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꽁치... 세자리 잡는 거 아니다...
① 출 조 일 : 2015.11.24
② 출 조 지 : 마산 어느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5물 정도 되겠네요~
⑤ 바다 상황 : 바람이 잔잔하다가 불다가...
⑥ 조황 요약 : 학꽁치 71마리...
회원님들 날씨가 이제 서서히 추워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제목은 회원님들께 반말투로 한 게 아니고 손질하기 너무 힘들어
저 스스로에게 한 말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마산 본가에 갔다가 마산 소포쪽에서 학꽁치 낚시를 잠시 해보았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날물이라 그런지 꽁치들이 저 멀리서 버글버글 하더군요~
그래서 장타를 치고 한마리씩 낚았는데 어느 순간 물따라 나가버렸는지 아무리 밑밥을 쳐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두 서너마리 잡고 그냥 집으로 왔네요~~~
딸래미가 바다가 보고 싶다길래 다른 쪽 바다로 한번 가보았습니다...
방파제가 정말 조용하더군요~ 그런데 저 멀리 방파제서는 사람들이 버글버글합니다...
촘촘하게 수십명은 돼 보였는데요~ 무슨 고기 잡는지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물어 보니 학꽁치 잡는다고 하시네요~
순간 아~~~ 나도 저기로 갈걸 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만약 갔다면 칼싸움 했겠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낚시 생각은 잠시 접고 방파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파제 중간쯤 가니까 아저씨 한분이 밑밥도
안치시고 학꽁치를 한마리 한마리씩 계속 낚고 계시더군요~ 씨알도 준형광등급으로~ ㅎㅎㅎ 그것도 편안하게 혼자서...
그래서 결론을 내렸죠... 화요일날 일마치고 오는 걸로~
역시나 24일 화요일 와 보니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조건 너무 좋네요... 문제는 앞쪽에 몰이 조금 있어서
불편하긴 했지만 그 외에는 굿이었습니다...
먼저 밑밥부터 쳤습니다... 그리고 채비 투척... 입질이 없습니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한마리 히트...
씨알 좋네요~ 내만권에서 이정도면 아주 굿입니다~
한마리 잡고 난 뒤 계속 또 입질이 없더군요~ 밑밥 계속 쳤죠... 그랬더니 어느순간 우루루 놈들이 몰려옵니다...
그 때 부터 거의 1타 1피로 올라옵니다...씨알도 괜찮고~ 포항에서만 보던 그런 씨알도 두어 마리 잡히네요~
주로 매직보다 조금 크고 준형광급도 있고 딱 먹기 좋은 싸이즈...
정말 오랜만에 학꽁치 낚시 재밌게 했네요...

세알려 보니 총 71마리... 이제 손질해야죠...

그리고 겨울 내내 까지는 아니지만 가끔씩 회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을 거 랩으로 싸서 포장도 하고~~~

마지막으로 먹어야죠... ㅋㅋㅋ

예전에는 학꽁치 먹을 때 껍질도 다 벗겼는데 주윗분들 말씀 들어 보니 껍질 안벗기고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껍질채로... ㅎㅎ

