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대로 물어주는 벵에돔^^
삼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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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09:13
평일에 시간이 되어 가파도로 출조했습니다.
1시에 낚시점에서 출발... 평일인데도 13분정도가 출조했습니다... 저는 일행없이 혼자 출조.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올수도있고 바람도 제법분다고하고 물때도 조금이라 조금은 어려운 낚시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출조했습니다
2시정도에 바다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상황을 좋았습니다
작은형제섬에 4분이 내리시고 나머지 분들은 가파도로...
작은형제섬이 이달들어서면서부터 꾸준히 마리수와 좋은씨알의 벵에돔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파도는 지난주까지 작은씨알들만 많이 나왔는데...
넙개에 세분이 내시고 저는 혼자 독개에 내렸습니다
나머지 다섯분은 상동방파제로...
독개에 내리고 보니 만조때라 거의 물이 안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잡어와 실갱이를 하고 있는데 썰물이 시작되면서 조금때인데도 물이 잘가주었고 물이 가기 시작하면서 긴꼬리들의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채비를 투척하고 밑밥을 주면 조류를 통해 채비와 밑밥이 만나는 지점에서 어김없이 긴꼬리 특유의 원줄을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 쭉~ 쭉~
씨알이 만족할만하진 않았지만 모처럼 재미있게 낚시했습니다
조류의 변화를 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채비와 밑밥을 운용하면 어김없이 긴꼬리들이 입질을 해줘서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저녁무렵 간조라 물이 거의 죽어가자 긴꼬리들의 입질이 그치고 잡고기만...
그래서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기고 발앞에 밑밥을 많이 주고 바로 뒤쪽으로 채비를 투척...
서너번의 채비투척후 입질이 왔는데... 허걱 ... 대물이 긴꼬리 4짜의 입질이 왔습니다
발밑까지 고기를 끌어왔서 다 띄워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목줄이 팅 ... 음... 안창걸이라 바늘위에서 목줄이 나갔습니다
목줄을 두꺼운 것으로 교환할까하다가 요즘은 두꺼운 목줄에 벵에들이 입질을 잘 안하는 것같아서 바늘만 매서 바로 채비투척... 이번에도 입질... 이번 것은 씨알이 좀 작습니다
이제 밑밥도 거의 떨어져가고 철수할 시간도 다가오고... 마지막으로 채비를 던져봅니다...
시원하게 가져가는 입질... 이번에 아까 대물보다 더 큽니다... 조심스럽게 발밑까지 고기를 가져왔는데...
이놈은 얼굴도 보지 못하고 강력한 저항에 목줄만 팅~~
이것으로 마리무리...
잘은 씨알이지만 마릿수의 벵에를 생각한대로 잡아보고... 비록 두번이 팅~ 이지만 대물의 손맛도 보고 아주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채비는 1호대에 제로찌 3호원줄에 2호목줄이었습니다
잡은 고기의 씨알은 25~32 14마리에 22정도되는 볼락1수입니다
철수길에 보니 다른곳에서도 많은 고기가 나왔습니다
상동방파제에서도 4짜긴꼬리가 나왔다고 하고 넙개는 씨알좋은 볼락이 바글바글했답니다(밑밥통에 절반정도 잡으시고 30조금안되는 긴꼬리들도 몇마리하였더군요
작은형제섬에 내리신 분들은 일반벵에돔으로 45정도되는 놈들 세마리 32정도한마리에 40정도되는 벤자리 1마리 잡으셨는데 나중에 고등어새끼들 때문에 낚시가 어려우셨다네요
형제섬이나 가파도에 전체적으로 고기가 붙은 거같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기전에 시간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그럼 즐낚,안낚하세요^^
ps :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죄송합니다 ^^;;;
1시에 낚시점에서 출발... 평일인데도 13분정도가 출조했습니다... 저는 일행없이 혼자 출조.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올수도있고 바람도 제법분다고하고 물때도 조금이라 조금은 어려운 낚시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출조했습니다
2시정도에 바다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상황을 좋았습니다
작은형제섬에 4분이 내리시고 나머지 분들은 가파도로...
작은형제섬이 이달들어서면서부터 꾸준히 마리수와 좋은씨알의 벵에돔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파도는 지난주까지 작은씨알들만 많이 나왔는데...
넙개에 세분이 내시고 저는 혼자 독개에 내렸습니다
나머지 다섯분은 상동방파제로...
독개에 내리고 보니 만조때라 거의 물이 안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잡어와 실갱이를 하고 있는데 썰물이 시작되면서 조금때인데도 물이 잘가주었고 물이 가기 시작하면서 긴꼬리들의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채비를 투척하고 밑밥을 주면 조류를 통해 채비와 밑밥이 만나는 지점에서 어김없이 긴꼬리 특유의 원줄을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 쭉~ 쭉~
씨알이 만족할만하진 않았지만 모처럼 재미있게 낚시했습니다
조류의 변화를 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채비와 밑밥을 운용하면 어김없이 긴꼬리들이 입질을 해줘서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저녁무렵 간조라 물이 거의 죽어가자 긴꼬리들의 입질이 그치고 잡고기만...
그래서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기고 발앞에 밑밥을 많이 주고 바로 뒤쪽으로 채비를 투척...
서너번의 채비투척후 입질이 왔는데... 허걱 ... 대물이 긴꼬리 4짜의 입질이 왔습니다
발밑까지 고기를 끌어왔서 다 띄워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목줄이 팅 ... 음... 안창걸이라 바늘위에서 목줄이 나갔습니다
목줄을 두꺼운 것으로 교환할까하다가 요즘은 두꺼운 목줄에 벵에들이 입질을 잘 안하는 것같아서 바늘만 매서 바로 채비투척... 이번에도 입질... 이번 것은 씨알이 좀 작습니다
이제 밑밥도 거의 떨어져가고 철수할 시간도 다가오고... 마지막으로 채비를 던져봅니다...
시원하게 가져가는 입질... 이번에 아까 대물보다 더 큽니다... 조심스럽게 발밑까지 고기를 가져왔는데...
이놈은 얼굴도 보지 못하고 강력한 저항에 목줄만 팅~~
이것으로 마리무리...
잘은 씨알이지만 마릿수의 벵에를 생각한대로 잡아보고... 비록 두번이 팅~ 이지만 대물의 손맛도 보고 아주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채비는 1호대에 제로찌 3호원줄에 2호목줄이었습니다
잡은 고기의 씨알은 25~32 14마리에 22정도되는 볼락1수입니다
철수길에 보니 다른곳에서도 많은 고기가 나왔습니다
상동방파제에서도 4짜긴꼬리가 나왔다고 하고 넙개는 씨알좋은 볼락이 바글바글했답니다(밑밥통에 절반정도 잡으시고 30조금안되는 긴꼬리들도 몇마리하였더군요
작은형제섬에 내리신 분들은 일반벵에돔으로 45정도되는 놈들 세마리 32정도한마리에 40정도되는 벤자리 1마리 잡으셨는데 나중에 고등어새끼들 때문에 낚시가 어려우셨다네요
형제섬이나 가파도에 전체적으로 고기가 붙은 거같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기전에 시간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그럼 즐낚,안낚하세요^^
ps :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죄송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