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낚시) 실력?, 행운?, 자리? 여러분 판단
오전 5분을 모시고 출조를 했습니다. 오늘 물때도 좋고 내심 기대하면서 출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섯분 중 유독 두분이 계속 올리셨습니다. 그 중한분은 낚시 초보라고 했는데.... 제일 마지막 사진의 왼쪽은 초보라고 말한 조사님의 조과이고 오른쪽은 계속 잡으신 조사님의 조과입니다. 하도 많아서 물을 완전히 없애고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세분은 같은 직장이라서 그런지 사이 좋게 여섯마리씩의 조과에 만족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도착하는 포인트는 썰물때가 조황이 좋은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도착하자 첫포인트에서 몇분이 히트를 받았습니다. 오후도 좋은 조황으로 이루어지겠구나 했는데 왠걸 그 뒤로 아주 띄엄띄엄 한 마리씩 올라 왔습니다. 역시 자연앞에 머리를 숙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후는 한마리도 못 잡으신 분도 있고 많게는 7마리까지 잡으신 조사님도 있습니다. 우럭 조과 사진은 너무 빈약하여 찍지 않았습니다.
오전 약 20마리정도 잡으신 조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기가 나올만곳에서 밑걸이 피하면 조과를 이룰수 있다고...생활낚시 우럭 결코 쉬운 낚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수) 출조하고 목, 금은 기상관계로 출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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