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10월,11월,12월,그리고......
- 물때 :초들물,중들물,만조 그리고 아침,저녁
- 장소 : 동해안 백사장,수중여가 산재한갯바위
- 기상상황 : 북동풍이 위력을 발휘한후 또는 직전.
- 바다상황 :파고가2-3m정도는 되어야 함다.
- 조황정보 : 처음전하는 조항정보라서 몇수의 감생이보다 더 중요한 정보를 전하려 함니다.
동해안 권의 감싱이들은 남해안이나 기타지역 하고는 조금은 다른 면이 있슴다.
남해안 또는 원도권 갯바우에서 갈고닦은 솜씨로 동해안 원정오면 처음엔 황당,당황 그자체로실망하고
go home 하고는 동해안에는 감생이 없고 노래미만 있더라고들 하더군요.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딱지임을
아시려나 모르시려나...
수심1.5m에서 50cm넘는 감시들 왁짜지껄.천지삐깔이라 함은 믿으시려니껴. 단지 파도가 팍팍때려
물빛이 뿌여이 바닥이 보일똥 말똥 해야 감시 구경할수있슴을 알아야 함다.
또한 동해안의 조류(감싱이 낚수의 생명) 라는 것이 고져 깊은산속 옹달샘 물이 바람에 흔들려 흐를똥
말똥하는 지류(주로 파도가 갯바우에 부딫혀 반전되는 흐름) 정도임을 알아야 기본은안다고 하지요
그래서 중요함점은 파도임다. 남해나 서해권에서는 반갑지않은 파도가 우리동네 에서는 워매 반가운 것
임다. 가장 중요한점은 동해안 감싱이와 친하려면 해수목욕을 즐겨야 한다는 것임다
파도가 이는날 꽝치는 조사님들은 감시없다가 아니라 보고도 못잡았다라고 하는것이 정답임다
앞으로 좋은정보(따끈따끈한 조항) 를 자료를 통해 전하겠슴다. 오늘은 자료가 없지만 출조만 하면 가능성
무진장 높다는 뻥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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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0fish: 영덕쪽에 대한 질문입니다.
영덕으로 자주 나가는편입니다. 제 경험상 이곳에서4~6시까지 고기 올려보고 이후 해지면 입질이 끊어지더라구요. 오후물때 말고 밤낚시나 새벽낚시에도 고기가 붙는지 궁금합니다. 시즌 시작되면 오후에는 포인트 잡기가 힘들것 같아 새벽에 낚시를 해볼려고 하는데 감생이 만날 가능성이 있는지, 시간대와 채비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10/2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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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인: 친한조우님과 술한잔 나누느라 답장이 늦었네요.간단하게 제생각을 전합니다.먼저 4-6시 시간대에 조황이 좋은점은 동감합니다.특히 2-5월시즌에 도미들이 그시간 무지좋아 합디다.그러나 가을시즌에는 그렇지만은 않고 꼭두새벽(일몰직전 또는 직후),한밤중에도 데이트 가능함다.단지 심야에는 낚시하는 인원이 적은 관계로 확인이 덜한경우라고 생각되네요.물론 가장좋은 시점은 초들물,만조(저녁시간대랑 겹치면 황금..)이겠지요.동해안은 수심이 얕고 조류도 강하지 않지만 파도의 상황에 맞는 찌선택을(주로 0.8호 이상의 고부력이 쓰이는 경우가 많음) 우선으로 하고 파도가 아주강한 경우에는 목줄을 묵직하니 안정시켜줄 필요성이 크다고 봅니다.참고가 되었으면 하고요,즐낚하셔요 조우님... --[10/26-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