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3. 2. 9
- 물때 : 14물
- 장소 : 거제 여차권 & 통영 죽도,용초도
- 기상상황 : 좋음 (간혹 구름)
- 바다상황 : 좋음 (먼바다 약간의 너울)
- 조황정보 :

입춘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영등철로 접어들은지라 수온도 점차 안정되길 바라며 오랬만에 통영권을
찾았는데 공략 포인트로는 죽도와 용초도의 깊은 수심대를 이루는 지점을 포인트로 하고 들어 갔으나,
일욜인데도 불구하고 갯바위는 너무나도 한산하기만 하였습니다.
아무리 조금時이긴 하지만 물색도 너무 맑고 수온은 여전히 차기만하고 조항이라고는 메가리 몇수 그리고
때아닌 혹돔새끼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거제 여차권으로 출조한 팀도 조항은 역쉬 황!~ 이었습니다.
지난주 주중엔 감생이들이 잠깐 얼굴을 비치나 싶더니 조금時인 주말엔 어김없이 또다시 얼굴을 감춰
버리고 볼락 몇수만 여차권 갯바위를 찾은 조사들을 맞아 주었습니다.

아무리 고기 구경하기 힘든 철 이라고는 하지만 감생이 얼굴 구경하기가 이토록 어려울까???
올해는 유난히 수온변화가 심한것 같은데 이렇게 들쭉~날쭉하는 수온변화에 감생이들도 쉽게 적응이
않 되는지............
암튼 하루 빨리 예년의 수온을 되찾아 조황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면서 오늘의 출조는 여기서 마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