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동백정 다녀왔습니다.
① 출 조 일 : 2016.10.14
② 출 조 지 : 서천 동백정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5-6물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고등학교 2학년 큰 아들이 낚시도 하고 회도 먹고 싶다하여 서천 동백정 다녀왔습니다. 저녁 8시 30분 부천 출발
하여 10시 30분 도착 밑밥 크릴 2장반에 보리 4개 섞고 반은 미끼로 사용. 발전소 배수구가 출입 금지 구역이라 밤
낚시밖에 안되고 테트라포트, 갯바위 모두 미끄럽기도 발판도 안좋아 지명을 밝히지 않으려 했지만 혹 알고 싶어
하실 분들이 있을까 솔직히 밝힙니다. 야간에 배수구 위에서 청갯지렁이로 농어 노리는 분들이 몇 분 되고 제가
하는 자리에 이미 두분이 서 계서서 아들 3.2칸 민장대에 전자찌 달고 채비 준비하여 주고 옆에서 좀 알려주고 밑
밥 주고 하니 10분만에 손바닥 감성돔 5마리를 잡더군요. 자리가 좁아 저는 배수구 옆 테트라포트로 올라가니 아
들 심심한지 따라 오려고 해서 위험하니 오지말라고 소리 질렀더니 낚시 안한다고 차로 올라 가네요. 반찬거리와
횟감 잡을 목적이었고 멀리 가기는 시간과 경비, 운전 모두 부담 되어 가장 가까우면서도 아들에게 손 맛 보여줄
목적으로 이 장소를 택했고 감성돔은 주로 손바닥 씨알 20-22,3 정도가 주종이고 가끔 뺀찌, 숭어, 우럭, 잔 씨알
농어에 가끔 씨알 좋은 농어도 입질 하던군요. 지난 주엔 운 좋게 감성돔 30후반과 4짜 초반으로 두마리 잡았는
데 큰 씨알은 아주 가끔이라 반찬거리 잡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출조 했습니다. 아들 차에 들어가고 크릴 한 마리
에 감성돔 한 마리씩 물고 회 떠주려고 살림망에 넣었더니 살림망 구멍이 나서 고기들이 다 도망가 버렸네요. 다
시 심기 일전하여 아침 동 틀 때까지 밤을 꼬박 세워 먹을 만큼 잡았습니다. 마지막 열 다섯 마리는 살렸다가 피
빼서 얼음 채우고 인근 이모님 백반집에서 아침 먹고 마량 방파제로 이동하여 감성돔 회 떠서 놀러 온 분들과 소
주 한잔 나눴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시니 저도 즐거웠고 오신 분들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여 나누어 드렸더
니 아들 용돈 주시네요. 생각치도 않게 5만원 벌어서 아들 용돈 주고 테트라포트는 위험하여 홍원 방파제 내항 가
서 밑밥 주고 열심히 흘려보았지만 망둑어, 장대 뿐 흔한 숭어도 깔따구도 살감성돔도 안보입니다. 아들은 민장대
로 망둑어 20여 마리 잡아 옆에 놀어 온 분들 드리고 쭈꾸미 잡으러 갔다 온 분들이 쭈삼 불고기 해서 밥 먹자 하
여 맜있게 먹고 답례로 고기 몇 마리 드리고 나니 스티로폼 박스에 있던 감성돔 팔십 수가 한 마리도 안 남았습니
다. 낚시 재미있게 하고 회 잘먹고 쭈꾸미 맛있게 먹고 고기 잘 나눠드리고 아들 용돈까지 얻었으니 무척 즐거운
조행이었고 아들도 생각치도 않던 용돈을 얻어서 그런지 심부름도 잘하고 정리 정돈도 시키는 대로 착착 잘 하네
요. 밤새 잠 한 숨 안자고 낚시 하였더니 눈꺼풀이 천근 만근입니다. 휴게소에서 잠깐 눈 붙이고 고속도로 길 막
혀 당진에서 빠져 피씨방에서 놀다, 저녁 먹고 올라왔더니 거의 죽음 직전입니다. 잘 놀고, 잘 먹고 풍요로운 가
을 어느 날이었고 제가 낚시 한 곳이 출입금지 구역이라 자세히 알리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라고 올 가을
세번 출조해보니 현지 분들이 저녁 시간 청개비 한 통 들고 놀러 오는 곳이라 전문 낚시인들이 낚시하기에는 부족
함이 많은 곳이니 자세한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큰고기는 못잡았고 새벽녘에 감성돔 30 넘는 놈 하나 잡았고 나머지는 모두 손바닥 씨알이었습니다.
