거라면
조금만 정성을 들이고 노력해서
감성돔 얼굴 한번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여름 휴가철 감성돔 손맛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조행기를 써보려 합니다.
여름철낚시에는 낮 낚시와 밤낚시가 있는데.
갯바위 설명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밤낚시보다는
누구나 많이 출조하고
안전한 갯바위 낮낚시에 대해서
설명해 보기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밤낚시를 다니지만..
조행기를 위해서
무더운 낮낚시를 해보기로 결정합니다. ㅠ.ㅠ
점심을 먹고
12시 30분 쯤에
내리쬐는 살인적인 햇빛을 맞으며
상황이야 어찌됐든
언제나 즐거운 낚시여행을 출발해 봅니다.
낚시점에 들러 밑밥을 준비하는데.
사장님께서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무슨 감성돔 낚시를 가십니까? “ 라고 우스겟 소리를 하십니다.
제가
“바다 어딘가에 숨어 있겠죠 ^^ 찾으러 한번 가볼려구요 ^^ “
사장님 왈
“ 감성돔 잡다가 사람잡것네요 ^^ “
제가 생각해도 날씨가 쫌…. 심하다 싶네요 ㅠ.ㅠ
밑밥을 준비하고
차안의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몸을 식히며 열심히 목적지를 향해 갑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목적지 근처에 도착하자 마자
도보로 가지고 갈 짐을 챙겨봅니다.
바닷가 근처로 내려 갈수록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코끝을 찡하게 괴롭히는 쾌쾌한 냄새…
역시
여름 갯바위는 더위보다는 코가 더 괴롭습니다.ㅠ.ㅠ
두레박으로 주변 물청소를 한참 했더니.
썩은 냄새가 어느 정도 사라집니다.
맑은 하늘과 푸르른 바다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언제나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면서
감성돔과의 대결을 위해
오늘은 어떤 작전을 펼쳐야
감성돔을 만날 수 있을지
천천히 현장 상황을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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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감성돔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방법에 대하여 >
여름 휴가철 감성돔 손맛을 꼭 보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따라해 보세요^^
1. 포인트 선정 시 조류가 있는 곳을 피하라!
이 부분은 말도 많고 탈고 많은 부분이라
그 동안 언급하지 않았지만
욕을 얻어 먹더라도 일년 동안 휴가철만 바라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몇 글자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감성돔 낚시에서
조류의 역할은
밑밥의 역활보다도, 채비예민성 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럼 왜?
이런 말들이 나오게 되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게 마련입니다.
감성돔이라는 녀석을
회유성 어종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여러가지로 무리한 상황이 많습니다.
붙박이 감성돔,
지역별 감성돔,
산란을 위한 이동,
가을철이동,등.. 다양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감성돔은 회유성도 있고,
무리지어서 시즌별로 이동하는 녀석들도 있고,
일년내내 한곳에서 머물면서 편안하게 지내는 녀석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성격과 습성을 지닌
감성돔들이 있기 때문에
한가지로 정의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조류가 있어야 한다는 가장 큰 이유는
감성돔이 조류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조류가 있다는 것은
감성돔이 지나가는 길목이라는 다른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조류가 있어야 한다는 또 다른 이유는
감성돔이 공격성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대상에
시선을 우선적으로 주는 경향이 있어서
조류가 멈춰지는 곳보다는
조류가 있는 곳에서의
나의 미끼가
더욱 움직이기 때문에
감성돔 눈에 잘 보여줘서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아 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조류가 있는 곳에도 문제점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감성돔이 지나다니는 횟수가 많은 시즌에는 좋지만.
감성돔이 이동을 잘 하지 않는 시즌에는
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감성돔이 지나다니지 않기 때문에
입질을 받을 확률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통 5월 중순 ~9월 중순까지는 감성돔이 이동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류가 있는 곳을 공략하시는
조사님들 사이에서는
5월~8월까지는
감성돔 낚시가 안된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조류가 있는 곳은
고수의 실력이 아니라면
밑밥운용이 정확하게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나의 미끼와 밑밥이 동조되기가 힘이 듭니다.
그리고 밑밥포인트를 한곳에 정해놓고 밑밥을 쌓아둘 수가 없으며
지속적으로 밑밥을 뿌려 주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즉, 많은 양의 밑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물속상황은
물에 들어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조류가 있는 곳에서
사람의 생각에 의해 밑밥 지점이 정해지고
그기로 나의 채비가 지나가는 방식은
감성돔이 이동을 잘 하지 않는
지금의 시기에는 더욱 힘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조류가 있는 곳이 아니라
조류가 미약하거나
거의 움직이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류가 없는 곳은 감성돔이 없다는 것이
기존의 강력한 이론이었기 때문에
여기서 ??? , ??? ???? ? 물음표가 무진장 발생하게 됩니다.
조류가 없는 곳이라고 해서 무조건은 아니고
몇 가지 조건이 따릅니다.
-수심이 10m이상으로 깊어야 합니다.