초장에도 찍어 먹고~

김과 와사비 찍고 쌈장도 같이 올려서 먹고~~~~
이래 저래 학꽁치 낚시는 잡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손질이 조금 힘들어 서 그렇지... 나머지는 정말 괜찮은 낚시 대상어 인거 같습니다...
랩으로 싸 놓은 건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회 먹고 싶을 때 꺼내어 얼은 채로 얇고 길게 썰어서
양파넣고 배 넣고 학꽁치 넣고, 땡초 넣고 초장 듬뿍 넣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이 있더군요~~~
여러분들도 감시만 쫓아 다니시지 말고 학꽁치 많이 낚으셔서 저처럼 해보세요~~~
정말 괜찮지 싶습니다... 하지만 세자리수는 넘기지 마세요... 손질시 너무 힘듭니다 ㅋㅋㅋ
이상으로 글 줄입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안낚하시기 바랍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② 출 조 지 : 마산 어느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5물 정도 되겠네요~
⑤ 바다 상황 : 바람이 잔잔하다가 불다가...
⑥ 조황 요약 : 학꽁치 71마리...
회원님들 날씨가 이제 서서히 추워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제목은 회원님들께 반말투로 한 게 아니고 손질하기 너무 힘들어
저 스스로에게 한 말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마산 본가에 갔다가 마산 소포쪽에서 학꽁치 낚시를 잠시 해보았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날물이라 그런지 꽁치들이 저 멀리서 버글버글 하더군요~
그래서 장타를 치고 한마리씩 낚았는데 어느 순간 물따라 나가버렸는지 아무리 밑밥을 쳐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두 서너마리 잡고 그냥 집으로 왔네요~~~
딸래미가 바다가 보고 싶다길래 다른 쪽 바다로 한번 가보았습니다...
방파제가 정말 조용하더군요~ 그런데 저 멀리 방파제서는 사람들이 버글버글합니다...
촘촘하게 수십명은 돼 보였는데요~ 무슨 고기 잡는지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물어 보니 학꽁치 잡는다고 하시네요~
순간 아~~~ 나도 저기로 갈걸 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만약 갔다면 칼싸움 했겠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낚시 생각은 잠시 접고 방파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파제 중간쯤 가니까 아저씨 한분이 밑밥도
안치시고 학꽁치를 한마리 한마리씩 계속 낚고 계시더군요~ 씨알도 준형광등급으로~ ㅎㅎㅎ 그것도 편안하게 혼자서...
그래서 결론을 내렸죠... 화요일날 일마치고 오는 걸로~
역시나 24일 화요일 와 보니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조건 너무 좋네요... 문제는 앞쪽에 몰이 조금 있어서
불편하긴 했지만 그 외에는 굿이었습니다...
먼저 밑밥부터 쳤습니다... 그리고 채비 투척... 입질이 없습니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한마리 히트...
씨알 좋네요~ 내만권에서 이정도면 아주 굿입니다~
한마리 잡고 난 뒤 계속 또 입질이 없더군요~ 밑밥 계속 쳤죠... 그랬더니 어느순간 우루루 놈들이 몰려옵니다...
그 때 부터 거의 1타 1피로 올라옵니다...씨알도 괜찮고~ 포항에서만 보던 그런 씨알도 두어 마리 잡히네요~
주로 매직보다 조금 크고 준형광급도 있고 딱 먹기 좋은 싸이즈...
정말 오랜만에 학꽁치 낚시 재밌게 했네요...
세알려 보니 총 71마리... 이제 손질해야죠...
그리고 겨울 내내 까지는 아니지만 가끔씩 회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을 거 랩으로 싸서 포장도 하고~~~
마지막으로 먹어야죠... ㅋㅋㅋ
예전에는 학꽁치 먹을 때 껍질도 다 벗겼는데 주윗분들 말씀 들어 보니 껍질 안벗기고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껍질채로... ㅎㅎ
초장에도 찍어 먹고~
김과 와사비 찍고 쌈장도 같이 올려서 먹고~~~~
이래 저래 학꽁치 낚시는 잡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손질이 조금 힘들어 서 그렇지... 나머지는 정말 괜찮은 낚시 대상어 인거 같습니다...
랩으로 싸 놓은 건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회 먹고 싶을 때 꺼내어 얼은 채로 얇고 길게 썰어서
양파넣고 배 넣고 학꽁치 넣고, 땡초 넣고 초장 듬뿍 넣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이 있더군요~~~
여러분들도 감시만 쫓아 다니시지 말고 학꽁치 많이 낚으셔서 저처럼 해보세요~~~
정말 괜찮지 싶습니다... 하지만 세자리수는 넘기지 마세요... 손질시 너무 힘듭니다 ㅋㅋㅋ
이상으로 글 줄입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안낚하시기 바랍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