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1월 2일
② 출 조 지 : 지심도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무늬만 물때
⑤ 바다 상황 : 나름 좋았음
⑥ 조황 요약 :
지심도 무늬댕겨왔습니다. 지난주에는 장유사는 동생과
욕지도본섬으로 야영갔다가 둘이서 무늬를 한 20여 마리
잡았는데( 동생은 깜박하고 에깅대를 안가지고가서 1.5호
줌대에다가 에기달고 던져서 10여마리 넘게잡았음 ㅋㅋ
그것도 처음하는 에깅낚시에~^^) 그날 바람과 너울이
아주심했는데 너울통에 무늬들이 경계심이 좀 떨어졌었나
봅니다.

이번주역시 혼자라도 욕지도로 야영을갈까했는데
시간이 나질않아서 월요일인 오늘 용원 ㄲ 낚시배
타고 지심도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동생과 에깅을 같이하면서 야맛있다 에기의
특별한 능력?? 을 지대로 느끼고는 (여지껏 4천원
이하의 에기만 사용을 했었음) 바로 야맛있다 에기를
몇게주문해서는 오늘 지심도에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오늘사용해본결과는 쪼메 애매하네요 세마리밖에
못잡아서리... 첨 잡은 젤큰놈은 평소 사용하던
안맛있다 에기로 잡았고 나머지는 야맛있다로
잡았는데 마릿수가 몇마리안되다보니 쫌 애매합니다~^^
그래도 사이즈는 괜츈합니다.

동트기 전후로만 입질이들어오고 해뜨고나서는
입질이 전혀 없더군요 2마리는 릴링중에 벗겨졌네요
지금 철수배타고 나가고있는 중임다~ 배에서 할짓이
없어서... ㅎ ㅎ
아~ 무늬시즌도 이제 다끝나가는데 가슴이
마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