-낚시 포인트는 조류가 없지만
앞쪽에는 본류대가 지나가고 있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직벽 포인트이어서
발밑에서부터 9m이상으로 깊어지는 지형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해가천 초소밑 일부 포인트, 남해 홍현 일부포인트…)
조류가 미약하거나 거의 없고
수심이 10m이상 나오는 곳은
감성돔의 은신처이기 때문에
일년내내 감성돔이 있습니다.
또한 밑밥 운용과
채비운용법에 따라서
물속상황을 빠르게 체크하면서
감성돔의 상태나
입질패턴을 직접 확인하면서
낚시를 할 수 있어서
나의 채비와
낚시방법에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못잡아도 뭔가를 배우고 얻어 가는
즐거운 출조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포인트를 공략하는 방법을 배우신다면
일년내내 감성돔과의 대화를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꽝이라 단어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단,
일반인이 도전하기에는
낚시방법에서 꼭 지켜주어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사항을 모르시면
조류가 없는 포인트는
입질조차 없으며
잡어와 하루 종일 씨름만 하다가 철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조류가 없으면
감성돔이 없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
조류가 있는 곳에서
이유 없이 그냥 밑밥을 투척하고
채비도 이유 없이 그냥 흘리시고
채비의 변화도 딱히 줄 이유도 못 느끼고
하루 종일 바다만 바라보고
고기 밥만 주는 것보다는
조류가 미약한 곳에서
-밑밥에 대한 확신과
-밑밥이 쌓인 지역을 찾고
-채비의 변화에 따른 입질패턴의 변화도 경험하고
-감성돔이 나의 미끼와 신경전 벌이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최종 수정된 나의 채비에 정확하게 입질이 들어온다면
그때의 쾌감이란….^^
이런 것은 조류가 있는 곳에서도 가능하지만,
고수분들에 한해서인지라…
일반적인 낚시인이라면
차라리 조류가 미약한 곳에서 낚시하시는 것이
훨신 재미있고
즐거운 낚시를 즐길 수 가 있습니다
물론, 감성돔 이동시기에는 조류가 있는 곳이 조과가 훨씬 좋습니다. ^^
2.수심이 깊은 곳을 포인트로 선정하라!
산란을 위해서 이동을 한 감성돔중에서
일부는 다시 먼바다로 돌아가고
일부는 내만권에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그 외에도 붙박이처럼 일년 내내 한곳에서 사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감성돔은 수온에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표층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시원한 깊은곳으로
-표충수온이 내려가는 겨울에는 따뜻한 깊은곳으로
-먹이활동을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깊은 곳으로
-일년내내 한자리 있어도 수온에 따라서 이동할 필요도 없고
먹이감 풍부한 직벽자리 깊은 곳,
보통 가을철이 되면 겨울을 나기 위해
무리를 지어 이동을 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일찍 움직인다라는 말은
->올해는 수온이 빨리 떨어졌다는 것이고
올해는 이상하게 아직도 감성돔이 움직이지를 않는다라는 말은
->올해는 수온이 아직 따뜻하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수온에 의해 움직이고
수온에 민감한 녀석이다 보니
여름철에도,
겨울에도,
가을에도,
초봄에도,
깊은 곳에서는 항상 감성돔이 있기 마련입니다.
단, 산란을 위한 이동시기의 2~3주 정도는 감성돔이 거의 없습니다. ^^
그래서 확률로만 따진다면
조류가 있는 곳은 감성돔 이동시기에는 쉽게 마릿수를 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빈손 철수가 대부분입니다.
일년내내 최소한 출조시마다 평균적으로
1~2마리정도는 낚을 수 있는 곳이
수심 깊고 조류가 미약한 곳이 됩니다.
수온이 올라가는 시기나 가을철에는 많은 마릿수를 할수도 있습니다
수심은 보통 10m 이상이 좋습니다.
3.밑밥배합에 정성을 들여라.
밑밥은 감성돔의 활성도를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종류의 밑밥을 감성돔에게 도달하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기술이며
그 다음으로 밑밥의 종류별로 집어시키는 능력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밑밥을 구성하는 종류는
흔히 알려진 압맥, 새우, 파우더 의 세종류가 있습니다.
세 종류의 적절한 상태와 배합 비율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밑밥의 상태는 달라지게 됩니다
밑밥에서 알려진 기존 내용 중에서
말이 많고 탈도 많은 것 중에서
압맥이라는 녀석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내용이
-감성돔이 압맥을 좋아하더라.
-감성돔 내장에는 압맥밖에 없더라.
-감성돔낚시에서 압맥은 꼭 넣어야 한다.
이런 내용들에 대해 설명 드리기 전에
우선
싱싱한 새우 와
압맥의 두종류를
감성돔이 놀고 있는 곳에 뿌리면
감성돔이
새우를 먼저 보고 부상하면서 먹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더 이상 먹을만한 새우가 없으면
그제서야 압맥을 하나 둘 먹었다가 뱉었다가를 반복하면서
몇 개의 압맥만을 먹습니다.
그러고
다시 먹이를 뿌려주지 않으면
한참을 위쪽을 바라보다가.
