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낚시방법 공유 20연승 했습니다...ㅋㅋ ^^

① 출 조 일 : 오늘
② 출 조 지 : 가덕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10
⑤ 바다 상황 : 물색좋음 수온좋음 조류좋음 잔잔
⑥ 조황 요약 :고만 고만 4수
안녕하세요 뺀치전문가 입니다 오늘도 가덕 다녀왔습니다....
너무 가덕만 다니지 않느냐는 말도 많으신데..경비저렴하고 집가깝고 안피곤하고 저한테는 가덕이
천혜의 낚시터네요...매력있는 곳입니다^^
오늘 항상가는곳 피싱21들러 밑밥준비후 미끼도 경단만 챙기고 나서봅니다....
천성 피싱샵도착후 오늘은 욕심내보고 싶은 포인트가 있어 선장님한테 살짝 귀띔합니다...
내리고 싶은데 못내리고 그옆에 내렸네요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가 거긴줄 알았다네요..
오늘은 저의 낚시방법을 살짝 공유해볼까 합니다....
제가 낚시를 그렇게 특출나게 잘하는것은 아닙니다...매일 가서 잡는것도 항상 같은자리에서 잡는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가덕서편쪽 갈미쪽은 자리마다 5번이상씩은 내려서 낚시해봤고요...요즘같은 시즌에는 자리마다 특성을
잘 알고있는게 조금 크게 작용한거 같습니다....
1번 새벽에 내리면 우선 포인트 선정을 잘해야한다.....
대부분 낚시하는분들은 처음에 내리면 뜰채피고 채비해서 던지고 밑밥치기 바쁨니다...
저같은 경우는 생자리내리면 항상 하는게 있습니다....발밑수심 그리고 전방 부채꼴로 45도 각도로
5M앞 10M 15M 20M 25M 각각 3포인트씩 수심을 찍어봅니다...
그러면서 지형파악까지 같이합니다 물론 밑밥질 절대 안합니다 조류세기보고 발밑에는 좀 많이 줍니다
수심을 찍어보다보면 완만한 수심에 불쑥 튀어오르는 곳이나 폭꺼지는곳 조금 멀리 점점 내려가는곳 등등
다양합니다... 저는 푹꺼지는곳이나 툭튀어오르는 곳을 찾아서 포인트를 잡습니다
2번 새벽은 발밑에 날새면 멀리 어중간한 거리 캐스팅은 삼가
요즘같은시즌에는 밤에 항상 고기들이 갯바위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어느지역을 가도 어느자리에 내려도 저는 항상 날새기전까지는 발밑을 노립니다 전방 5M이내..
날새고나면 1번처럼 수심찍으면서 봐놓았던지점을 포인트로 만들고 밑밥을 꾸준히 밀어넣습니다
물때는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고요...올시간되면 변수가 없는한 오는게 고기입니다
3번 상황에 맞는 채비법을 하자....
저는 구멍찌 막대찌 고부력 저부력 전유동 안가리고 그상황에 맞게 채비를합니다....
예를들어 바다가 잔잔하면 저부력을 쓰며 봉돌위치를 바늘에서 멀게합니다...
중간중간에 살짝살짝 들었다 나줬다 이건필수.... 이거하다보면 나중에 여태워 넘기는건 자연스럽게 됩니다
바람이 좀 쎄게분다...바람저항을 덜받기 위해서 저는 세미플로팅 원줄을 사용합니다...
파도가 좀치고 너울이 있다 봉돌을 두개 내지 3개로 분납합니다 채비의 안정감을 주기위해
같은포인트에서 고기를 잡고 못잡고는 종이한장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쩔때는 수심 한뼘차이 봉돌한개차이로
조과차이가 많이 납니다..
4번 잡어가 많다고 밑밥질은 끊지말고 꾸준히.....
요즘 시즌은 가을이라 회유하는 감성돔이 대부분 입니다.....
조류가 정말쎌때는 조금씩 조금씩 느려질때는 꾸준히 멈췄을때는 내가 잡은 포인트에 계속......
멈추시면 안됩니다....고기는 조류를 거슬러 다닙니다
항상 조류를 거슬러 고기가 다니는길이나 모이는곳이 있습니다...
낚시배를 타고 포인트에 내리면 가이드분들이 요기는 물이 요쪽으로갈때 잘됩니다 요부분 요기서 잘뭅니다
이런소리 많이 들으셨을겁니다....고기가 잘되는 자리는 고기가 잘물어서 잘되는게 아니고
그포인트 그길로 항상 다니기 때문에 처음내렸을때 수심파악을하면서 지형파악까지 캐취를 잘하셔야 합니다
5번 낚시는 끈기와 집중력....
