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뜬방 출조기(등업 요청드립니다)
① 출 조 일 : 2015년 11월 29일
② 출 조 지 : 포항 영일만항앞 뜬방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열물
⑤ 바다 상황 : 장판 오후에 바람 조금~
⑥ 조황 요약 :
꽝조사~
모처럼 포항으로 감시손맛 좀 보려구 대구에서 일찍출발했다.
대구 칠곡에서 포항까지 104kM
늘 그렇듯이 출조전 설레는 맘은 손맛 못지않게 좋다. ㅎㅎ
영일만항 입구 S낚시점에서 막끼3개와 감시집어제 한봉+압맥 하나비벼서
뜬방으로 가는 배 앞에 도착하고
차에서 낚시가방,삐꾸통,두레박과 뜰채,간단한 요깃거리를 들고
배에 오르려는데............아뿔사 !!!
낚시 조끼를 안가져왔다 ㅠ.ㅠ ~~
구멍찌를 비롯해 수중찌 바늘 및 소품과 멀티플라이어, 테클박스 등이
몽땅 조끼에 들어있는데 집에서 서둘러 나오다 보니 챙기질못했다..
그냥 현장에서 좀 빌려쓰고 배를 타야하나?
아님 낚싯방에서 긴급채비 후 방파제에서 하루 놀다갈까? 망설여졌다.
채비 또는 준비가 부실하면 꼭 대물을 종종 봐왔던터라
에라 모르겠다 현지 조달하자 싶어 배를 탔고
도착후 먼저온 조사님이 열심히 품질을 하고 계시길래
귤 하나 건네면서 손맛좀 보셨습니까? 하니
아직이란다. ㅎㅎ
이런 저런 얘기하다 죄송하지만 면사매듭하고 반원구슬과 찌스토퍼 하나 얻읍시다~하니
고맙게도 나의 애로를 알고 필요한 채비 해 가라고 하신다 ㅎㅎ(너무 고맙습니데이~~)
가끔 오는 포항 뜬방...
늘 내게 손맛과 즐거움을 느끼게해주는 생활 낚시터다.
다행히 낚시가방속 찌통에 막대찌가 있었기에 채비를 끝내고 열심히 품질해 놓고
커피를 한 잔 마셨다.
12시가 간조라 저녁타임을 노리려고 미리 조금씩 밑밥을 흘려 놓고
잡어로 워밍업이나 하지 뭐...라는 생각에 살살~~ㅎㅎ
정말로 살살~~(시나브로) 낚시를 하는데
어라~~~잡어 한마리 입질을 않는다...뭐지???
뜬방 4번에 내려 4시간을 1.2호대로 공략을 해 봤지만
정말 잡어 한마리 입질이 없다.
가방에서 루어대 하나 꺼내 1/2온스 지그헤드와 3인치 루어 하나 물려
바닥을 박박~~긁어본다.
혹시 우럭이나 광어 하나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ㅎㅎ
전혀 반응이 없다..왜지????
그 흔해빠진 고등어도 없고 망상어 조차도 입질이 없고
바닥을 박박 긁어도 마찮가지고....허허~~
잡어가 빠지면 감시가 오지 않을까?
가을 감시 낚시는 밤낚시를 노려라 하던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저녁 5시다.
피딩타임이다,,
전자찌 불을 밝혔다.
그리고 열심히 품질을 한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딱 한마리만,,,
감시 얼굴 구경만이라 하자는 일념으로
밑줄을 길게 흘렸다.
저녁 5시 반.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6시 50분 마지막 철수배가 온다는데
마음이 조급해진다.
결국~
황이다...ㅎㅎ
헛 웃음이 나온다.