바닥에 쌓인 압맥을 먹으로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여기서 뭔가를 느끼시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압맥보다는 당연히 새우에 반응이 빠르며
새우를 먹으면 감성돔은 부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압맥을 감성돔의 주된 먹이로 사용하지 마시고
새우를 주된 먹이로 사용하시면
감성돔의 활성도가 훨씬 좋아지고
미끼를 물고 달아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입질이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새우3장,
압맥7봉지,
파우더 1봉지 또는 2봉지를
혼합했다면
신기할 정도로 새우는 녹아서 없어집니다. ^^
(이유는 압맥에 있습니다 그리고 새우의 녹음 정도에도 있구요^^)
압맥을 과다 사용하면
밑밥에서 새우향만 나게 되고
감성돔이 정말로 좋아하는
새우는
모두 허물어져서 없어지게 되어
집어는 되지만
입질 활성도는 살아나지 않아서
나의 미끼를 잘 건들지 않게 됩니다.
(이 부분의 내용에 상반되게
압맥만 사용해서 잡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포인트에서
정확하게 살아있는 새우 위주로 바닥까지 내려지게 한다면
조과는 훨씬더 좋아지게 됩니다.
압맥만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새우를 압맥보다 많이 사용하면
활성도에 더 좋은 영향과
빠른 입질을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밑밥은 그만큼 감성돔을 유혹하고
한곳에 묶어 두게하고
활성도을 한층 증가시켜서
나의 미끼를
시원하게 먹게 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낚시에 있어서 밑밥배합이 현장상황과 맡지 않다면
그날 낚시는 꽝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 만큼 밑밥이
그날 낚시의 승패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밑밥이 엉망이면
집어가 되지 않아서 감성돔이 몰리지 않게 되고
-밑밥새우가 살아서 감성돔 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감성돔 활성도가 좋지 않아서
입질이 잘 들어오지 않고 깔짝 거리는 입질이 많게 됩니다
그래서
밑밥을 운용할 때
집어는 된 것 같은데..
입질이 자꾸만 물었다 뱉었다가를 반복한다면
나의 밑밥 구성중에서
새우가 감성돔이 있는 곳까지
잘 내려가지 않는 다고 생각하시고
밑밥배합을 다시 하여 투척하게 된다면
좋은 조과로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밑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실제 밑밥배합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요즘 시기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서
새우가 금방 녹아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물러지기 쉬운 새우를 보호하기 위해서
크릴을 녹은 것 보다는 덜 녹을 것을 사용하고(크릴 3개사용)
압맥은 2개정도만 하시고
(더 이상 사용하시면 새우가 부서질 가능성이 큽니다 )
파우더를 2개정도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새우의 물이 생긴다고
빵가루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저도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본 결과
빵가루 보다는
파우더 양을 늘리시는 것이 조과에 훨신 도움이 됩니다.
빵가루와 파우더를 혼합하면
서로 다른 집어 성분이기 때문에
각자의 집어 능력을 서로 반감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배합법은
낚시점 기계를 이용하지 말고
현장에서 손수 배합하셔야
밑밥에서 제일 중요한 새우를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얼어있는 밑밥새우를 평평한 돌로 내리치게 되면
얼어있는 새우들이 충격이 가해지면서 하나씩 분리가 됩니다.
(돌로 한 두번 충격을 주면 생각보다 잘 분리됩니다. ^^
발로 쿵쿵하거나 살짝 눌렀을 때 눌러지면 이미 그 새우는 낚시할 때 물러진다는 뜻입니다. )
그 다음 압맥 2봉지와
파우더 2봉지을 넣고 새우가 부서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혼합을 해줍니다. 3분~5분 정도,
그렇게 하면 어느 정도 찰기가 생기면서 쫀득하게 되고
밑밥에서 덩어리가 되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때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이상적인 밑밥이 완성이 됩니다.
밑밥배합이 귀찮으시다고 하신다면.
가을철이나 봄철 이동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는
감성돔 얼굴을 보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까다로운 감성돔낚시에
어느 정도 정성이 들어가야
잡히는 감성돔도 억울하지 않아서
미끼를 쉽게 물어줍니다. ^^
감성돔 낚시에서 밑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 만큼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4.포인트 도착 후 낚시 시작 전에
밑밥부터 과감하게 투척하면 낚시가 어려워 진다.
여름철 낚시는
다른 계절과 다르게
엄청나고 강력한 잡어들 때문에
힘든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포인트 도착해서 이런 잡어들의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밑밥부터 10주걱, 20주걱, 이렇게 투척한다면
처음 한 마리는 운 좋게 잡을 수는 있으나
그 다음으로 잡어가 왕창 몰려들어서
낚시포인트는 하루 종일 잡어와 전쟁을 치르다가 철수하게 됩니다.
이런 방법은 가급적이면 여름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감한 밑밥 투척은 해뜨기 전 새벽에 짬 낚시 할 때는 좋으나
여름철 오랜 시간 낮 낚시에서는 잡어 때문에 불리한 조건이 형성됩니다. )
5.입질을 받게 될 포인트선정은 채비를 흘려보고 미리 선정하라.
