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공갈낚시 박양곤 입니다.

계속되는 거제 감성돔 선상 출조에 동내 조황이 영 미비 하였습니다.

후배의 동내 뽈락조황에도 동출 재되로 못하고 지나가며

냉동실에 보관해 놓은넘이 30수가 넘었네요.ㅜ^;;

그래서 어제는 못처럼 후배와 흘림대 하나 달랑 들고

빵빵한 뽈래기 후리로 나가 보았습니다.

초저녁에 가서 반짝 잡아야 된다는 후배에 말에 마음은 급하지만,

지넘이 오데 가겠나 하는 생각에 도착하여

민물새우 예쁘게 끼워 살랑살랑 흘러가는 구멍찌에 마음이 편해지고 있는데

자불자불 잠기며 빨가케 물들어 가는 바다

챔질~~허전 합니다.

몇번의 헛챔질에 왜??이렇지?? 미끼을 확인하니 우씨~~호래기

모이비 등을 사정없이 파먹고는 안잡히는넘 미워~~~ㅇ

흘림으로 호래기나 잡어까??

뽈락바늘을 때어내고 호래기 바늘로 장착후 살살 흘려 봅니다.

깔짝 깔짝 가볍게 들어 올리니 오호호~~호래기가 찍익~~거리며 올라 옵니다.

둘이서 이쪽 저쪽 왔다리 갔다리하며 한마리씩 잡아 올립니다.ㅋㅋㅋ

만조수위쯤 되니 호래기의 입질이 뜸해지고

다시 뽈락으로 채비 교체 그러나 밝은 달빛에 입질이 영~~거시기 합니다.

호래기의 입질에 뽈락을 잡아 내기가 어려워져

잡은 호래기 요리에 이슬이나 눕혀 찐한 밤 보낼 생각에 철수~~

호래기회에 호랙,불고기, 버섯잔골 만들어 후배와 맛나게 쩝쩝~~


* 12월 7일 월요일 거제 감성돔 선상 출조 합니다.
마산 공갈낚시에서 출발 거제에서 유능한 선장님과 같이 하실분 언제든 연락 주세요.
초보 조사님들도 감성돔 손맛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 055) 222-5994 010-9050-9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