피곤하시고 컨디션 안좋으시면 휴식을 취하세요... 단!! 물때와 피크타임이 오시면 집중하셔야되고
부지런하게 밑밥질 하셔야됩니다... 찌에 조금이라도 미동이 있는지 없는지 뚫어져라 쳐다보고
원줄관리 팽팽하게 하시고 잡았다가 놓았다가 낚시대를 들었다가 내렸다가....
같은패턴으로 기계적으로 본인만의 패턴이 있어야 합니다...거기에 약간의 노하우도 있으면 더 좋고요
어찌보면 감성돔 낚시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데 이걸 건너뛰고 낚시하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쩔때는 포인트에 내려 혼자서 고기 잡아올릴때는 민망 할때도 있습니다...그럴때 가만히 낚시하시는분을 보면
항상 두가지 이상의 요소가 빠집니다... 제일 많은게 수심....바로 옆 포인트라도 수심차이가 나는곳이 많습니다
옆포인트 고기 올라온다고 거기던지면 고기안뭅니다....
게다가 밑질까지하시면 낚시방해하는것 밖에 되질 안습니다...본인포인트를 믿고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도전해서 한마리 걸어올리면 그보다 값진게 있을까요?? 저는 그런데 더 희열을 느낌니다...
생각대로 되는낚시!! 제가 추구하는 낚시입니다...
저는 처음 낚시 배울때부터 혼자서 이리저리 멀리 많이 댕겼습니다...항상 대박과 대물의 꿈을꾸고요...
그렇게 200회정도 다녀봤는데 승률은 10%도 채 안되더군요....경비도 많이들고 몸도 피곤하고..
맘의 상처도 많이받았고요....그래서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가덕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시즌되면 중간중간 기록갱신을 꿈꾸며 외도도 많이 하는편이지만...이제는 가덕7년차에 500회이상 배를탔네요
이제서야 어느정도 다른데가서 승부를 볼수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김니다...^^
저보다 선배도 많으시고 고수분들도 많으신대 조금 건방져 보여도 그러려니 넘어가주세요...^^
초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오늘잡은 고기는 옆포인트 가족끼리 낚시 오신분께 다드리고 나왔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② 출 조 지 : 가덕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10
⑤ 바다 상황 : 물색좋음 수온좋음 조류좋음 잔잔
⑥ 조황 요약 :고만 고만 4수
안녕하세요 뺀치전문가 입니다 오늘도 가덕 다녀왔습니다....
너무 가덕만 다니지 않느냐는 말도 많으신데..경비저렴하고 집가깝고 안피곤하고 저한테는 가덕이
천혜의 낚시터네요...매력있는 곳입니다^^
오늘 항상가는곳 피싱21들러 밑밥준비후 미끼도 경단만 챙기고 나서봅니다....
천성 피싱샵도착후 오늘은 욕심내보고 싶은 포인트가 있어 선장님한테 살짝 귀띔합니다...
내리고 싶은데 못내리고 그옆에 내렸네요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가 거긴줄 알았다네요..
오늘은 저의 낚시방법을 살짝 공유해볼까 합니다....
제가 낚시를 그렇게 특출나게 잘하는것은 아닙니다...매일 가서 잡는것도 항상 같은자리에서 잡는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가덕서편쪽 갈미쪽은 자리마다 5번이상씩은 내려서 낚시해봤고요...요즘같은 시즌에는 자리마다 특성을
잘 알고있는게 조금 크게 작용한거 같습니다....
1번 새벽에 내리면 우선 포인트 선정을 잘해야한다.....
대부분 낚시하는분들은 처음에 내리면 뜰채피고 채비해서 던지고 밑밥치기 바쁨니다...
저같은 경우는 생자리내리면 항상 하는게 있습니다....발밑수심 그리고 전방 부채꼴로 45도 각도로
5M앞 10M 15M 20M 25M 각각 3포인트씩 수심을 찍어봅니다...
그러면서 지형파악까지 같이합니다 물론 밑밥질 절대 안합니다 조류세기보고 발밑에는 좀 많이 줍니다
수심을 찍어보다보면 완만한 수심에 불쑥 튀어오르는 곳이나 폭꺼지는곳 조금 멀리 점점 내려가는곳 등등
다양합니다... 저는 푹꺼지는곳이나 툭튀어오르는 곳을 찾아서 포인트를 잡습니다
2번 새벽은 발밑에 날새면 멀리 어중간한 거리 캐스팅은 삼가
요즘같은시즌에는 밤에 항상 고기들이 갯바위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어느지역을 가도 어느자리에 내려도 저는 항상 날새기전까지는 발밑을 노립니다 전방 5M이내..