입질 포인트를 선정하는 기준은
선장님의 말씀^^, 주위에 잘하시는 누군가의 추천,
똑 같은 포인트 일지라도 그날의 기상여건이나
조류의 흐름, 물때, 간조/만조에 따라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현장상황을 무시하고
주위분들 말씀처럼 낚시를 하신다면
그렇게 만족스런 결과를 보지 못할 것 입니다.
낚시포인트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채비를 하고
새우를 끼우고 이곳 저곳 흘려봅니다.
-수심측정을 해야하고
-속조류의 세기를 계산해야 하고
-잡어들이 노는 곳과 놀지 않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입질 포인트 선정할때는
1. 현장에 도착해서 가만히 바다를 바라보면서
조류가 수시로 바뀌는 것을 확인해서
조류가 바뀌더라도
조류의 영향이 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밑밥이 쌓일 수 있는 공간을
육안으로 찾아야 합니다.
2. 밑밥 포인트 주변의 수중여나 돌출된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감성돔을 걸었을 때 수중지형을 미리 파악해놔야
릴링 방향을 정할 수 있고
수중여에 목줄이 쓸리지 않고
감성돔을 안정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됩니다.
3, 밑밥 포인트의 수심과 주변의 수심이나 수중여를 잘 파악해놔야
채비를 밑밥지점으로 끌고 들어올 방향을 정할 수 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위에서 말한 조류의 영향이 덜 미치는 곳 중에서
미끼를 끼운 채비를 흘려보면
갯바위가장자리에는 무수한 잡어들이 있지만.
갯바위에서 멀어질수록 잡어들이 없어지다가
어느 거리에서부터는 잡어들의 입질조차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이곳부터가 밑밥포인트의 대상이 되는 곳입니다.
바다는 잡어들이 자유롭게 노는곳과
잡어들이 큰 녀석들의 눈치를 보며 노는곳과
잡어들이 뭔가의 두려움이나 조류의 세기로 인해
더 이상 놀지 않는 구역으로 나뉩니다.
여름철 감성돔 낚시는
잡어들이 뭔가에 두려워 놀지 않는 곳을
밑밥 포인트로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잡어들이 자신이 놀던 곳이 아닌 곳에서
눈치 보면서
밑밥 집어로 인해 어느 정도 잡어들이 몰려들다가
지속적으로 밑밥으로 집어 시키다 보면
다른 큰 녀석들이 들어오면
순식간에 잡어들이 자신의 원래 놀던 곳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이때가 물밑에 뭔가 큰 녀석들이 밑밥지점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대부분 감성돔입니다. ^^)
밑밥포인트 결정시
1.육안으로봐서 조류의 영향이 덜 미치며 밑밥을 쌓을 수 있는 곳,
2. 주변수중여가 크게 없어서 감성돔 릴링시 편안한 곳,
3. 위의 두 가지를 만족하고
채비를 흘려서 잡어가 놀지 않는 곳을 찾아서 그곳에 집중적으로 밑밥 쌓기,
6.밑밥을 이용해서 잡어를 분리하지 말고 잡어는 그냥 피하라!
낚시 관련 TV를 보면
잡어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발밑에 밑밥 두 주걱
낚시포인트에 밑밥 한 주걱~!
이렇게 하면 잡어가 발 앞에 묶여서
낚시포인트에는 대상어만 집어가 됩니다. 라는 내용을 보고
따라해 보신들이 많으실 겁니다.
실제로 해보면
두 포인트 모두 잡어 뿐입니다.
한참을 그렇게 해보면
온 바다가 잡어 세상입니다. ㅠ.ㅠ
특히 여름철의 잡어는 다른 계절보다 강력해서
한번의 잘못된 밑밥 집어로
하루의 낚시를 망치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잡어를 분리해도
되지 않는 것이 일상이실 겁니다.
TV에서 말씀하시는 잡어 분리 방법의
전제 조건은,
가까운 내만권이 아니라
먼바다의 직벽이나 / 수심 깊은곳 / 강한 본류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곳/
많은 잡어들이 마음놓고 살수 있는 곳이 아나라
좁은 지역의 공간
(그 공간을 벗어나면 수심이 급격이 깊어지거나 본류의 흐름이 강한곳)
가까운 내만권에서는 그런 방법을 그냥 따라하면
감성돔 손맛을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일반인들이 많이 출조하시는
내만권/준내만권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잡어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여름철에는
잡어를 분리하는 방법은 ..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
(다른 계절에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할 수는 있지만,
고수들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ㅠ.ㅠ)
그래서 여름철 낚시에서
잡어를 피할 수 있는 자리인지
아닌지를 알아 볼려면
포인트 도착 후
절대 밑밥을 먼저 투척하지 말고
미끼를 끼운 채비를
여러 곳에 흘려 보아서
잡어가
미끼를 건들지 않는 영역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아무리 이곳 저곳 던져도
미끼를 다 뺏어 먹는 곳은
여름철은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포인트로 옮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물론 하루종일 하다보면 감성돔을 만날수는 있지만.
