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량방파제 다녀왔습니다.
① 출 조 일 : 2016.6.6
② 출 조 지 : 동백정 배수구, 초소 밑, 마량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마량 방파제 일원 다녀왔습니다. 제가 마량, 홍원 일대를 낚시 다니기 시작한지도 25년 정도 되었고 한동안 많이
다녔는데 어느 순간 고기가 나오지 않아 발길을 끊은지 십여년 되었고 작년 가을 발전소 배수구 2회 출조하여 쓸
만한 감성돔 2수 걸었는데 뜰체없어서 놓쳤고 이후동생과 재출조 손바닥 감성돔, 학공치 손 맛이 있었기에 행여
나 싶어 출조 다녀왔습니다. 부천에서 새벽 5시 정도 출발하여 1시간 40분 총거리 195km 달려 도착. 낚시점에서
밑밥 준비하였더니 발전소 배수구, 초소 밑 모두 출입불가에 경범죄 딱지 끊는다고 합니다. 7시 조금 넘어 초썰물
에서 중썰물 진행중이었고 주차 후 탐색 차원에서 배수구 좌측 진입하여 무수한 복어들의 입질에 이삼십분 하다
가 포기하고 짐꾸려서 동백정 밑 갯바위 포인트 진입하니 이 곳도 복어 분이었습니다. 물 빠지고 고동 줍다가 철
수하여 오후 밑밥 준비하고 점심 먹고 기운 충전하여 마량 방파제로 진입. 예전엔 자그마한 방파제였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커졌고 차량 진입 후 외항 테트라쪽에서 0.6호 구멍찌, 원줄 2호, 목줄 1.7호, 바늘 3호 수심은 4m에서 7
m까지 나중에는 목줄 봉돌 떼고 2m까지 탐색 해보았습니다. 50-60정도 숭어가 물어주었고 감성돔 입질은 없었
습니다. 숭어 2수 후 밑밥에 부상하는 엄청난 씨알의 숭어를 육안으로 보고 목줄 봉돌 떼고 길이 줄여서 수심 2m
를 주고 좌측으로 흐르는 조류에 30-40m 흘렸는데 어느 순간 살며시 찌를 가져 가서 숭어인가 하고 챔질하였더
니 드랙을 차고 한참을 바깥 바다로 나가네요. 숭어인가 했지만 차고 나가는 모양새가 완전 대물 감성돔 입질처
럼 바닥으로만 쳐박는데 알쏭 달쏭 일단 잡고 보자는 생각에 드랙을 풀어서 한참을 차고 나가는 것만 보고 맞대결
을 피했는데 5분 이상 차고 나가 이젠 지쳤구나하고 드랙을 조이고 릴링을 하는데 릴 대가 헐렁해지네요. 감성돔
3호 바늘이 빠져버렸네요. 수심 5m권에 무봉돌 목줄 2m. 차고 나가는 모양은 대물 감성돔인데 그 수심에 고기가
떠서 물었을리 만무하고 대물 농어나 숭어라고 하기엔 떠서 돌아다니지를 않고 처박기만 하는 모양새가 그도 아
닌 것 같고 하옇튼 손 맛만 보고 고기 얼굴은 못보고 이후 숭어 1수 더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서해쪽은 남해 참
숭어와 달리 큰 힘이 없고 이 시기엔 크게 힘쓰는 것도 없습니다. 비닐 봉지 마냥 끌려오다 발 앞에서 조금 힘쓰
다 올라 옵니다.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하지만 손 질하기 귀찮아 주위 낚시 온분들께 나눠드렸고 씨알 좋은 학공
치 한마리 가져와서 후라이팬에 튀겨 먹었습니다. 날이 갈 수록 어자원 고갈로 대상어종은 귀해지고 그 흔하던 학
공치도 쉽게 보이지도 낚이지도 않네요. 감성돔은 더욱 더 보기 힘들고 하옇튼 바람 쐬러 왔다가 생각도 못한 고
기 입질에 손 맛만 보고 아쉽네요. 마량 방파제 제 첫 오짜 감성돔을 낚은 추억의 장소이고 십여년만에 다시 찾았
는데 알 수 없는 고기가 아쉬움을 더하는 출조였습니다.
