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고등어 마릿수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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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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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고등어 마릿수 초대박

괴정찰스 22 6507 0
① 출 조 일 : 2015-12-30
② 출 조 지 : 부산 다대포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잔잔, 파도잔잔, 수온 11.0도
⑥ 조황 요약 : 혼자 고등어 4리터 1쿨러+12리터 1쿨러+학꽁치 70여 수

최근 며칠간 기온 급강하로 방콕만 하던 중 어제부터 날씨가 풀리기에 친구랑 현장 눈팅 조황 구경갑니다.
다대포 낫개에서 감천서방파제(구평방파제) 바로 가는 길이 새로 개통되었다기에 드라이브 갑니다.
낫개에 최근 새로 오픈한 블루ㅁㄹ 낚시점에 탐색차 들러 보니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하시네요.
친구랑 커피 한잔씩 대접 받고, 해뜰 무렵에 느즈막히 2명만 와도 나무섬 태워주신다기에 오겠다고 합니다.

오늘, 06시 집에서 출발, 10분 만에 블루ㅁㄹ 낚시점에 도착하니 친구가 05시부터 와서 기다렸답니다.
06시 반경, 명부 적고 여러 조사님과 블루ㅁㄹ호에 승선, 내만권에 다른 조사님 모두 하선 후, 우리 둘만 나무섬으로 갑니다.
나무선 바람피하는 곳에 하선하며 선장님께 오후 3시 반 배로 철수하겠다 약속합니다.

07시 경, 온커피 한잔 후 오늘은 학꽁치를 주 대상어로 하되, 혹시 모르니 고등어, 청어, 전어 낚시부터 시작해봅니다.
오늘 저의 밑밥은 곤쟁이 3+ㅎㄴㅍㅇ 생활낚시 3, 미끼는 곤쟁이 2+백크릴 1입니다.

아직 해뜨기 직전이라 고등어 카드 채비부터 시작합니다.
4칸 민장대-0.8호 장대찌(수심 5미터)-고등어 어피카드 9호-0.8호 도래봉돌 셋팅하여, 바늘마다 백크릴 미끼 달아 투척합니다.
발앞에 밑밥 너덧주걱 품질하자마자 바로 초릿대가 물속으로 꼬라박히네요.
상하좌우로 살살 끌러주니 눈덩이 불어나듯 마릿수가 점점 많아져 들어뽕이 안됩니다.
원줄 잡고 갯바위 절벽으로 미끄럽 타듯 끌어 올리니 고등어 1타 7피, 첫 투척에 올걸이네요.

올걸이는 아무래도 무리다 싶어 7개 바늘 중 1-3-5-7번만 남기고, 사이사이 짝수 바늘은 과감하게 잘라버립니다.
역시 던지자마자 네 마리 역시 올걸이인데 원줄 잡고 올리기에는 별 무리가 없군요.
크릴 가장 굵은 것만 골라 등꿰기로 끼워 투척하며 던지가만 하면 5초 이내에 4마리씩 틀림없이 올걸이 합니다.
이렇게 몇 십번 고등어만 주렁주렁 올리다 보니 잠시 한눈파는 사이 줄이 엉키는 바람에 잘라내고 새로 달아줍니다.

본의아니게 낚시 시작하자마자 두어시간 바짝 쪼았더니 친구랑 각각 12리터 한쿨러씩은 꽉꽉 채워졌습니다.
온해 들어 첫 고등어 손맛 비슷한 상황이고, 오후 3시 반에 딱 한차례만 철수백다 온다 했기에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더 잡으면 담을 곳이 없어 걱정하니 친구가 키퍼바칸에 담으면 된다기에 이제부터는 키퍼바칸에 담아보기로 합니다.
11시 반경이 만조 시간대여서 앞으로 한시간 정도 더 올라오다 입질이 끊어질 거라 예상합니다.
들어온 고기 나가지 못하게 간헐적으로 밑밥 뿌려가며 물 속으로 보니 표면에는 학꽁치가 수백마리씩, 조금 밑에는 고등어떼인 듯 수십마리가 계속 보입니다.
친구는, 릴대로 고등어 카드 채비하되, 같은 밑밥과 미끼 준비해 왔지만 미끼없이 카드바늘로만 1타 7피씩 올걸이 연타네요.
바쁜데 미끼 끼울 시간이 어딨냐며 입질은 미끼 끼운 찰스보다 약간 늦지만 ㅣ타 5피 이상 연속으로 올리네요.
바늘 하나씩 건너띄어 잘라내는 게 좋겠다 해도 말 안듣더니 기어코 바늘이 꼬여 새로 갈아주네요 ㅎㅎ.

그간 학꽁치는 잡을 만큼 잡아봤기에 오늘은 오랜만에 고등어 손맛이나 실컷 보기로 마음 고쳐먹습니다.
고등어 사이즈는 25정도 가 대부분인데, 에년 12월 말이면 35 사이즈가 대부분인 것에 비해 씨알이 다소 아쉽네요.
정신없이 올리다 보니 이번에는 40리터 키퍼바칸 반 이상이 찼습니다.
낮 12시(정오)가 되어도 입질이 끊기지 않기에 잠시 휴식에 들어갑니다.
커피로 물배를 채우고 구름과자 맛있게 들이키며 잠기 휴식하며 체력보강합니다.