② 출 조 지 : 서천 동백정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5-6물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고등학교 2학년 큰 아들이 낚시도 하고 회도 먹고 싶다하여 서천 동백정 다녀왔습니다. 저녁 8시 30분 부천 출발
하여 10시 30분 도착 밑밥 크릴 2장반에 보리 4개 섞고 반은 미끼로 사용. 발전소 배수구가 출입 금지 구역이라 밤
낚시밖에 안되고 테트라포트, 갯바위 모두 미끄럽기도 발판도 안좋아 지명을 밝히지 않으려 했지만 혹 알고 싶어
하실 분들이 있을까 솔직히 밝힙니다. 야간에 배수구 위에서 청갯지렁이로 농어 노리는 분들이 몇 분 되고 제가
하는 자리에 이미 두분이 서 계서서 아들 3.2칸 민장대에 전자찌 달고 채비 준비하여 주고 옆에서 좀 알려주고 밑
밥 주고 하니 10분만에 손바닥 감성돔 5마리를 잡더군요. 자리가 좁아 저는 배수구 옆 테트라포트로 올라가니 아
들 심심한지 따라 오려고 해서 위험하니 오지말라고 소리 질렀더니 낚시 안한다고 차로 올라 가네요. 반찬거리와
횟감 잡을 목적이었고 멀리 가기는 시간과 경비, 운전 모두 부담 되어 가장 가까우면서도 아들에게 손 맛 보여줄
목적으로 이 장소를 택했고 감성돔은 주로 손바닥 씨알 20-22,3 정도가 주종이고 가끔 뺀찌, 숭어, 우럭, 잔 씨알
농어에 가끔 씨알 좋은 농어도 입질 하던군요. 지난 주엔 운 좋게 감성돔 30후반과 4짜 초반으로 두마리 잡았는
데 큰 씨알은 아주 가끔이라 반찬거리 잡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출조 했습니다. 아들 차에 들어가고 크릴 한 마리
에 감성돔 한 마리씩 물고 회 떠주려고 살림망에 넣었더니 살림망 구멍이 나서 고기들이 다 도망가 버렸네요. 다
시 심기 일전하여 아침 동 틀 때까지 밤을 꼬박 세워 먹을 만큼 잡았습니다. 마지막 열 다섯 마리는 살렸다가 피
빼서 얼음 채우고 인근 이모님 백반집에서 아침 먹고 마량 방파제로 이동하여 감성돔 회 떠서 놀러 온 분들과 소
주 한잔 나눴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시니 저도 즐거웠고 오신 분들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여 나누어 드렸더
니 아들 용돈 주시네요. 생각치도 않게 5만원 벌어서 아들 용돈 주고 테트라포트는 위험하여 홍원 방파제 내항 가
서 밑밥 주고 열심히 흘려보았지만 망둑어, 장대 뿐 흔한 숭어도 깔따구도 살감성돔도 안보입니다. 아들은 민장대
로 망둑어 20여 마리 잡아 옆에 놀어 온 분들 드리고 쭈꾸미 잡으러 갔다 온 분들이 쭈삼 불고기 해서 밥 먹자 하
여 맜있게 먹고 답례로 고기 몇 마리 드리고 나니 스티로폼 박스에 있던 감성돔 팔십 수가 한 마리도 안 남았습니
다. 낚시 재미있게 하고 회 잘먹고 쭈꾸미 맛있게 먹고 고기 잘 나눠드리고 아들 용돈까지 얻었으니 무척 즐거운
조행이었고 아들도 생각치도 않던 용돈을 얻어서 그런지 심부름도 잘하고 정리 정돈도 시키는 대로 착착 잘 하네
요. 밤새 잠 한 숨 안자고 낚시 하였더니 눈꺼풀이 천근 만근입니다. 휴게소에서 잠깐 눈 붙이고 고속도로 길 막
혀 당진에서 빠져 피씨방에서 놀다, 저녁 먹고 올라왔더니 거의 죽음 직전입니다. 잘 놀고, 잘 먹고 풍요로운 가
을 어느 날이었고 제가 낚시 한 곳이 출입금지 구역이라 자세히 알리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라고 올 가을
세번 출조해보니 현지 분들이 저녁 시간 청개비 한 통 들고 놀러 오는 곳이라 전문 낚시인들이 낚시하기에는 부족
함이 많은 곳이니 자세한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큰고기는 못잡았고 새벽녘에 감성돔 30 넘는 놈 하나 잡았고 나머지는 모두 손바닥 씨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