체력 소모가 심한 여름철 낚시에서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
잡어들만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신다면
밑밥 집어로 바닥층에 감성돔을 집어 시킬 수는 있으나
집어를 위한 밑밥이 일반적인 밑밥과는 달라야 하며
잡어를 뚫을수 있는 대체 미끼가 있어야 하고
(콩,옥수수,게,등등 중에서 현장에서 먹히는 미끼이어야 합니다)
고부력으로 빠른 채비내림이 필수이지만.
고부력의 채비를 감성돔이 입질할 때
저부력 처럼 느낄 수 있는 채비 변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그냥 채비를 흘려서 미끼를 건들지 않는 공간들이 있다면
그곳을 공략하시고
잡어가 있더라고 꾸준히 집어하면 감성돔을 만날 수가 있게 됩니다.
(채비는 당연히 잡어가 놀지 않는
먼 곳에 던져서 안착시키고
밑밥지점으로 끌고 들어오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7.밑밥은 바닥까지 내려 질 수 있을 때 만 투척하라.
조류의 흐름이 미약하고
직벽 지대이면서 수심이 10m이상이 곳은
일년 내내 감성돔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감성돔이 항상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게 된다고 가정하면
밑밥의 역할은
지나가는 감성돔을 불러 들이는 것이 아니라.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감성돔을
내가 원하는 곳으로 조금 이동시켜서
정확하게 좁은 구간의 한곳에만 모이게 하고
활성도를 높여주어
내려지는 나의 채비를
빨리 먹게 하고
나의 채비도 집어된 지점에만 지나가면
감성돔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빠르고 많은 마릿수의 손맛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밑밥을 지속적으로 투척하지 않아도
딱히 감성돔이 도망가지 않고
그 주변에서 놀고 있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소들입니다.
(자신의 놀이터 이자 집이기 때문에 이동해서 다른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밑밥의 용도는 한곳에 정확하게 집어 시키고
활성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정해놓은 밑밥자리에
정확하게 내려질 수 있을 때만
밑밥을 투척하여야
감성돔이 흐트러지지 않고
좁은 구역에 정확하게 집어가 되어 집니다.
조류가 거의 멈출 때 3~5주걱 투척하고
조류가 바뀌거나 밀어 붙이면
밑밥투척을 하지 않고
낚시만 하다가
다시 조류가 거의 멈춰지면
그때만 밑밥투척을 합니다.
수심이 10m이상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밑밥을 원하는 한곳에 집어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8.밑밥이 안착된 지점을 절대 계산 하지 말고 직접 찾아라~!
물속의 조류흐름은 겉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겉조류와 속조류라는 말이 있듯이
겉으로 보는 조류의 방향과
밑밥이 내려지는
물속의 조류의 방향과 세기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는 겉조류나 찌의 흐름을 보고
밑밥 지점을 정하고
확신을 가지고 그곳을 공략해서는 안됩니다.
낚시를 할 때
찌가 흘러가는 것이 초당 몇 미터 이고
수심이 얼마이니
내려지는 밑밥의 속도가 초당 몇 미터,
그렇게 해서 수학적 계산을 통해서
어디쯤에서 바닥에 집어가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은
현장에서 조금의 도움은 되지만
절대 맹신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현장상황은 정확하게 계산 되어지는 수학공식처럼
정해진 것이 아니라
상황의 다양한 변화에 의해 수시로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밑밥의 상태가 흐트럼 없이 정확하게
바닥까지 내려진다고 가정한다면
어느 지점 일지는 모르지만
어느 한곳에
천천히 꾸준히 내려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흐트림 없는 밑밥 집어를 위해
조류가 거의 멈춰 질 때만
밑밥을 투척하게 된다면
밑밥 지점의 위치는 정확하게 정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밑밥을 투척하고
자신이 예상한 지점을 흘려보았을 때
-잡어들이 그곳에서만 입질하고
다른 곳에서는 입질을 하지 않는다면
오늘의 밑밥 운용은 100점이며
곧이어 감성돔이 그곳으로 몰려든다는 뜻입니다.
(단, 수심10m이상/ 밑밥 집어 지역이 원래 잡어가 놀지 않던 곳이어야 합니다. )
-잡어들이 가끔씩만 입질을 한다면
나의 밑밥이 정확하게
수심 깊은 곳까지 내려지지 않고
중간에 흐트러져서
여기저기로 분산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는 밑밥을 조금 더
단단하게 뭉치시고
신중하게 한곳에만 정확하게 투척 하실 수 있도록
정신 집중하셔야 합니다. ^^
이런 방법을 통해서
밑밥을 한곳에 집어 시키고
밑밥 집어된 곳을 찾다 보면
신기한 현상도 많이 일어납니다.
-눈으로 보는 조류와 찌는 분명히 왼쪽으로 흘러가는데.
밑밥지점은 오른쪽으로 형성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눈으로 대충 예상하거나 머릿속으로 수학적인 방법으로
밑밥지점을 계산한다면
그날 감성돔과의 만남은 어렵게 됩니다.