② 출 조 지 : 동백정 배수구, 초소 밑, 마량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마량 방파제 일원 다녀왔습니다. 제가 마량, 홍원 일대를 낚시 다니기 시작한지도 25년 정도 되었고 한동안 많이
다녔는데 어느 순간 고기가 나오지 않아 발길을 끊은지 십여년 되었고 작년 가을 발전소 배수구 2회 출조하여 쓸
만한 감성돔 2수 걸었는데 뜰체없어서 놓쳤고 이후동생과 재출조 손바닥 감성돔, 학공치 손 맛이 있었기에 행여
나 싶어 출조 다녀왔습니다. 부천에서 새벽 5시 정도 출발하여 1시간 40분 총거리 195km 달려 도착. 낚시점에서
밑밥 준비하였더니 발전소 배수구, 초소 밑 모두 출입불가에 경범죄 딱지 끊는다고 합니다. 7시 조금 넘어 초썰물
에서 중썰물 진행중이었고 주차 후 탐색 차원에서 배수구 좌측 진입하여 무수한 복어들의 입질에 이삼십분 하다
가 포기하고 짐꾸려서 동백정 밑 갯바위 포인트 진입하니 이 곳도 복어 분이었습니다. 물 빠지고 고동 줍다가 철
수하여 오후 밑밥 준비하고 점심 먹고 기운 충전하여 마량 방파제로 진입. 예전엔 자그마한 방파제였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커졌고 차량 진입 후 외항 테트라쪽에서 0.6호 구멍찌, 원줄 2호, 목줄 1.7호, 바늘 3호 수심은 4m에서 7
m까지 나중에는 목줄 봉돌 떼고 2m까지 탐색 해보았습니다. 50-60정도 숭어가 물어주었고 감성돔 입질은 없었
습니다. 숭어 2수 후 밑밥에 부상하는 엄청난 씨알의 숭어를 육안으로 보고 목줄 봉돌 떼고 길이 줄여서 수심 2m
를 주고 좌측으로 흐르는 조류에 30-40m 흘렸는데 어느 순간 살며시 찌를 가져 가서 숭어인가 하고 챔질하였더
니 드랙을 차고 한참을 바깥 바다로 나가네요. 숭어인가 했지만 차고 나가는 모양새가 완전 대물 감성돔 입질처
럼 바닥으로만 쳐박는데 알쏭 달쏭 일단 잡고 보자는 생각에 드랙을 풀어서 한참을 차고 나가는 것만 보고 맞대결
을 피했는데 5분 이상 차고 나가 이젠 지쳤구나하고 드랙을 조이고 릴링을 하는데 릴 대가 헐렁해지네요. 감성돔
3호 바늘이 빠져버렸네요. 수심 5m권에 무봉돌 목줄 2m. 차고 나가는 모양은 대물 감성돔인데 그 수심에 고기가
떠서 물었을리 만무하고 대물 농어나 숭어라고 하기엔 떠서 돌아다니지를 않고 처박기만 하는 모양새가 그도 아
닌 것 같고 하옇튼 손 맛만 보고 고기 얼굴은 못보고 이후 숭어 1수 더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서해쪽은 남해 참
숭어와 달리 큰 힘이 없고 이 시기엔 크게 힘쓰는 것도 없습니다. 비닐 봉지 마냥 끌려오다 발 앞에서 조금 힘쓰
다 올라 옵니다.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하지만 손 질하기 귀찮아 주위 낚시 온분들께 나눠드렸고 씨알 좋은 학공
치 한마리 가져와서 후라이팬에 튀겨 먹었습니다. 날이 갈 수록 어자원 고갈로 대상어종은 귀해지고 그 흔하던 학
공치도 쉽게 보이지도 낚이지도 않네요. 감성돔은 더욱 더 보기 힘들고 하옇튼 바람 쐬러 왔다가 생각도 못한 고
기 입질에 손 맛만 보고 아쉽네요. 마량 방파제 제 첫 오짜 감성돔을 낚은 추억의 장소이고 십여년만에 다시 찾았
는데 알 수 없는 고기가 아쉬움을 더하는 출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