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을 잡을때는 영락없이 제로찌, 투제로찌, 쓰리제로찌를 써야 하는줄 아는게 낚시꾼이다,

정말 그럴까?

예민하기 때문에,,,?
입질이 간사스러워서,, 밑밥과 동조 시키려고, 제로찌를 쓴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낚시꾼은 이런저런 찌를 마구마구 사 들이곤 한다, 사실 쓸데 없는 돈 낭비가 엄청나다,
잠깐만 생각을 바꿔보고, 지식을 쌓거나, 무조건적 맹신을 버리면 되는데,,,
생선이다, 그냥 생선, 킬로그램당 6천원에 불과한 생선 쪼가리들이다, 그것도 활어가 말이다,

취미를 즐기는데 꼭 막대한 돈을 낭비해야만 멋스럽고, 자랑스러운것일까?


벵에돔을 낚으려고 제로찌를 쓰면서 왜 또 조수우끼를 보고 챔질을 한다는둥,
매치봉, 쎄시봉, 온갖 잡다한 목줄찌까지 쓰는가?


그 이유는 분명하다,
그것이 제로찌든, 투제로든, 뭐든간에 구멍찌로는 입질을 파악 할 수 없다,

목줄 2미터를 주었다면 좌로,우로, 위로, 2미터를 지나쳐 그 이상의 거리를 벵에돔이
달려 나가는 순간부터 찌에 반응이 오는 사각지대가 형성되기 때문,
만약 당신이 3미터의 목줄을 쓴다면 3미터 전체가 사각지대가 된다,
감성돔이든, 벵에돔이든, 그 물고기가 미끼를 물고 물 속으로 쳐박기 전에는 말이다,
그러나 사실 어떤 물고기든 미끼를 무는 순간 아래로 급 하강하는 놈은 없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생성되고 미끼만 사라지는것이다,

물론 변수는 많다, 물고기가 스스로 바늘을 주둥이에 쳐 넣고 자살을 하겠다고 덤벼들어 위로 부상을 하지 않고 직진만 한다면 3미터 목줄도 1미터쯤 전진한 뒤에는 찌에 반응이 스물스물 오게된다,
그러나 깔작이며 미끼만 따 먹는것은 무엇으로 간파하실려나?
제로찌로? 투제로찌로? 우습기만하다,


그러니 세상 그 어떤 찌도 사실은 목줄을 길게 쓰는 바다낚시 특성상 예민하다는 것은
새 빨간 거짓말일뿐이다,

그래서 붕어낚시 에서는 봉돌 바로 밑에 목줄과 바늘이 존재하고 목줄 길이는 고작 10센치다,
그래서 뭉툭한 찌를 사용해도 찌에 표현이 가능하고, 붕어가 10센치 이상만 움직여주면 그 신호가
찌에 나타난다, 이해가 되셨나?


사정이 이렇다보니 벵에돔 초보자와 고수까지 모두는 고민을 하다가 조수우끼를 통해 찌가
움직이기도 전에 조수우끼의 움직임 변화를 이용해서 챔질을 시도하는 엉뚱한??? 낚시를 하게 되었다,

그러더니 이제는 뭐, 그냥, 쎄시봉, 매치봉, 온갖 비슷한 물건들이 갑자기 인터넷에 풍부하게 상품으로 판매중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도대체 왜 제로찌만 써야 하는가?
밑밥 동조를 위해 왜 잠수찌 형태로 돌변하는 쓰리제로까지 써야 하는가,
더럽게 불편하다,


밑밥 동조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한주걱 더 넣어줘라, 그러면 모든게 해결될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2B, 또는 3B 찌 한개만을 갖고 벵에돔 낚시를 해 본다,
찌는 3B 찌 이지만 구태여 3B 봉돌을 이용해 정교한 찌 맞춤을 할 이유도 없다,
어차피,, 벵에돔 낚시는 목줄찌를 보거나, 물 속에 존재하는 매치봉, 쎄시봉, 조수우끼를 보고
챔질을 하는 낚시니까 말이다,

물론 , 내만권이 아닌 원도권이나, 파도, 조류가 빠른 곳에선 쎄시봉이 뭔 소용일까, 매치봉도 의미 없다, 이런곳은 전유동이든, 반유동이든, 목줄에 2B, 3B봉돌을 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래도 제로제로찌, 제로제로제로찌가 만능이라고 생각들 하시나?

찌 장사꾼들만 살판났고, 아파트 산다,
낚시꾼은 호주머니가 쪼그라들어 연애 할 돈도 없다,
뭔 놈의 소품 가격이 그리도 비싸던가,, 플라스틱 쪼가리를 말이다, 원가는 30원이나 하나?


낚시꾼은 원래부터 기술을 구사하고, 편법과 응용을 하는 사람들 아니었던가,,,
킬로그램당 6천원짜리 물고기를 잡으려고 수십만원을 쓰는 낚시꾼들,,

욕지도에서 잠깐의 물때에 49마리의 감성돔을 고작 수심 1미터에서 찌스 고추전자찌 g2로
잡아냈다면 믿으시려나?
그것도 불과 20일 전에 말이다, 감성돔 없다는 섬낚시 사장님 말에도 불구하고,,,
20일 전은 산란철이 아닌 영등철이었다,
욕지도는 산란철 감성돔은 아예 없다, 그곳은 산란장이 아니니까,
섬낚시에 전화를 하면 미조갯바위, 또는 매물도를 추천 할꺼다,

고추전자찌 G2를 이용해서 49마리의 감성돔을 포획하면서 찌에 신호가 전달 된 것은 고작
6번도 안된다, 으하하하, 아시겠나?

찌는 단지 그런거다, 이 세상에 예민한 찌는 없다는 뜻,
채비운용과, 견제동작, 원줄을 관리하는데 더 신경을 쓰는게 월등히 좋다는 뜻,


못 믿겠으니 사진을 올리라는 사람 분명히 있을꺼다,
사진 올리려고 해도 인낚은 더럽게 불편하다, 스마트폰 사진은 용량이 큰데 줄이고 또 줄이고
뭔놈의 앱을 깔아서 축소하고 컴퓨터로 옮겨서 인낚에 깔기까지 내가 왜 그짓을 해야 하는지,,,
그래도 욕설이 난무하면 올리겠다,

낚시는 응용이고, 물고기의 생리부터 공부하는 분야이다,
그저 무조건 잡아내려고 장비빨에 의존만 하려는 작태는 낚시가게 사장의 호주머니만 채워주고
FTV 출연자의 호주머니를 채워주는 호구 노릇만 할뿐이다,

전유동 낚시를 한다면서, G2 찌에는 꼭 G2 봉돌을 달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정말 많더라,,
허허허,


다이와 마스터드라이 인터라인 1.5호 또는 1.75호, 또는 2호 상태 좋은것 판매하실분 댓글 주세요,
추자도를 가려 합니다,