속조류가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흐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겉조류와 속조류가 다르면 ..
찌는 어떻게 흐를까 라는 의문을 많이 가지시는데.
찌자체가 가지는 물의 흐름에 대한 저항은
아래쪽의 수중찌부터 바늘까지의 채비보다 저항이 크기 때문에
속조류가 아무리 찌와의 반대 방향으로 채비로 밀어 붙이더라도
저항이 더 큰 위쪽의 찌가 겉조류에 의해서 끌려 가기 때문에
속조류가 반대로 가더라도
눈에 보이는 찌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그냥 겉조류에 의해서 찌는 흘러갈 뿐입니다.
다만, 예민한 찌에서는 잘 흐르던 도중 급작스런 빨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
-찌는 좌우로 왔다 갔다 하지만
밑밥 지점은 전방으로 더 멀리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찌는 왼쪽으로 가지만 밑밥 지점은 발밑 가까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
.
위의 내용들이 계산이나 예측으로는
절대 밑밥지점을 찾아서는 안되는 이유들입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압맥보다는 새우의 양이 훨신 더 많으며
단단한 밑밥이어야 하고
새우의 상태가 싱싱하게 살아있는 밑밥을
잡어가 놀지 않는 영역을 찾아서
바닥까지 내려질 수 있는 조류일 때 만
한곳에 집중적으로 투척했을 때..
여기까지만 그대로 했다면
정말 신기할정도로
잡어들은 그 밑밥이 집어된 딱 그곳에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집어를 잘 하고 계신다면
한 시간 안에 감성돔이 100% 얼굴을 보여 줄 것입니다. ^^
저랑 동출해서 경험해 보신분들도 신기할 정도로
집어가 되고
자신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물속상황에 놀라워 하십니다. ^^
집어가 된 지점은
조류에 의해 조금씩 이동되니
자주 밑밥지점을 찾으면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9.미끼 새우 보관을 잘 하라,
여름철 물속의 감성돔 먹이는
생각보다 풍부합니다.
사람들에 의해 길들여진 포인트가 아닌
무명 포인트의 감성돔을 잡아보면
감성돔의 뱃속에는
각종 해산물과 보양식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사람들이 뿌려주는 밑밥에
목숨 걸고 먹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밑밥은 자연스럽게
왕창 내려오니깐
크게 상관없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지만,
나의 미끼는
바늘/목줄/봉돌/도레/수중찌/원줄..기타 등등에 의해
부자연스럽고
눈에 뛸 정도로 다르다는 것을
감성돔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가 미약한 곳은
그런 것들이 더욱 잘 보여지기 때문에
목줄을 탄다,
바늘을 탄다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조류가 흐르는 곳은 목줄, 바늘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조류가 미약한 곳에서는
그만큼 물색도 맑고
감성돔이 미끼를 천천히 쬐려 보면서 관찰할 시간도 충분하기 때문에
채비나 미끼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그래서
싱싱한 새우가 아니면
대충 한 두번 콩콩 물다가 뱉어 버립니다.
조류가 없는 곳의 특징중의 하나입니다.
조류가 없는 곳에서 낚시를 할때는
새우는 항상 싱싱한 상태로 미끼에 달아줘야 하기 때문에
새우를 보관 할 때
가급적이면 새우가 녹으면서 나오는 물이
잘 새어 나갈 수 있는 소쿠리에 담아 놓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의 따가운 햇빛을 가려주고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에 젖은 천으로
미끼새우를 덮어주고
새우는 한쪽에서만 떼 내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물 중충이나 떡밥낚시를 하시는 분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새우보관법 관련 사진은 조행기 내용중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류가 없는 곳에서
감성돔을 만날 수 없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조금의 차이 때문입니다.
(목줄/바늘/잔존부력/목줄길이 등의 차이)
(여름철에는 감성돔이 잘 안잡힌다.
/ 큰사이즈가 없다.
/물건방파제는 가을이 되어야 고기가 있다/등은
모두 이런 채비의 차이에 따른
입질의 변화나 새우상태의 미세한 차이 때문에
느끼는 것들 뿐이며 실제로는 감성돔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
10.새우를 잘라서 사용하라.
조류가 흐르지 않는 곳은
감성돔이 여유가 있고 자신의 은신처 이기 때문에
다른 포인트 보다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미끼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 두번 콩콩 씹다가 뱉거나
머리부분만 깔끔하게 잘라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우를 바늘에 딱 맞게 잘라 끼우고
감성돔이 미끼를 건들자 마자
입질이 들어오는 채비라고 한다면
감성돔이 미끼를 툭하는 건드는 순간
빠른 챔질을 할 수 있다면
많은 마릿수의 손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도 일반적으로 경험하기 힘든 이유는
그만큼 채비의 예민성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11.바늘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라.
이 부분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론중의 하나입니다.
저 또한 오랜 시간 고민하고 테스트를 가장 많이 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설명을 많이 드리고는 싶지만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기에 간단하게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갯바위낚시>
-조류가 있는곳: 바늘 크기와 상관 없습니다.