휴식 후, 오후 낚시 2차전 들어갑니다.
남은 밑밥 두어 주걱 품질 후 고등어 카드가 다 날라가 아까 비닐에 버려 두었던 카드 잘라 내어 가지바늘 처럼 달아봅니다.
크릴 미끼 달고 던지니 아직도 빠지지 않고 바로바로 물어재끼네요.
씨알도 25 정도로 오전과 마친가지고 입질은 오전보다 약간만 늦은 정도입니다.
이렇게 오후 2시 반까지 얼떨결에 키처 바칸도 가득 채워졌기에 고등어 채비 접습니다.

이제부터 철수 직전까지는 학꽁치 조과가 어떤지 궁금하여 학꽁치 채비 꺼냅니다.
4칸 볼락대-던질찌-학꽁치 목줄찌치 B-0.8호 목줄-빨간 U자형 5호 바늘에 곤쟁이 끼워 던집니다.
밑밥 한주걱 던지니 학꽁치떼가 순식간에 수백마리 우르르 모입니다.
철수로 매직급 한마리 올라와서 실망이네요.
두번째는 최대한 장타치니 준형광급이 올라옵니다.
계속하여 매직급~준형광급~형광급 섞여 던지기만 하면 10초 내로 한마리씩 올라오네요.

이렇게 오후 3시경 까지 30여분간 학꽁치 70~80수로 적당히 먹을 만큼 잡고 채비 접습니다.
친구는 초지일관 고등어 손맛만 보더니 역시 밑밥통 한가득+12리터 한쿨러 빵빵하게 채워 놓았네요.
포인트가 경사진 곳이라 조과물 한곳에 모아 인증샷 찍을 형편이 안됩니다.
제가 잡은 고등어만 살짝 찍어봅니다.
오후 3시 반 경, 짐 다 꾸리고, 주변 청소하고 정신없는 사이에 뱃고등 소리 나더니 철수배고 코앞에 다가왔네요.
친구랑 짐 주고받으며 엄청 무거운 조과물 배에 싣기도 힘듭니다.
철수 길에 내만권 곳곳포인트 조사님 함께 한 배 가득 철수합니다.
선착장에 맨 마직막에 내려 친구와 조과물 모우 인증샷 한방 찍고, 선장님이 오토바이로 고맙게도 우리 차까지 실어주시네요.
선장님, 무거운 찜 오토바이로 차에까지 실어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조점에 도착하니 사장님, 인증샷 찍으시고, 학꽁치도 보자며 몇 마리 꺼내어 바닥에 쏟아놓고 인증샷 찍으십니다.
사장님께 고등어 찬거리도 한비닐 내어 드리고 귀가합니다.
집에와서 경비실에 큰 비닐봉지 한가득 200여 수 찬거리로 나눔합니다.
나머지는 와이프가 이웃 여러 집에 나눔하느라 고생하며 너무 많이 잡았다며 잔소리께니 하네요.
우리 집 몫으로는 학꽁치(친구에게 먹을 만큼 나눔하고) 50~60 수+고등어 20여 수만 다듬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1. 다대포 나무섬~외섬~형제섬권에 고등어와 학꽁치가 마릿수로 붙었다.
2. 고등어 씨알은 25급이 평ㅅ균이고, 학꽁치는 매직급~준형광~형광급이 섞여서 나온다.
3. 고등어 카드(9호가 적당)는 5장 정도는 지참해야 꼬였을 때 갈아주기 좋다.
4. 고등어는 곶부리쪽이 포인트이고, 학꽁치는 바람피하는 홈통쪽이 유리하다
5. 종일 낚시에 누구나 포인트를 찾아 마음만 먹으면 고등어와 학꽁치 쿨러 조황이 가능하다.

