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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리포터 조황 (2002년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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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에 다녀왔습니다.

레간자20 5 6048 0
① 출 조 일 : 2010년 4월 10일, 11일, 12일?
② 출 조 지 : 추자도
③ 출조 인원 : 140여명
④ 물 때 : 2물,3물
⑤ 바다 상황 : 엄청 좋았으나 일요일에 바다가 화가남!!!
⑥ 조황 요약 :

낚시인번개조황에 같은 팀 긴꼬리아우가 사진조행기를 올렸는데, 저는 부산팀 선수로 참가하여 낚시를 하였기에 개인적인 낚시조황만 글로 올려보려 합니다.

금요일저녁 9시쯤 해운대를 출발하여 남천동과 사상에서 나머지 팀원들을 태우고 열심히 달려 완도로 도착하여 10일 6시에 추자도에 가는 카훼리에 승선하여 추자도로 향했습니다.
하추자 신양리에 9시쯤 도착하여 바로 밑밥과 미끼를 지급받고 이미 배정받은 낚시배에 승선을 하였습니다.

7개조 중 저희 부산B팀은 제일 마지막에 하선을 하였는데, 내린 포인트는 미역섬이었습니다.

지금 시즌에 노리는 대상어인 참돔을 노리기에 다소 무리가 따르는 수심이 얕고 본류대는 갯바위와 약 100m 떨어져서 가는 전형적인 여밭포인트였습니다.

1.7호대에 3.5호원줄과 3호목줄을 채우고 2호구멍찌와 순간수중 1.5호를 셋팅하고 참돔 11호 바늘에 크릴미끼로 열심히 낚시를 해보았지만, 함께 내린 형님과 저는 간간히 올라오는 씨알좋은 볼락으로 손맛을 대신하였지만, 그리 반갑진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4대돔이 대상이기에 저는 이포인트에서 참돔은 어렵다고 판단하여 대상어를 감성돔으로 맞추고 수심이 얕으며 몰이 피어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해보려고 마음먹고 크릴두마리를 바늘에 달고 가볍게 캐스팅을 하여 채비를 정렬하였습니다.

수심이 얕기에 찌매듭을 조절해가며 수심을 맞춰나가던 중 얌전히 사라지는 구멍찌를 본 순간 강한 챔질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단 엄청 강한 저항에 나도 모르게 "왔다~~~~"를 소리치며 형님에게 알린 뒤 자세를 잡기 위해 릴베일을 닫고 갯바위앞으로 뛰어나가 안정된 자세를 잡았습니다.
강하게 조여놓은 드랙이 찌이익~하며 풀려나가고 저는 손맛을 즐기기보단 일단 힘좋은 어종이라 판단하고 베티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형님이 뜰채를 들고 오셨기에 안심을 하며 화이팅을 했는데,,,,,,,,,,,,,,,,,

얕은 수심이 마음에 걸렸는데 아니나다를까 고기가 수중여에 팍! 박혀서 꼼짝을 하지 않더군요~~~

걸린 고기의 움직임으로봐선 분명 참돔은 아니지만, 대물벵에돔이나 대물감성돔일거라 생각이 들어 조심조심 여에서 빠져나오길 기다렸지만, 2~3분이 지나도 나올 기미가 안보이자 형님은 뜰채를 옆에 나두고 낚시자리로 돌아가시더군요~~~ 저는 이 고기를 꼭 잡아야 부산팀에 조그마한 힘이 될것 같아 5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고기와 신경전을 벌이기로 마음을 먹고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약 7~8분이 지나고 나니 그냥 줄을 끊어버리고 다시 낚시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씨알이 좋은 녀석같아 포기않고 기다리니 어느 순간 녀석이 빠져나온 것을 느껴 드랙을 더 꽉 조으고 바로 강하게 제압을 했습니다.

수심 9m에 맞춘 째매듭이 보여 이제는 올리는구나 생각한 순간 다시 발앞의 수중여에 박아버리는 녀석!!!

"으아~~~~" 라고 나도 모르게 탄식이 나왔지만, 녀석도 힘이 빠졌는지 처음보단 빨리 수중여에서 빼낼 수 있었습니다.

구멍찌까지 수면으로 띄우고 나니 잠시 뒤 수면에 아른거리는 빨간색의 녀석!!!!