-조류가 없는곳: 바늘 크기와 상관 있습니다.
-가을철/봄철 이동시 시원한 입질을 하는시기에는
조류가 있던 없던 바늘크기와 무관합니다
<내만권/방파제권>
-조류가 있는 먼 바다쪽의 외항은
바늘 크기와 상관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하는 곳은
바늘 크기와 상관이 있습니다)
-조류가 거의 없는 내항쪽 : 바늘크기와 상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하는곳,
밑밥을 자주 뿌려 주는곳,
입질이 예민하다는 곳, 등은
모두 바늘크기와 상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낚시에서는
바늘 크기는 크게 상관은 없지만
시기에 따라서 바늘 크기가 입질을 좌우할 때도 있습니다.
12.목줄 호수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라.
이 부분도 말많은 부분이라.. ^^
패스합니다.
바늘사용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바늘과 목줄의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 분은
그만큼 예민하게 입질하는 곳과 그런 예민한 시즌에
감성돔 낚시 경험이 많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채비의 변화나 밑밥의 변화에 따른 입질 차이가 있는
장소와 시기는 따로 있습니다.^^)
13.채비 안착은 잡어가 없는 먼 곳에서 시키고
밑밥 지점까지 끌고 들어와라~!
조류가 있는 곳은
나의 채비를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조류에 의해 미끼가 움직이면서
감성돔의 시야에 빨리 들어오지만.
조류가 흐르지 않거나 미약한 곳은
미끼가 가만히 있기 때문에
감성돔의 눈에 띄기가 어려워지고 그만큼
입질 받을 확률 또한 낮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조류가 미약한 곳에서는
미끼를 움직이게 해준다는 의미로
뒷줄을 지긋히 당기는 것보다는
루어에서 사용하는 액션과도 같이
과감하게 낚시대를 튕겨주어
미끼를 살아서 통통 뛰는 것처럼 연출해 준다면
낚시대를 튕겨주고 놓는 순간
감성돔이 빠르게 미끼를 물고
도망가는 것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조류가 없기 곳에서는
감성돔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잡어들이 밑밥 근처에서 놀기 때문에
채비를 밑밥 포인트가 아닌
그보다 더 멀리 던져서 안착시키고
밑밥지점으로 끌고 들어오는 것이 미끼를 안전하게
바닥까지 내려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조류가 거의 멈출 때
밑밥을 투척하고
채비를 멀리 던져서 안착시키고
밑밥예상지점으로 끌고 들어와서
밑밥 지점에서
잠시 멈추게 한 다음
한 두번 낚시대로
루어 하듯이 튕겨주고
기다리고를 반복하면서
늘어난 원줄 만 살짝 감고
다시 튕겨주면서
밑밥 지점을 채비가 지나가게 합니다.
밑밥 지점을 다 지나가면
괜히 기다리지 말고
채비를 빠르게 걷어 올리고
다시 멀리 던져서 안착시키고
끌고 들어오고를 반복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밑밥을 한곳에 쌓아두고
감성돔을 집어 시켜놓고
그곳을 루어 하듯이
미끼를 반복하여 지나가게 하면서
감성돔의 공격성향을 자극하여 입질을 받는 방식입니다. )
14.채비의 잔존부력을 최소화 시켜라.
잔존부력… 말은 쉬운데.. 과연 그 잔존부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
저는 잔존부력을 설명할 때 단순한 찌에서만 느끼는 남아있는
뜨려는 성질에만 치중하지 않습니다.
잔존부력을 느끼는 대상은 감성돔 이기 때문에
감성돔 입장에서 미끼를 물고 당겼을 때
감성돔이 직접 순간적으로 느끼는 모든 대상들을
잔존부력에 포함을 시켜서 설명을 합니다.
사람입장의 잔존부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채비의 문제를 느끼는 것은
감성돔 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감성돔 기준이나 입장에서 느끼는 부분들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목줄길이
/바늘
/수중찌
/막대찌/구멍찌 등의 유기적인 관계를 알아야 하며
그기에 추가해서
잔존부력이라는 것 또한 최소화 시켜주어야 합니다.
어떤 찌이든 찌를 수면에 맞추기만 하면 잔존 부력이 최소이다 라는 말은..
사실 잘못된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장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막대찌 기준으로 찌톱을 수면위로
가장 작게 나오게 한다면
그것이 가장 예민하고 잔존부력이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조금 다르게 볼 부분이며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라
깊이 있는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이것 또한 논란의 대상인지라.^^,
-----------
간단하게 한번 더 요약 설명 드린다면,
수심이 깊고 조류가 없는 곳을 낚시포인트로 선택하고
(이때 근처에 본류대가 있어야 합니다)
밑밥은 배합은
가급적이면 녹지 않은 얼어 있는 새우 3장과
파우더 2장, 압맥 2봉지를 손으로 찰지게 직접 배합 후
살짝 눌러줍니다.