오늘 출조한 포항 뜬방....마무리는 황이었습니다.ㅎㅎ
PS. 이자리를 빌어 채비 도움주신 대구 사신다는 조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담에 뵈면 꼭 보답할께요..감사 감사~~~
그리고 점심때 된장찌개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② 출 조 지 : 포항 영일만항앞 뜬방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열물
⑤ 바다 상황 : 장판 오후에 바람 조금~
⑥ 조황 요약 :
꽝조사~
모처럼 포항으로 감시손맛 좀 보려구 대구에서 일찍출발했다.
대구 칠곡에서 포항까지 104kM
늘 그렇듯이 출조전 설레는 맘은 손맛 못지않게 좋다. ㅎㅎ
영일만항 입구 S낚시점에서 막끼3개와 감시집어제 한봉+압맥 하나비벼서
뜬방으로 가는 배 앞에 도착하고
차에서 낚시가방,삐꾸통,두레박과 뜰채,간단한 요깃거리를 들고
배에 오르려는데............아뿔사 !!!
낚시 조끼를 안가져왔다 ㅠ.ㅠ ~~
구멍찌를 비롯해 수중찌 바늘 및 소품과 멀티플라이어, 테클박스 등이
몽땅 조끼에 들어있는데 집에서 서둘러 나오다 보니 챙기질못했다..
그냥 현장에서 좀 빌려쓰고 배를 타야하나?
아님 낚싯방에서 긴급채비 후 방파제에서 하루 놀다갈까? 망설여졌다.
채비 또는 준비가 부실하면 꼭 대물을 종종 봐왔던터라
에라 모르겠다 현지 조달하자 싶어 배를 탔고
도착후 먼저온 조사님이 열심히 품질을 하고 계시길래
귤 하나 건네면서 손맛좀 보셨습니까? 하니
아직이란다. ㅎㅎ
이런 저런 얘기하다 죄송하지만 면사매듭하고 반원구슬과 찌스토퍼 하나 얻읍시다~하니
고맙게도 나의 애로를 알고 필요한 채비 해 가라고 하신다 ㅎㅎ(너무 고맙습니데이~~)
가끔 오는 포항 뜬방...
늘 내게 손맛과 즐거움을 느끼게해주는 생활 낚시터다.
다행히 낚시가방속 찌통에 막대찌가 있었기에 채비를 끝내고 열심히 품질해 놓고
커피를 한 잔 마셨다.
12시가 간조라 저녁타임을 노리려고 미리 조금씩 밑밥을 흘려 놓고
잡어로 워밍업이나 하지 뭐...라는 생각에 살살~~ㅎㅎ
정말로 살살~~(시나브로) 낚시를 하는데
어라~~~잡어 한마리 입질을 않는다...뭐지???
뜬방 4번에 내려 4시간을 1.2호대로 공략을 해 봤지만
정말 잡어 한마리 입질이 없다.
가방에서 루어대 하나 꺼내 1/2온스 지그헤드와 3인치 루어 하나 물려
바닥을 박박~~긁어본다.
혹시 우럭이나 광어 하나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ㅎㅎ
전혀 반응이 없다..왜지????
그 흔해빠진 고등어도 없고 망상어 조차도 입질이 없고
바닥을 박박 긁어도 마찮가지고....허허~~
잡어가 빠지면 감시가 오지 않을까?
가을 감시 낚시는 밤낚시를 노려라 하던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저녁 5시다.
피딩타임이다,,
전자찌 불을 밝혔다.
그리고 열심히 품질을 한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딱 한마리만,,,
감시 얼굴 구경만이라 하자는 일념으로
밑줄을 길게 흘렸다.
저녁 5시 반.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6시 50분 마지막 철수배가 온다는데
마음이 조급해진다.
결국~
황이다...ㅎㅎ
헛 웃음이 나온다.
오늘 출조한 포항 뜬방....마무리는 황이었습니다.ㅎㅎ
PS. 이자리를 빌어 채비 도움주신 대구 사신다는 조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담에 뵈면 꼭 보답할께요..감사 감사~~~
그리고 점심때 된장찌개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