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꾼 여러분 안녕하세요!

낚시인 여러분.....보다는 친근감이 더 있고 재치(才致)가 있을것 같지 않습니까?

꾼??????-사깃꾼 -투깃꾼-훼방꾼-노름꾼-과 같이 부정적인 뜻으로 의 꾼과, -장사꾼-사냥꾼-씨름꾼-몰이꾼-과 같이 부정도 긍정도 아닌듯한 꾼도 있지만, 어쩐지 (꾼)이란 부정적인 느낌이 많은 단어가 아닐까요?

대체적으로 어떤 단위로 묶어서 부정적으로 몰아 붙일때 쓰이게 되는 (꾼)이란 단어를, 낚시인 들에게 붙여서 낚싯꾼 으로 부르고 있고, 익히 듣고 있으면서도 왜 낚싯꾼으로 불려지게 되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았는지요?

토론의 주제와 관련이 없는것 같지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꾼 이란 단어를 부여받지 않으려면 개개인의 마음이 정리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알감생이를 잡지말자- 잡아서 손맏만 보고 놓아주자-출조를 금지하자-
어떤 의견이 나와도 반대되는 논리는 있을수 있습니다.

과거를 보면 (꾼)이라는 수식어를 버리지 못한 영역은, 법적인 제한을 받게 되고, 어기면 처벌도 받게 되는 것 아닐까요?
예를 들면 사냥꾼 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등산꾼 이라는 말은 잘 쓰이지 않고 있지 않나요.

결론으로 개개인의 낚시에 임하는 자세가 순수한 낚시의 의미를 이탈하여, 과욕을 부리고 나 하나쯤이야 어떨까 하며 정당화 한다면 , 언젠가는 제한과 처벌이 따를는 행위의 범주에 들어가고 만다는 것입니다.

한번쯤 낚시하면서 조용할때 (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면 제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

저 조사님은  정말 --------, 저 프로님은 정말---------, 이라는 말이 상대방 에게서 스스럼 없이 나올때 까지 화이티팅////

저 낚싯꾼 정말 못말리겠네-------, 저 프로인지 뭔지 낚싯꾼 정말 너무하지 않는가--------  라는 말이 주위에서 계속 들려오면 토론의 주제는 아무른 대책이 없지 않을까 쉽군요.

항상 즐거운 낚시를 위하여 -----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