5짜 혹돔이었습니다. ㅠ.ㅠ

옆에서 형님이 뜰채질을 해주시며 실망썩인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시더군요~~~ ㅎ

대상어는 아닌 혹돔이었지만, 저를 너무나 힘들게 한 녀석이라 살림망에 녀석을 넣었습니다.

이후로 참돔과 감성돔을 번갈아가며 낚시를 해보았지만, 올라오는건 씨알 좋은 볼락들뿐!

첫째날 낚시는 혹돔과 씨알좋은 볼락 약 20여수를 잡았지만, 대상어가 안나와 다음 날 선전을 기원하며 철수를 하였습니다.

저녁에 민박집에서 맛있는 식사와 간단한 음주를 한 뒤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낚시준비를 마친 뒤 묵리항으로 이동하여 낚시배에 올라 새벽낚시에 기대를 걸고 7개조 중에 5번째로 하선을 하였습니다.

내린 곳은 추자의 참돔명포인트인 큰시린여!!!!!

명포인트답게 갯바위에 낚시한 흔적도 보이고 고인물이 썩어서 나는 꼬리한 냄새도 나길래 형님이 낚시채비보단 두레박을 꺼내시더니 청소부터 하시더군요!

갯바위는 형님이 치우신다고 저에겐 낚시준비를 하라고 해서 바로 채비를 했습니다.

1.7호대에 5호원줄에 4호 목줄을 채우고 4호구멍찌에 4호순간수중을 셋팅한 뒤 목줄에 5B,4B봉돌을 분납 한 뒤 참돔13호바늘로 마감하여 간하게 흐르는 본류대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형님도 청소를 마치시고 채비를 하신 뒤 본류에 채비를 흘리셨습니다.

고부력 전유동낚시를 했지만, 추자도에서 알아주는 깊은 수심과 강한 조류때문인지 밑걸림없이 총알같이 채비가 떠내려 가더군요!

발앞에 엄청난 밑밥을 뿌려보니 잔씨알의 열기들이 많이 설쳐 살짝 불길 한 예감이 들기도 했지만, 시린여에 내렸는데 참돔몇수는 하겠지 마음을 먹고 180여미터의 채비를 흘리고 감고 흘리고 감고~~~~~~~~~~~

낚시대를 들고 있는 팔에 살짝 무리가 올때쯤 형님이 "왔다!~~~~~" 하시더군요!

형님낚시대를보니 큰씨알은 아니지만, 참돔같아보였습니다.

화이팅끝에 수면에 모습을 보인 녀석은 약 38cm급 이쁜 참돔이었습니다.

제가 뜰채를 대주어 고기를 갈무리한 뒤 대상어가 모습을 보였으니 지금부터다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밑밥을 뿌리고 채비를 흘렸습니다.

하지만, 수심 3~40m권에서 크릴을 물고 올라오는건 20~25cm정도의 열기들만,,,,,,,,,,,,ㅠ.ㅠ

형님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는데, 한참 뒤 열기라고 생각하고 릴을 감아 올려 수면에 띄운 녀석은 4짜급 참돔!! ^ ^

그렇게 큰시린여에서는 중치급 참돔 2마리만 구경하고 대회를 마감하였습니다.......


이글을 빌어 대회준비하신다고 수고하신 운영진께 감사를 드리고 대회 참가한 전국 팀원분들!

고생많으셨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상, 팀이프 '레간자20'였습니다.






5 Comments
프라임 2010.04.20 12:10  
간자야 고생혔다.
큰시린여 좋은포인튼데....
혹돔은 안쳐 주더나?
담에 같이한번 꼭 가자 .................
레간자20 2010.04.21 17:40  
혹돔은 인정 안해주더라~~~~~~~~~~ㅠ.ㅠ
삼부도는 다녀왔냐????
사랑海 2010.04.22 08:48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년 친선대회에서 한자리에 서서 많은것 배웠는데 상반기대회에서는 소주한잔 기울일 기회가 없었습니다.
상반기대회 결과 넘 서운해 하지 마세요,..^^ 저야 봉사문고리 잡는 바람에 여러번 축하 받았지만, 레간자님 실력이야 팀이프에서 알아주지 않습니까..^^

친선대회때 또 볼것같으니 그동안 건강하시고 그때 보면 꼭~~ 소주한잔 하입시다..^^
레간자20 2010.04.22 11:23  
그러게요~~~~~~~~^ ^
참돔 최대어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꼭 소주한잔 하시죠!!!!! ㅎ
후니 2010.04.26 15:04  
고생했다...우린 황쳤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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