날새고나면 1번처럼 수심찍으면서 봐놓았던지점을 포인트로 만들고 밑밥을 꾸준히 밀어넣습니다
물때는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고요...올시간되면 변수가 없는한 오는게 고기입니다
3번 상황에 맞는 채비법을 하자....
저는 구멍찌 막대찌 고부력 저부력 전유동 안가리고 그상황에 맞게 채비를합니다....
예를들어 바다가 잔잔하면 저부력을 쓰며 봉돌위치를 바늘에서 멀게합니다...
중간중간에 살짝살짝 들었다 나줬다 이건필수.... 이거하다보면 나중에 여태워 넘기는건 자연스럽게 됩니다
바람이 좀 쎄게분다...바람저항을 덜받기 위해서 저는 세미플로팅 원줄을 사용합니다...
파도가 좀치고 너울이 있다 봉돌을 두개 내지 3개로 분납합니다 채비의 안정감을 주기위해
같은포인트에서 고기를 잡고 못잡고는 종이한장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쩔때는 수심 한뼘차이 봉돌한개차이로
조과차이가 많이 납니다..
4번 잡어가 많다고 밑밥질은 끊지말고 꾸준히.....
요즘 시즌은 가을이라 회유하는 감성돔이 대부분 입니다.....
조류가 정말쎌때는 조금씩 조금씩 느려질때는 꾸준히 멈췄을때는 내가 잡은 포인트에 계속......
멈추시면 안됩니다....고기는 조류를 거슬러 다닙니다
항상 조류를 거슬러 고기가 다니는길이나 모이는곳이 있습니다...
낚시배를 타고 포인트에 내리면 가이드분들이 요기는 물이 요쪽으로갈때 잘됩니다 요부분 요기서 잘뭅니다
이런소리 많이 들으셨을겁니다....고기가 잘되는 자리는 고기가 잘물어서 잘되는게 아니고
그포인트 그길로 항상 다니기 때문에 처음내렸을때 수심파악을하면서 지형파악까지 캐취를 잘하셔야 합니다
5번 낚시는 끈기와 집중력....
피곤하시고 컨디션 안좋으시면 휴식을 취하세요... 단!! 물때와 피크타임이 오시면 집중하셔야되고
부지런하게 밑밥질 하셔야됩니다... 찌에 조금이라도 미동이 있는지 없는지 뚫어져라 쳐다보고
원줄관리 팽팽하게 하시고 잡았다가 놓았다가 낚시대를 들었다가 내렸다가....
같은패턴으로 기계적으로 본인만의 패턴이 있어야 합니다...거기에 약간의 노하우도 있으면 더 좋고요
어찌보면 감성돔 낚시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데 이걸 건너뛰고 낚시하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쩔때는 포인트에 내려 혼자서 고기 잡아올릴때는 민망 할때도 있습니다...그럴때 가만히 낚시하시는분을 보면
항상 두가지 이상의 요소가 빠집니다... 제일 많은게 수심....바로 옆 포인트라도 수심차이가 나는곳이 많습니다
옆포인트 고기 올라온다고 거기던지면 고기안뭅니다....
게다가 밑질까지하시면 낚시방해하는것 밖에 되질 안습니다...본인포인트를 믿고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도전해서 한마리 걸어올리면 그보다 값진게 있을까요?? 저는 그런데 더 희열을 느낌니다...
생각대로 되는낚시!! 제가 추구하는 낚시입니다...
저는 처음 낚시 배울때부터 혼자서 이리저리 멀리 많이 댕겼습니다...항상 대박과 대물의 꿈을꾸고요...
그렇게 200회정도 다녀봤는데 승률은 10%도 채 안되더군요....경비도 많이들고 몸도 피곤하고..
맘의 상처도 많이받았고요....그래서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가덕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시즌되면 중간중간 기록갱신을 꿈꾸며 외도도 많이 하는편이지만...이제는 가덕7년차에 500회이상 배를탔네요
이제서야 어느정도 다른데가서 승부를 볼수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김니다...^^
저보다 선배도 많으시고 고수분들도 많으신대 조금 건방져 보여도 그러려니 넘어가주세요...^^
초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오늘잡은 고기는 옆포인트 가족끼리 낚시 오신분께 다드리고 나왔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