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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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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허송세월 5 4618 0
① 출 조 일 : 지난 성탄절
② 출 조 지 : 양남권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너울파도
⑥ 조황 요약 : 딱 한마리

요즘도 변함없이 틈만나면 출조합니다.
20년 이상 한짓이라 휴일날 누워있으면 몸에 병이 생깁니다.
토요일엔 심한 너울로 갯가에 나가니 생명에 위협이 느껴지더군요.
일요일 오후 늦게 갯가에 나가보니
맞바람에 너울에 악조건이라 ...
한참을 바다상황을 살펴보니 짠물은 뒤집어 쓰겠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을듯하여
차에 실려있는 낚시대를 들고 나가 채비를 시작
수심 6~7미터이지만 휘말리는 파도에 채비 안정시키려고
3호 자작부들찌에 목줄에 2b.3b 봉돌 메달고 시작.
파도에 찌가 물밖에 나왔다가 들어가기를 반복하더니
담배 불붙이고 쳐다보니 찌가 안보여서 원줄잡고 확인해 보니 밑걸림은 아니고 고기가 물고 있네요.
꺼내고 갈무리하고
다시 케스팅 ..큰파도 한방에 원줄이 따개비에 걸려서 내손으로 만든 피같은 찌를 날려 먹고
주머니를 뒤져보니 전자찌 1.5호가 있어 채비하고 던져보니
채비가 안정되지 않고 휘말리는 느낌이라
미련없이 포기.

올해도 10회 출조하면 8번은 잡아 온것 같네요.
남해쪽만 문제가 아니고
지금 읍천.감포방파제는 공사중이라 막아놨고
양남의 갯바위는 주상절리 천연기념물이라 못하고...
점점 꾼이 설 자리가 줄어들어갑니다.
그래도 포인트 같지 않는 허름한 곳에서도 여기저기 찔러보니
고기는 때가되니 나오더군요.
단지 마릿수가 별루 없다는거.
찌는 쫘~~~악 나눠주고 나니
찌통에 쓸만한게 별루 없어서 퇴근후 또 쪼그려앉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공지사항:이젠 찌를 적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멀리 아랫동네에 안가더라도 동네에서 한마리 잡는게 등따시고 배부릅니다.^^
모든님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5 Comments
감성준이 2016.12.29 16:49  
멀리간다고 많이잡는것도 아니고
가까운곳 한마리가좋죠^^
언제나 즐낚하시고 안낚하세요~~
허송세월 2016.12.31 15:37  
그래서 갑오징어 출조 이후 아랫동네 안내려갔습니다.^^
길잃은갈매기 2016.12.29 17:56  
양남에서  잡으셨군요
씨알참~~합니다
방파제  항상 조심하시길....
허송세월 2016.12.31 15:39  
수백번 해본곳이라..
위험하다 판단되면 포기합니다.
고기 한마리 낚으려고 목숨을 걸면 안돼죠.ㅎ
고성낚시꾼 2016.12.31 09:27  
역시나 자주 손맛 즐기고 계셨군요~~~ㅎㅎ
새해에도 어복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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