22 Comments
고등어 대박하셨네요.
평균씨알이 25센티면
손맛보기도 딱~좋고
해먹기도 딱~좋은 싸이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괴정찰스 2015.12.31 09:46  
이번 출조에서 우연히 고등어떼를 만나 마릿수는 원없는 손맙 봤습니다. 다만 씨알이 예년 이맘때는 35이 주종이었는데 25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이웃 여러 곳에 나남해 드리니 국민생선 고등어 임을 다시 실감합니다.
한햇동안 여러 모로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대박나세요.
38조사 2015.12.30 21:27  
와우~  와우~~~~부럽습니다^^
괴정찰스 2015.12.31 09:48  
작년까지는 이맘때쯤 갈미도, 가덕등대권에서 고등어와 학꽁치가 마릿수로 나오던 시기인데 올해는 그곳 포인트에 하선금지구역이 되어 다른 곳으로 가봤습니다. 고등어 개체수가 워낙 많고 활성도가 좋아 누구나 마릿수는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길잃은갈매기 2015.12.30 21:54  
고갈비에 소주 한잔 생각나네요
내년에도  활력있고  건강한 생활낚시를 보여주시길...
괴정찰스 2015.12.31 09:50  
고갈비 좋지요. 생활낚시 위주로 계절별, 포인트별 많은 어종을 상대하다 보니 포인트마다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가 있네요. 다사다난했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카프카 2015.12.31 00:11  
낚시를 하면 할수록 마리수 낚시가 재미있고 생활낚시가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좋아하는 어종들이구요(고등어 호레기 갈치) 돔이라고 들어가는 고기는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갈치 호레기는 자주 다녔는데 이런낚시를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와이프랑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런데 곤쟁이는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괴정찰스 2015.12.31 09:54  
마릿수가 적어 잡기 힘든 돔낚시 접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생활낚시 위즈로 출조하다 보니 갯바위나 방파제 가릴 필요가 없고, 가는 곳마다 생활낚시 대상 어종은 늘 기다리고 있어 스트레스 없이 손맛볼 수 있어 좋아요. 곤쟁이(밑밥용과 미끼용은 별도로 있어요.)는 경마장길 등 아무 곳에서나 구입가능합니다. 어복충만하세요.
블루마린피싱 2015.12.31 04:11  
찰스님 조행기 항상 잘보고 있었는데
마침 저희점을 찾아주셔서 영광이였습니다.
낫개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인낚 즐낚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괴정찰스 2015.12.31 09:58  
사장님, 처음간 곳인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식수와 캔커피 감사합니다.
2. 마일리지카드 제도 감사합니다. (10회 승선시 1회 무료)
3. 제법 먼 거리지만 2명만이라도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오갈 때 무거운 짐 오토바이로 차에까지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잃지 마시고 사업번창하시기 바랍니다.
대전돌돔 2015.12.31 08:41  
입이 쩍~~~ 억...
손맛도 많이 보시고
손도 엄청 바쁘셨게습니다.
역시 년말을 대박으로 장식하시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대박조황 올려주세요.
괴정찰스 2015.12.31 10:01  
저도 고등어 낚시 중 개인 최다 기록어인 셈입니다.
때아니게 개체수가 워낙 많고, 잠시도 쉬지않고 하루 종일 입질이 이어져 어쩌다 보니 본의아니게 마릿수가 되었습니다. 대전돌돔님, 일년동안 소중한 댓글 등 감사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그림자 2015.12.31 11:11  
오랜만에 나무섬으로 출조를가셨어 고등어 초대박 하셨습니다.
와~우 채력도 엄청좋으신듯 합니다.
더 담을곳만 있었다면 엄청더 낚았을듯 합니다.
대박조황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괴정찰스 2015.12.31 12:23  
그그림자님 반갑습니다. 오랜남에 나무섬 학사냥 갔다가 우년하 고등어떼를 만나 올해 마지막 마릿수 조과를 한 셈입니다. 앞으로는 딱 한쿨러만 하고 말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한햇동안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며 유익한 조행기 계속 부탁드리고, 새해에도 대박 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잡어패댕기 2015.12.31 12:26  
항상 풍성한조과 부럽기만 합니다.  첫캣팅에 올걸이.!  역시  고수이십니다.
내년에도 풍성한 조과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괴정찰스 2015.12.31 19:45  
생활낚시은 계절별, 포인트별 가장 많은 개체수의 어종을 상대하다 보니 가끔은 마릿수가 되기도 하더군요. 이번에 간 포인트에는 워낙 고등어 무리가 많아 한마리가 물면 먹이 경쟁으로 인해 나머지 바늘에 우두둑 달려드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복충만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한사람 2015.12.31 18:58  
와우~~~~ 대단하십니다
오랜만에 보는 고등어 쿨러조황..
다음주월요일쯤에는 저두 고등어 잡으로 내려가봐야 것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얼마남지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해에는 소원하시는일 잘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괴정찰스 2015.12.31 19:48  
요즘 같은 동절기에는 학꽁치는 많아도 고등어는 마릿수 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인데 이번에는 운좋게도 고등어 마릿수가 가능했습니다. 멀리 김천에서 고등어 잡으러 부산까지 오시라기는 뭣하지만 바다가 먼 곳에서늬 느낌은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복충만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기지마~ 2016.01.02 10:20  
괴정찰스님!!  올한해도 안전하게
낚시다니시고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한 한해되시길 바랄께요~^^
괴정찰스 2016.01.02 18:07  
감사합니다. 남기지마~님 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충만하시며 만사형통하시기 바랍니다.
거제의아침 2016.01.03 00:22  
팔이 많이 아플 것 같네요. 한마리만 물러도 손 맛 좋은데...7마리면 민장대로 도대체 어던 손 맛일지 궁금합니다...ㅎㅎ
괴정찰스 2016.01.03 10:27  
처음에 멋모르고 카드바늘 7개 짜리 던졌더니 7마리가 다 물어 원줄 잡고 겨우 올렸습니다. 이후 사아사이 바늘 과감하게 잘라 4개로만 했습니다. 2호 목줄 바늘도 올라오는 도중에 목줄이 여러 번 잘리기도 했습니다.
거제의 아침님, 새해 어복충만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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