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이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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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리포터 조황 (2002년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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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이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고래등 2 4079 0
- 일시 : 2003년 2월 9일
- 물때 : 14물
- 장소 : 욕지권
- 기상상황 :
- 바다상황 :
- 조황정보 : 저조

오늘 20여분의 조우님들과 욕지권으로 낚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내린비와 그동안의 따뜻했던 날씨때문에 마음 한구석에는 좀더 나은 조황을 은근히 기대하며 배에 올랐습니다.
조우님들이 욕지 부속섬에 다 하선하고 제가 일행 4분과 같이 납도 앞에있는 모자섬에 내려서 낚시를 하다가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욕지권은 불황의 긴 터널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수온은 지난주와 별차이가 없었구요.. 아침녁에는 탁한 뻘물의 유입으로 물밑이 굉장히 어두운 상황이었습니다. 바닥층의 수온도 여전히 불안정했습니다. 노래미,볼락, 혹돔새끼등 잡어 몇마리로 점심 안주거리로 대신하였습니다. 올 겨울엔 감섬돔 먹어보기가 참 힘듭니다.
현지에서는 다들 많은 노력들은 기울이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보니 욕지권과 내만권에 몰이 많이 자랐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영등철이 시작되는데 예전의 조황이 회복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 욕지권보고는 이만 줄입니다.

2 Comments
고운孤雲 2002.11.30 00:00  


고생 많으셨네요.......고래등님! 언제나 화끈한 손맛을 볼 수 있을래나요? 갯바위에 태양광 난방시스템을 설치해서 주변 지역 수온을 올리는 방법을 쓰면 어떨래나요???ㅋㅋㅋ -[02/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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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등 2002.11.30 00:00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디... 돈이 많이 들어서... 조금 싼 전기장판을 낚시하는데 바닥에다가 깔면 수온이 좀 올라갈꺼인디 ㅋㅋㅋ -[02/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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