포인트 도착 후
밑밥을 바로 투척하지 말고
조류가 현재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이지를 판단하여
조류의 영향이 없는 곳을 밑밥포인트로 예상하고
미끼를 끼운 채비를 흘려서
잡어가 없는 곳과 있는 곳을 구분하고
없는 곳을
오늘의 최종 밑밥 포인트로 정하고
바닥지형 탐색을 해봅니다.
이때 어딜 던져도 잡어가 미끼를 건든다면
여름철 낚시에 있어서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자리를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심, 수중여를 파악하고 나면
밑밥을 조류가 거의 없을 때에만 투척하고
채비를 여러 곳에 흘려서
직접 밑밥 지점을 찾습니다.
미끼새우는 물이 새는 소쿠리에 보관하고
젖은 천이나 마른 천으로 덮어서
건조되지 않고 태양열에 녹지 않도록 싱싱하게 보관되어야 하며
바늘에 새우를 끼울때는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입질이 잘 없거나 예민하면
목줄과 바늘 호수는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감성돔 입장에서 느끼는 채비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수록 좋습니다.
(잔존부력최소화, 수중찌 분납등..)
채비는 잡어가 없는 먼 곳에 던져서 안착시키고
밑밥지점까지 끌고 들어와서 잠시 쉬어주고
루어하듯이 튕기고 잠시 쉬었다가를 반복해주면 입질이 빠릅니다.
조류가 없는 곳의 낚시는
정해진 몇 가지 규칙을
반드시 신경 쓰고 정성 들여서 지켜주어야
손맛을 볼 수 있으며
채비의 예민성이 전제되어야 가능합니다.
손꼽아 기다린 소중한 휴가시즌에
꼭 감성돔 손맛을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세히는 아니지만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내용적인 부분은
낚시스타일이나 포인트 등에 따라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
낚시의 방법은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참고만 하세요^^
진정한 낚시의 고수라면
포인트에 따라서 낚시방법을 다양하게 구사 할 수 있어야 하며
채비의 종류나 구성에 따라서 입질의 패턴이나
낚시방법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가지 방향 만 옳다고 고집한다면
낚시 실력은 늘.. 제자리를 맴돌게 마련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 또한 아직은 배움이 많이 필요한 열혈 낚시인에 불과합니다. ^^
낚시는 초보에게도 배울 점이 있으며,
대나무를 들고 낚시를 하시는 동네 어르신에게도 배울 점이 있고,
지역 어린아이들의 잡어 낚시에서도 ,
어부들의 그물이나 통발 작업에서도,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면
그분이야 말로 진정한 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오늘은 넋두리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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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장 상황으로 돌아와서 ....
바다의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낚시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면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봅니다.
본류와 지류의 흐름이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현장상황입니다.
채비를 완성하고
조류의 빠르기와
잡어의 활성도, 잡어의 활동구역을 확인하기 위해서
바늘에 미끼를 끼우고 여러 곳을 흘려봅니다.
가까운 곳은 채비를 던지자 마자 찌를 세우지도 못할 정도로
잡어들이 달려들고
본류대 근처로는 잡어들이 하나도 없었으며
지류가 멈추는 곳에도 간단히 잡어들이 입질을 합니다.
아래 그림은 잡어들의 영역입니다.
잡어영역이 확인되었으니
밑밥이 최대한 잘 내려질 수 있고
입질지점이
조류에 의해서 잘 변화되지 않는 곳을 정해서
밑밥을 투척할 자리를 선정해봅니다.
아래 그림은 밑밥 포인트입니다.
채비는 잡어가 전혀 없는 곳에 던져서
안착시킨 후 끌고 들어오는 방식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은 채비 진행방향입니다.
오늘의 낚시 포인트에서
감성돔의 주요 은신처는
갯바위 발밑 직벽아래 이지만
갯바위 가까이는 잡어들이 너무 심하게 몰려 들어
낚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감성돔의 활동 영역중에서
잡어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 공간을 찾아서
그쪽에만 밑밥을 가득 투척하여
감성돔을 불러 들이는 방법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아래 그림은 감성돔의 전체 활동 영역의 기타 설명입니다.
잡어들의 공격을
뚫고 밑밥이 내려져야 하기 때문에 밑밥을 단단하게 준비하기로 합니다.
파우더2봉지 반,
압맥2봉지
밑밥새우 3개
단단하게 얼어 있는 새우를 깨고
파우더와 압맥을 넣고 배합을 합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손으로 천천히 반죽하다 보면
새우얼음덩어리에 의해
손이 시원하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손가락이 점점 얼어버리면서
감각이 없어집니다. ^^
얼어버린 손을 녹여가면서 조금만 더 배합해주면
찰기가 가득 생깁니다.
이때 손으로 꾹꾹 눌러주어
단단한 밑밥이 만들어지며
일부는 푸석하게 그대로 둡니다.
아래 그림은 완성된 밑밥입니다.
미끼 새우도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 아래 사진처럼
젖은 천이나 마른 천으로 덮어주고
한쪽에서만 미끼를 빼내어 사용하면
오랜 시간 동안 싱싱한 새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다음편 2부 에서 연결해서 설명하겠습니다. ^^
(1부와 2부 모두 낚시인 번개조황에 올려져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