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09년 6월 4일 목요일
② 출 조 지 : 부산 청사포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아주 좋았음
⑥ 조황 요약 :
아침에 애들 학교랑 유치원에 보내고 재활용버리고 아내에게 방파제 다녀온다고하고 바로 시동 걸고 출발을 했습니다.

방파제 입구에 있는 단골낚시방에 들려 밑밥 준비하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파래새우 몇마리를 들고 방파제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방파제엔 약 10여분의 조사님들께서 낚시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저도 한적한?자리를 잡고 G2목줄찌채비가 되어 있는 민장대를 뺀 뒤 파래새우 한마리를 끼워 캐스팅!!!

다량의 밑밥을 쳐보니 조류가 쬐끔 빠르더군요!

수중여에 채비가 도달할때 쯤 약은 입질이~~~~~

챔질하고 올려보니 작은 볼락 한마리가 올라왔습니다.

방생하고 다시 낚시를 해보았지만, 약 30여분 동안 입질은 없었고 주변에선 씨알 좋은 망상어가 몇마리 나오더군요~~~

낚시자리가 협소해서 밑밥을 잠시 중단하고 파래새우미끼만 달고 채비를 흘리다가 보니 순간,,,,,,

총알처럼 목줄찌가 45도 각도로 사라지기에 챔질을 해보았지만,

빈바늘만~~~~~~~~~흑!!!

이후, 더 열심히 낚시를 해보았지만, 용치놀래기, 돌볼락만 잡다가 드뎌~~~~~~~~~~

^---^ 약은 입질을 간파하고 바다 깊이 찌가 사라지는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챔질을 해보니 약 15cm급 아기 벵에돔이~~~~~ㅋ

벵에돔몸을 만져보니 아직 수온이 차게 느껴졌습니다........

바늘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지 놀던 곳으로 퐁당!!!

이 후 시원한 입질을 한차례 더 받았지만, 역시나 빈바늘~~~~^ ^



소문엔 마릿수의 벵에돔을 잡으신 분들도 계신다지만, 제가 눈으로 확인을 안해봤으니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고 방파제조황의 전반적인 조과는 수온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 번 더 출조를 해보고 다시 조황 올리겠습니다.

이상, '레간자20'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